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5.9.30 10:27 AM
(112.216.xxx.18)
그래도 끝까지 수시를 놓으면 안 된다.
이게 정설.
저도 이떄즈음에 정시로 돌렸고 그렇게 대학 갔는데
정말 폭 망
재수 삼수 해서 겨우 대학 같은 데 간거지
2. 설득설득
'25.9.30 10:28 AM
(221.138.xxx.92)
잘 달래보세요.
아이 말 듣고 수시 포기했다가 망한집 부지기수 입니다.
왠만한 학생들은 그들 수준에서 최고 높은 곳 합격할 수 있는 마지막 티켓은 수시입니다.
현역의 꽃.
3. . . .
'25.9.30 10:29 AM
(180.70.xxx.141)
4등급이 수시해야지
정시하면 지방 가야해요
4. ..
'25.9.30 10:30 AM
(182.209.xxx.200)
그래도 수시를 놓으면 안돼요.
그래도 현역은 수시로 가는게 쉽더라구요.
수시6장이 얼마나 소중한데요. 우주상향도 써볼 수 있거든요.
08년생들 재수도 쉽지 않고.. 내신도 어렵고 힘드네요.ㅠㅠ
5. ..
'25.9.30 10:32 AM
(107.173.xxx.8)
4등급은 수시해야해요.
모고성적을 보세요.
지금 모고 성적이 1등급대여도
학군지나 갓반고가 아니면 3학년때 내신에 수렴해 갑니다.
6. 흠
'25.9.30 10:33 AM
(221.138.xxx.92)
차라리 정시를 놓으라고 하시는게 낫습니다.
7. 조언
'25.9.30 10:34 AM
(118.235.xxx.107)
조언 감사합니다.
아이와 추석연휴에 이야기를 차분히 나눠보려합니다.
학군지지만 우리 애는 공부하던 아이는 아니라..
국영수 2~3 왔다갔다 합니다ㅠ
8. ..
'25.9.30 10:34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딱 지금이 고2 아이들이 정시정시 노래할때죠.
열심히 하는것 같은데 내신은 안나오고(나만 열심히 하나? 모두 다 열심히니 내신이 쭉쭉 올라줄리가..)
정시로 대학가겠다며 지금 안나오는 내신에서 도망가려는 거죠.
회피에요.
아시겠지만 정시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오냐오냐 해주시고 꼭 잡아주세요.
9. 음
'25.9.30 10:35 AM
(112.216.xxx.18)
그리고 학군지 어딘데요
깅님 엄청 좋은 학교 아니면 그냥 어지간하면 수시하는 겁니다.
10. 음음
'25.9.30 10:36 AM
(118.36.xxx.2)
-
삭제된댓글
작은아이가 고등이고 큰아이는 대학생인데 큰아이가 내신은 안나오는데
모고 성적이 좋았어요
주위 학원에서 너는 정시로 가라고.... 바람이 잔뜩 들어서 아이가 정시를 고집했는데
결과는 수시보다 낮은 학교 갔어요
지금 저희 작은아이도 내신은 엉망이고 모고는 괜찮은편인데 수시 놓지말라고 이야기해요
아이 잘 달래서 수시 놓지 마세요
11. 학교
'25.9.30 10:42 AM
(182.221.xxx.40)
-
삭제된댓글
입시요강 보여주세요. 정원이 얼마나 작은지, 수시보다 정시가 수능 등급이 얼마나 높은지, 다군은 실지로 쓸데가 없다는거 직접 확인하면 정시소리 쏙 들어갈거예요.
12. ..
'25.9.30 10:44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고3때는 내신이 더 올라가지 않나요. 그러면 수렴 효과가 일어나요.
정시는 로또 같아요. 한 문제에 얼마나 많은 동점자가 걸려 있는데요. 환산해 놓으면 소숫점 둘째 자리에서도 빽빽................합니다.
로스쿨 가는 리트점수는 2만명정도 볼 거예요. 한 문제에 동점자가 빼곡.. 한 문제로 로스쿨 레벨이 달라집니다. 여기도 환산해놓으면 소숫점 둘째 자리에서 빽빽...
예전에 어디선가 로또에 맞을 확률을 굉장히 실감나게 설명해줬었어요. 벼락맞을 확률이 더 높다.. 그거 듣고 로또 같은 거 안 삽니다.
아이에게 수십만 명, 이 중 절반이 수능 집중, 그럼 역시 십만명 넘고요. 내 위 경쟁자가 최소 오만 명 넘습니다. 오만 명이 말이 오만 명이지 그걸 수능원점수로 늘어놔 보세요. 종이로 잘라 방바닥에 늘어놔 봐도 됩니다. 여기 집중할래, 내 눈에 보이는 1-3등급 동료들과 경쟁하면서 지금부터 더 올라갈 내신등급에 집중하는 게 확률 상 더 안전할까 생각해보자. 후자가 훨씬 더 승산 있죠. 수능 정시는 재수용.
13. 확실하게말하세요
'25.9.30 10:44 AM
(14.35.xxx.114)
수시로 못가면 정시로도 못한다
하고 확실하게 말해주세요. 뭐라뭐라 따지면 네가 수험생들 결과를 많이 봤겠냐? 내가 수험생들 결과를 더 많이 봤겠냐? 하고 자르세요.
14. 우리집 세명
'25.9.30 10:47 AM
(211.234.xxx.207)
-
삭제된댓글
다 정시러....
지금 다 수시놓은거 후회해요
수시로 연고대 갈거.
정시로. 중앙 시립...ㅠㅠ
15. ...
'25.9.30 10:47 A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학군지면 지금 보는 중간 기말이 수능 준비나 마찬가지니까 잔말 말고 내신 붙잡고 있으라고 하세요.
제 딸이 고1부터 정시러였는데 애 성격상 학교시험을 공부 안하고 보는 게 납득이 안 되는지라 생기부만 안 챙겼지 시험은 진짜 공부하고 보더군요.
결과적으로 내신도좋고 수능도 잘 보고 두마리토끼 다 잡았어요. 학군지는 그게 됩니다.
딸한테 도피하지 말고 성실하고 우직하게 공부하라 하세요.
16. 4등급
'25.9.30 10:48 AM
(118.235.xxx.131)
어차피 고2면 시험 한번 밖에 안 남았고 고3 때는 거의 다 진로에요 일단 수시 놓지 말고 수능 준비 해야죠 4등급은 인서울은 힘들긴 하죠
17. ...
'25.9.30 10:48 AM
(220.75.xxx.108)
학군지면 지금 보는 중간 기말이 수능 준비나 마찬가지니까 잔말 말고 내신 붙잡고 있으라고 하세요.
제 딸이 고1부터 정시러였는데 애 성격상 학교시험을 공부 안하고 보는 게 납득이 안 되는지라 생기부만 안 챙겼지 시험은 진짜 열심히 공부하고 보더군요.
결과적으로 내신도 좋고 수능도 잘 보고 두마리 토끼 다 잡았어요. 학군지는 그게 됩니다.
딸한테 도피하지 말고 앞만 보고 성실하고 우직하게 공부하라 하세요.
18. 나중에 수시로
'25.9.30 10:53 AM
(211.48.xxx.45)
울 고딩 계속 정시러라고 했는데
고3 2학기에 수시 썼어요.
다들 수시 쓰면 수시 쓰던데요.
19. ㅇ
'25.9.30 10:53 AM
(118.235.xxx.107)
울상을 해서 집에와서
공부가 적성에 안맞는거 같고 소질이 없는것 같다고 하네요ㅠ
뭐라고 할말이 없고...
제일 공부 많이 하고 자신있다더니 망했나봐요
속상하고 심란합니다ㅠ
저리 말하면서도 오자마자 내일 볼 과목 공부한다고 앉는거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매일 거의 밤새면서 컨디션 관리도 못하고
그거로 얘기하면 기분 상하고ㅜ답답합니다
20. mm
'25.9.30 10:59 AM
(211.119.xxx.164)
그래도 아이가 열심히 하려고 하는게 눈에 보여 기특하네요
나름 열심히 하려고 밤새고 그러니 그러지 말라고 어머님 이야기하신거 아닌지요,
컨디션관리로 한마디 했다 하시니 밤새지말고 잠은 잘 자라고 하신거죠?
어쩔수가 없어요.
이과목 저과목 해서 내야할건 많고 챙길 시간은 없고 밤새도 모자란데
엄마는 자꾸 밤새지말라고 하고 혼내고요.
기간이 얼마 안남았어요. 이번 2학년기말때까지가 다입니다.
그때까지 죽어라 내신 올려보고요
어머님은 아이 혼내시면 안되요.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먹는거 잘 챙겨주고 밤을 새더라도 잘 깨워주시고
영양제 챙겨주세요.
3학년만 되어도 시험 점수 챙겨야할 과목이 확 주니 이번 2학년 2학기가 사력을 다해야할때이고 제일로 힘들때입니다.
아이가 정시 이야기 하더라도-이건 내신이 좀 어렵다 하는 친구들 다 하는말이거든요
그러자 그런데 이번 기말까지는 우리 끝까지 해보자 하셔요
21. 애구
'25.9.30 10:59 AM
(116.89.xxx.139)
2,3,4등급도 잘하는 거에요~
딱 공부한 만큼 나와요...
어렸을 때부터 쌓아놓은 친구들이 공부하는 것과 그냥 차원이 다른 것 뿐... 그동안 쌓아놓지 않아서 그런 거고 공부에 소질 없는 것 아니고 2, 3, 4등급이면 소질 있네요.
22. 네ㅠ
'25.9.30 11:02 AM
(118.235.xxx.107)
좀 자고 학교가서 수업 잘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아이한테 자라고
하긴 해왔는데 말려도 안되니 이번 시험엔 그냥 두긴 했어요ㅠ
당장 아이도 복받쳐서 하는 이야기라 생각하고
연휴에 이야기 잘 나눠볼게요 감사합니다.
23. 의지
'25.9.30 11:04 AM
(222.110.xxx.177)
아이가 다니는 고등학교가 정시로 상위권대 많이 진학하는 학교인지,수시로 보내는 학교인가요?
아이의 모고점수등급이 내신보다 1등급이상 잘나오는지요?
수학, 과탐 등급이 잘나오는 아이이면 정시에 올인해도 가능성 높습니다.
24. ㅇㄴㄹ
'25.9.30 11:11 AM
(211.114.xxx.120)
근데 궁금한게 현역보고 정시 안된다고 하는건
현역 고3들이 재수생들만큼 3학년 때 공부를 안해서죠?
사실 3학년 때 내신 과목 거의 없어서 공부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재수생들만큼 절박하지 않으니까 거의 열심히 안 해서 그런거죠?
학교가보면 고3들은 놀자판이라고 하더라구요.
25. . .
'25.9.30 11:14 AM
(182.226.xxx.155)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정시 수시 입결 살펴보세요
우리아이가 정시로 갔는데
1학년2학기부터 내신 완전포기하고
그때부터 정시 올인했어요
그때 학교성적은 학교에서도
대학포기한 학생으로 알았을거에요
2학년11월 모의에서
전교1등 나와서
학교가 뒤집혔어요
정시도 죽기살기로 해야지
지금 정시 시작하기엔 좀 늦은감도
있어요
아이가 정말 죽기살기로 파고
과외 다 붙여감서 전방위로 하면 또 모르겠지만요.
26. 2학년
'25.9.30 11:17 AM
(118.235.xxx.149)
지금 당장 성적이 안 나와서 속상해서 하는 소리에요
일단 모고 성적이 괜찮으면 수시때 안정권을 줄이고 상향으로 지를 수 있어요 교과도 최저 있는 데를 써볼 수 있고요
저희 애도 1학기보다 많이 했는데 점수가 비슷하다고 속상해하는데 아직 기말 남았어요 결과가 부족해도 벌써 포기하지 말자고 하고 있어요
27. 2학년은
'25.9.30 11:26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그냥 닥공
3학년에 가서 결정할 문제죠.
울집 아이들은 수시 쓸 때
정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한 단계씩 낮은 대학밖에 안 나와서
수시 과감히 상향 도전. 광탈하고 그냥 정시로 수시 쓴 대학 갔어요.
어찌된건지 애들이 모의고사가 점점더 잘 나오더라구요.
28. 우는
'25.9.30 11:28 AM
(118.235.xxx.106)
우는 아이 한참 이야기 하고 달래고 나왔어요
엄마한테나 할수 있는 어리광이라 생각하고 다독여주고 나왔어요ㅠ
언매 성적이 37점이라네요 하..국어샘이 부모님이 위독하셔서
기간제샘이라 수업을 잘 안하셨다나?(다른 애들보다 많이 못본거 같은데..,)
아이 방에서 나왔는데 울고 싶네요 진짜!!!
조언해주신거 마음 약해지고 고민될때마다 읽겠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아..학교 입결은...총회때가서 들었을땐 수시 결과만
정리해서 보고왔고 정시 결과는 못들었어요..
친구들은 보통3~4등급도 모고 1~2나온다고 하더라구오ㅡ
29. ??
'25.9.30 11:31 AM
(211.234.xxx.207)
-
삭제된댓글
친구들은 보통3~4등급도 모고 1~2나온다고 하더라구오ㅡ
자사고인가요?
그럼 정시하라 하세요.
3ㅡ4등급이 모고 1ㅡ2 나오는것은
강남 자사고네요..
울아이 00학번 세화고인대
딱 저랬어요
30. ??
'25.9.30 11:32 AM
(211.234.xxx.207)
-
삭제된댓글
친구들은 보통3~4등급도 모고 1~2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원글답글이 사실이면
자사고인가요?
그럼 정시하라 하세요.
3ㅡ4등급이 모고 1ㅡ2 나오는것은
강남 자사고네요..
울아이 00학번 세화고인대
딱 저랬어요
31. 아니요
'25.9.30 11:41 AM
(118.235.xxx.106)
강남도 아니고 자사고도 아니에요. .
우리애는 모고1~2와는 거리가 아직 멀어요ㅠ
아이가 친구들 얘길 한거라 전과목이 1~2가 아닐수도 있고
저도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32. 음
'25.9.30 11:59 AM
(211.234.xxx.207)
-
삭제된댓글
3ㅡ4등급이 모고 1ㅡ2는 일반고는 거의.읍서요 .
수시 놓지마세요.절대
강남도 아니고 자사고도 아닌데
수시 놓으면 망합니다
33. Ff
'25.9.30 12:09 PM
(118.235.xxx.65)
전 좀 쓴소리 할게요.
기간제쌤 탓하는거보니 정신 못차렸네요. 남탓하지말고 자기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그쌤한테 배운 애들 다 시험 못봤나요? 정시는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수시가 안돼서 하는거라고 했어요. 현역이 제일 잘갈수 있는 입시가 수시입니다. 회피형에 남탓에..2학년이니 절대 수시 놓지 마세요.
34. 멘탈
'25.9.30 12:18 PM
(172.224.xxx.27)
지금이 고2 멘탈 바사삭하는 시기예요... ㅜ
버텨야합니다.
지금 대학가는 거 아니고 1년 뒤에 간다...
내신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정시도 가능하다..
수시를 끝까지 붙든다는 게 끝까지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붙든다는 거고 그런 아이들이 막판 스퍼트를 달릴 실력이 나오는거거든요..
35. 118님
'25.9.30 12:25 PM
(118.235.xxx.115)
네 저도 그냥 지가 할말이 그것밖에 없다보다 합니다ㅠ
국어 1등급인 친구가 70점.60점 나왔다고는 하더라구요
어떤 마음으로 정시를 하겠다고 하는건지
다시 차근히 생각해보고 이야기하자고 했어요
172님 감사합니다 다독여서 끌고가야죠ㅠ
엄마라도 강해야하는데 엄마도 바사삭이에요 흑ㅠ
36. ..
'25.9.30 12:29 PM
(115.143.xxx.157)
ㅎㅎㅎ 수시 쭉 하세요
정시가면 더 개쳐발려요
왜냐면 정시에는 의치한약수 인서울탑과 가려는 재수생들이 버글버글한데 상대평가라 내가 깔아주러가는거에요
수시해서 적당한 대학 가서
하고싶은 분야, 진로 준비하는게 행복길입니다.
37. ....
'25.9.30 1:37 PM
(211.218.xxx.194)
남들도 피튀기면서 하는 공부
그래도 올라간게 정말 대단하다고 말해주세요.
수시도 해보고 안되면 재수를 해야죠.
정시는 재수생 못이겨요. 결국 자기 정시성적에 만족 못해서 재수한다고 하더군요.
38. ..
'25.9.30 1:42 PM
(115.143.xxx.157)
내위치를 받아들여야해요
받아들이는게 힘든거죠
나는 내신 3~ 4등급이란걸
다만 그게 인생의 다는 아니란걸 엄마도 알려주세요
얼마든지 또 그다음 길은 있어요
어차피 공부쟁이 아니면 최상층 엘리트 코스 갈것도 아니니까.. 대학가도 또 자격증 따고 얼마든지 새롭게 시작할수있어요.
39. .. . .
'25.9.30 5:40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내신4등급대, 고2 지금 모고3등급인건가요?
모고3등급 이라면 수시 해야죠.
40. 수시
'25.10.1 5:45 PM
(125.133.xxx.132)
현역이 재수생보다 정시가 어려운 건 그 만큼 수능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에요.
정시로 돌린다고 학교수업을 안 할 수는 없거든요.
수시 끝까지 잡고 가시는 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