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아버님이 요양원에 계신데 한달여간 식사를 거부하고계세요
시니어죽과 뉴케어로 겨우 연명하고 있는정도 인데
응급실에 모시고가면 받아주나요?
열흘쯤 전에 병원에 모시고가니 특별한 증상이 없다며 입원을 안시켜주더라구요
요양원측에서는 저러다 큰일난다며 병원에 모시고가라는데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분 계실까요?
동네 내과에서는 연세가있어서 내시경도 안해준다하고
대학병원은 예약이 20 일이나 뒤예요...
90세 아버님이 요양원에 계신데 한달여간 식사를 거부하고계세요
시니어죽과 뉴케어로 겨우 연명하고 있는정도 인데
응급실에 모시고가면 받아주나요?
열흘쯤 전에 병원에 모시고가니 특별한 증상이 없다며 입원을 안시켜주더라구요
요양원측에서는 저러다 큰일난다며 병원에 모시고가라는데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분 계실까요?
동네 내과에서는 연세가있어서 내시경도 안해준다하고
대학병원은 예약이 20 일이나 뒤예요...
대학병원 20일후 예약을 전화해서 사정 얘기하고 당겨서 진료 보세요
한방병원은 해줄거에요
집에 계시지만 비슷한 상황이라서 참고만하세요..
현재는 주1회 영양수액 주사 맞고 있고 물외에는 안드셔서
가정의학과로 예약해놓았는데 입원 여부는 모르겠어요.
가장 빠르게는 대형병원 응급실로 가서 입원이지만 결국은
비위관 결정여부를 해야하는것 같아요.
사전연명을 거부하면 그대로 못드시고 영양부족되고...ㅠ
병원가서 수액을 일주일에 2~3회 주사 놓아드리면서 한6개월 이상 지났어요 그사이 식욕 증진제도 처방받아서 이것저것 테스트해보니 맞는 게 있었대요 그러면서 회복하셔서 좋아지셨어요
암환자들이 먹는 식욕증진제 라는 것도 있대요 우선은 주사로 영야보충하셔야죠
콧줄과 결박에 대해서 미리 생각해 두시길 바랍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촉박하게 결정하다 보니 잘못된 결정을 했어요.
식욕촉진제는 일시적으로만 효과 있어 말씀 안드렸는데
혹시 사람마다 다를테니
약구입해서 요양원측에 복용할 수있게 부탁해보세요.
메게이스현탁액이 암환자가 아니면 보험이 안되서 약값은 있어요
의식이 있으시면서 거부하시는 것인지요?
어르신들 떠나실 때 되시면 식사부터 못하시더라구요
억지로 효도한다고 하면서 밥 드시게 하시는 것도 잘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본인이 살고자 하는 마음이 계실 때는 이것 저것 방도를 알아봐야 하는게 맞지만요.
한 달 여 식사 못하면 머지 않아 떠나십니다..
위에 방법 저희도 해 봤는데.. 결국 얼마 전 가셨어요 ㅠ
자신의 선택일 수도 있고,
생물체의 소멸 순서 일 수도 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