옆에 기다리는 애들 있으니
더 안내려오는데
처신 좀 알려주세요
옆에 기다리는 애들 있으니
더 안내려오는데
처신 좀 알려주세요
그냥 기다려야죠 뭐.. 요즘 세상에 한 마디하면 큰일납니다요
다들 들어가면 재미없어서 금방 집에 갈꺼에요
냅두세요.
그 아이 보호자없나요? 보호자가 자기 아이 컨트롤 안하나요?
보통 "친구야 같이 타자~"많이 하죠
옆에 줄서 잇으니 뺏길까봐 더 안내려와요
보란듯
30분 넘게 혼자.타네요
냅두세요. 꼭 그렇게 이기적인 애들이 있더라구요. 얄밉지만 어쩌겠어요
진짜요 저렇게 30분 넘게 혼자 독점해도 지켜 보시나요
저는 이야기해요 다들 오래 기다리니까 같이 타자고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예전에 우리 아이들 기다리는데
자기 애기가 그만 탄다고 할때까지 태우던 아빠 있어서 저는
한 마디 하러 나갔어요
일본앤가보네.
일본인들 종특인데.
남이 간절히 원하는것은 필요없더라도 일단 손에넣고본다.
트라우마 오지게오네요.
일본살적에 마트에서 아줌마들에게 된통 당하던거.
뺏어타는것도 예의가 아니니, 내일 다시 타보자고 아이를 달래서 놀이터에서 나오는것도 사회생활이라고 봅니다.
그런 아이들 보면 정말 안타까워요
부모가 같이 어울려 노는 걸 안 가르쳐줬나봐요..저희 아파트에도 꼭 그런 친구들 있는데 저는 그냥 좋게 친구야~너무 재밌구나?근데 기다리는 친구들이 많으니 번갈아서 타지 않을래?웃으며 이야기해요..그럼 대부분의 아이들은 네~하고 내리거나 해요..
그럼 꼭 고맙다고 해줘요
그리고 또 번갈아 타자!!이야기도 해주구요
싫다고 하는 친구 딱 한 명 있었는데 그래 알았어 양보하는게 강요는 아니니 괜찮아 해줬어요..
애 키우기 어려워요 정말
옆에 제정신 아닌 애엄마가 있을까봐 무서운데..
원래는 해야 하는게 맞죠. 그렇게 부모의 손길이 안닿는 곳에서 아이들은 사회의 질서를 배워야죠.
뺏어타는 게 예의가 아니라니요.
공공시설에서 독점하는 게 예의가 아니죠.
저는 얘기해요.
기다리는 친구도 있는데 이제 양보해줄래?
기다리는 친구도 있는데 이제 양보해줄래?
22222
도대체 왜 얘기하지 말라는 거예요?
저런애 있었는데 그거 못고치고 어른 됐거든요. 그냥 저 혼자 망하더라구요. 그 엄마 정신 차려야 돼요.
사회성이 많이 결여된 아이일수 있어요. 눈치부족
도대체 왜 이야기하지 말란 거예요?
아이가 공공질서를 모르면
어른이 가르쳐야 하는 거 아닙니까.
보호자 없나요?
실컷 혼자 타게 냅두세요.
영원히 그네만 타게
콩콩팥팥이라고 보호자가 있는데
더 황당한 경우도 겪었어요
그네 계속 기다리는데도 약 올리듯
그네에 누웠다 엎어져있다 하다가
잠깐 내려오니 그 엄마가 우리애들
못타게 하려고 타더라구요
다른 애들이 오래 기다렸는데 잠시 타게하고 좀 있다 또 타면 안되냐니 그 여자가 딱 그 소리 하대요
내릴때까지 타고 싶은 사람 맘이라구요
여기 댓글 보니 그런 사람들이 드문게 아닌가봐요
30분은 너무 하네요
진짜 부모가 뭘 가르치는 건지.
야단치듯 말하지 말고
~ 해줄래? 라고 말해 보세요
2분 단위로 쎈 멘트 하나씩 보태서요
혼자만 오래 타면 욕심쟁이야, 나쁜 사람이야
보호자가 난리치든 말든
이건 뺏어 타는 것 아니죠.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는데 30분씩이나 타는 거야 말로 예의가 아닌 거죠. 기다리는 친구도 있는데 이제 양보해 줄래? 이 정도 좋네요.
그 기다리는 마음 알죠ㅜㅜ
저는 그래서 그네타는 애들과 줄 서 있는 애들에게
뒤에 기다리는 사람 있으면 백번타고 내려오는거야!!!라고 말하고
옆에서 막 숫자 세줬어요
그럼 다들 동의하고 내려오더라구요^^
대신 제 아이도 백번타면 내려오게 했구요
놀이터에 조금씩 질서를 만들어줘야죠
비슷한 예로 미끄럼틀도 계단으로 올라오는 애
슬라이드로 올라오는 애 난리인데
친구들 있을때는 계단으로 올라가서
슬라이드로 내려오는 거라고 얘기해줘요
그런 원칙이 있어야 애들끼리도 덜 다투더라구요
보통은 2개가 있어서
한쪽에 길게타는애가 있으면
옆에 있는 하나로 그냥 번갈아타게 되서 딱히 얘기할 일이 없었던거같아요
하나만 있는 그네를 혼자 길게타고 있으면 얘기할듯
어른이 어른 노릇 안 하는 사회도 제대로 된 게 아니죠.
규칙을 똑바로 가르치고 진상부모가 있든말든 진상 아이가 있든말든 어른들이 어른답게 가르쳐야죠. 예의와 선을 지켜 아이라면 부드럽게 청소년이라면 단호하게 가르쳐야 아이들도 배워요. 부모한테만 배우는 게 아니랍니다. 세상의 다른 어른들을 통해서도 배워요.
이거 니꺼아니지? 오래타고싶으면 엄마한테 사달라고해 여기는 여러명이서 돌아가면서 타는거야
저도 예전에 당한적 있는데
같이 타는 거라고 이야기해도 빤히 쳐다보며 안 내리던걸요
진짜 기가막혀서 그냥 제 아이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갔어요
애는 그럴수 있다쳐요 애니까
근데 보통 자기애가 타고 있고 뒤에 애들이 기다리고 있으면 좀만 타고 양보하자고 하지않나요?
울 애 어렸을때 얼굴만 아는 애엄마가 자기애 타고 있는데 서있는 애들한테 자기애 다 탈때까지 기다리래요
와 저런 신박한 사람도 있구나했어요
큰소리 내기싫어서 피한다는것도 가르친다고요.
서로 협력되어서 잘 따르는 아이라면 모를까 그정도까지 한다는건 그 에미도 그 승질과 비슷할건데 쌈나기 딱 좋은상황 회피요.
그래서 그냥 두고 피한다고 쓴거에요.
전 아이 어릴 때
그런 경우 좋게 얘기 했어요.
그러면 대부분 좋게 양보해주고
아니면 딴 데 가서 놀다와서 타면 되니까요.
아이 어릴 때
그런 경우 좋게 얘기는 꼭 했어요.
대부분은 양보해 주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하고 딴 데 가서 놀던지 하다가
나중에 탔어요.
아이도 항상 그렇게 대처해요.
얘기는 꼭 해보되 내 상식으로 이해 안되는 사람은 어쩔 수 없다
나한테 못되게 피해 입히는 경우 아니면
싸울 일은 아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20년전에 그네 독점하는 7살쯤 여자 아이에게
번갈아 타자고 다정하게 말했더니
눈을 째려보면서 입을 삐죽거리더라구요
충격이었습니다
멀쩡한 동네 멀쩡한 부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