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인 아이인데
나아지는 듯 하다가도 아이가 용기내어 대인관계를 시도하면 여지없이 무너지네요
자존감이 너무 낮고 예민하고 불안과 긴장이 높아요
또래들 괴롭힘과 왕따로 자퇴까지 했습니다.
자신이 원해서 교회에 몇 주 출석했는데 기대하고 기다린 시간이었지만
밝은 아이들 속에서 우울한 얼굴로 앉아서 남에게 민폐만 끼치는 것 같다고 괴로워하네요
아무리 아니라해도 벗어나질 못해요
상담받고 싶다는데
한 두번 시도해 봤지만 아이랑 맞지는 않았어요
아이는 공감을 잘 해주는 사람이면 좋겠대요 이론을 자랑하는 게 아니라.
서울 영등포 쪽에 살고있어요
제발 추천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