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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어머니인데

요즘 조회수 : 4,805
작성일 : 2025-09-29 11:54:03

휴우 드디어

2박 3일 준비해서

아이들과 두시간 식사

맛있게 하고 추석모임 끝~

 

모두 결혼한 두아들네 불러

미리 추석모임했어요

(추석에 바쁜 직업인

아이도 있고 여행간다는

아이도 있어서)

 

IP : 211.234.xxx.8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9 11:55 AM (220.118.xxx.37)

    2박3일 준비. 어우...공감

  • 2. 그럼
    '25.9.29 11:56 AM (122.32.xxx.106)

    빨간날 뭐하실건가요

  • 3. Oo
    '25.9.29 11:57 AM (110.70.xxx.142)

    수고많았어요
    어떤 음식들로 준비하셨는지 한번 풀어놔 주실래요
    솜씨 좀 구경하고 싶어요

  • 4. ..
    '25.9.29 11:58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몇 년안에 시어머니 돼야하는데
    고민스럽네요.
    그냥 아예 오지말라 할까요?

  • 5.
    '25.9.29 12:00 PM (211.234.xxx.84)

    보통땐
    남편이랑 강원도 여행가는데
    이번 휴가땐 숙소비가 어마무시해서
    그냥 서울 산이나 박물관 도장깨기할려고요

  • 6. 바람소리
    '25.9.29 12:01 PM (59.7.xxx.138)

    긴긴 연휴는 일일 1카페 하시고
    외식하사고 아주 편히 보내세요.
    손자는 아직 없으신가요?
    저는 손자가 생기니 명절 모습이 또 달라지더라구요 ㅠ

  • 7. ..
    '25.9.29 12:03 PM (210.178.xxx.215)

    저는 친정 엄마.
    똑같은 이유로 2박3일 준비해서 토요일은 같이 전 부쳐보는 이벤트.(사위가 녹두전이 궁금하다고 하도 그래서)
    어제 아침까지 해먹이고 바리바리 싸서 보냈어요.
    연휴땐 그냥 뒹굴거릴거예요.

  • 8. 팁이라면
    '25.9.29 12:05 PM (211.234.xxx.84)

    절대 여러가지준비. 노노!
    마치 뷔페음식 먹은 느깜ᆢ 이라

    때마침 사돈댁에서
    문어랑 해물을 보내주셔서
    그걸로 냉채
    또 난생처음 문어요리검색하니
    뿔뽀?가 나와서
    뿔뽀요리
    고추전 육전 깻잎전

    등심 구워줄려고
    준비해놨는데. 모두 손사레 ㅋ

  • 9. 그죠
    '25.9.29 12:05 PM (1.235.xxx.154)

    저도 앞날이 그려집니다
    시장도 미리가고 그러느라 수고하신 울부모님세대처럼 하긴 힘들거같아요

  • 10.
    '25.9.29 12:06 PM (211.234.xxx.84)

    아이들 최애음식 깐풍기도 했어요

  • 11. ...
    '25.9.29 12:06 PM (118.37.xxx.80)

    실상 오면 외식하면 끝인데
    갈때 음식 만들어서 싸줄게 많아서 2박3일 걸리죠ㅎ
    저는 미리 먹고 싶은거 알려 달라고해서
    싸줍니다.
    며느리가 좋아하는것, 먹고 싶어하는것
    꼭 합니다ㅎ
    국도 얼려두고 고기 재워서주면 끓이기
    힘들까봐 다 끓인후 데워 먹게 해주고요.
    리스트 만들어서 체크해가면서 싸다보면 냉장고도
    점점 비워지죠ㅎ

  • 12. 저는
    '25.9.29 12:08 PM (115.138.xxx.249)

    90대 친정부모님 계셔서 지방으로 내려갑니다
    시부모님은 다 돌아가셨고 제가 제사 20년 넘게 지냈는데 가족들 합의로 정리했습니다
    아들은 2년 전에 결혼했고 니들끼리 잘놀아라 하고 우리 부부 둘만 갑니다
    82에서 배운 것 중에 하나가 시모 친정집까지 며느리 데리고 다니면 욕듣더라구요 ㅎㅎ
    추석 전에 하루 잡아 아들 집에 과일박스 전해주고 외식할 겁니다
    아들 집에는 안가고 밥만 먹고 바로 집에 오려고 합니다
    스스로 쿨한 시어머니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82에서 배운대로요

  • 13. 저는
    '25.9.29 12:12 PM (118.235.xxx.102)

    반찬 싸주고 그런거 안할것 같아요.
    외식하고 끝
    친구 며느리 봤는데 반찬 바리바리해서 싸줬는데
    그걸로 친정가서 밥먹었데요
    그집 딸 셋이라 따로 명절 음식 할필요 없다고
    딸들이 시가서 싸온 음식으로 밥먹어도 남는다해요

  • 14. 2박3일
    '25.9.29 12:16 PM (118.235.xxx.18)

    음식 준비에 공감ㅠㅠ
    차려 놓고 보면 대단한게 없는데..
    준비하는 입장에선 참 손이 가고 바쁘죠
    수고 많으셨네요~

  • 15. ,,,,,
    '25.9.29 12:17 PM (110.13.xxx.200)

    저도
    반찬 싸주고 그런거 안할것 같아요.
    외식하고 끝 222
    근데 박물관은 명절때 문연곳 없을텐데요~ 공공기준.

  • 16. ㄹㄹㄹㄹ
    '25.9.29 12:18 PM (221.147.xxx.20)

    좋은 방법이네요 미리 만나 식사하고 헤어지고요
    물론 친정에 가서 오래 쉴 수도 있겠지만(저라면 신나서 연휴나 명절은 친정에서..ㅎㅎㅎㅎ)
    어차피 아들래미네 가정은 내 할 도리만 하고 저편으로 밀어놓는 게 나으니까요
    저도 아들 결혼하면 미리 간단하게 외식하고 명절은 각자보낼까봐요

  • 17. 저는님
    '25.9.29 12:24 PM (211.206.xxx.191)

    댓글에 나오는 경우는 드물죠.
    저도 미리 물어 보고 달라는 것만 챙겨 줍니다.
    그냥 내 맘대로 주지는 않아요.
    안 가져 가면 우리가 먹으면 되고.
    낀세대라 어렵네요.

  • 18.
    '25.9.29 12:33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저는 딸만 하나인데
    만약 결혼해서 사위가 생기면 모두 외식할거예요.
    물론 제가 사줄거예요.
    내 밥 해먹기도 귀찮은데 자식밥까지 못챙겨요.

  • 19. 시어머니들
    '25.9.29 12:34 PM (211.234.xxx.84)

    모두 홧팅!입니다

    박물관 휴관 은 미리 알아보고
    갈게요

    음식도 미리
    물어봐서 준비
    냉동해놨다가 보냉백에 ~

  • 20. ...
    '25.9.29 12:46 PM (211.110.xxx.44)

    부모든 자식이든
    일방만 배려, 희생, 헌신하다 보면
    힘든 줄도 고마운 줄도 모르고 당연시 할 수 있으니
    힘 좋을 때 적당히 몇 번 하다가
    외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21. ....
    '25.9.29 12:52 PM (1.228.xxx.68)

    와 요리솜씨 좋으신분인듯 이런 시어머니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너무 부럽습니다

  • 22. 와우
    '25.9.29 1:55 PM (211.234.xxx.84)

    친정어머니들도 홧팅!입니다~

    근데 자식들 먹이려고
    준비하는거라
    피곤한데도 힘이 불끈 불끈나는
    마법이 ㅎㅎ

    어쨋든 남는 음식이
    많아서
    연휴내내 반찬걱정 안하고
    냉장고털 생각에 흐뭇합니다

    모두 즐추하세요^^

  • 23.
    '25.9.29 3:14 PM (58.140.xxx.182)

    우리 두 아들며느리도 각자 여행간다는데 .
    차례는 우리부부랑 둘만 지낼예정
    아이들 안온다니 갈비찜 이런거 안할거고 차례상도 전 하나 나물하나 송편 만 놓을거임.
    음식 많이 안해도 돼니 아직도 시장 안가고 놀고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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