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를 엄청 좋아합니다.
특히 무쇠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지글지글 구워먹는걸 제일 좋아해요
요즘 날씨가 딱이죠
환기걱정없이 해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오늘 반건조 두절조기 또 주문했지요
부지런히 많이 먹으려구요
여러분도 맛난거
많이 드시고 행복하세요
조기를 엄청 좋아합니다.
특히 무쇠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지글지글 구워먹는걸 제일 좋아해요
요즘 날씨가 딱이죠
환기걱정없이 해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오늘 반건조 두절조기 또 주문했지요
부지런히 많이 먹으려구요
여러분도 맛난거
많이 드시고 행복하세요
영광 앞바다에 조기가 몰려올 철이면 조기 우는 소리가
요란했다고 하죠. 직접 들은 건 아니지만 아마 조기철이 되면
아버지는 나무궤짝으로 한짝의 조기를 사오셔서 손질하셨어요.
씨알이 굵은 건 따로 빼놓으시고
작은 걸로는 젓갈을 담으셨죠.
따로 빼놓은 그 싱싱한 조기로는 엄마가 조기찌개를
끓여 주셨는데 그맛이... 하, 표현을 못하겠어요.ㅎㅎ
조기 맛있죠
큰것은 되게 비싸져서 한동안 안먹었는데
어디서 사셨나요?
부럽습니다.
맛의 추억도 정말 소중한 자산입니다
저도 궁굼해요
어디서 사시는지.......
맛의 추억도 정말 소중한 자산입니다 2222
생각난 김에 맛에 대한 책소개 할게요.
권여선 작가의
술 빼고라도 그 책에 등장하는 요리 음식 재료 등등 작가의 추억 체험 한가득이었어요.
먹는 거에 진심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저는 나이들수록 생선이 그립네요.
어제 안면도 다녀왔는데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전어 세꼬시랑 구이 먹었어요.
고소하다는 게 어떤 맛인지 팍 느꼈습니다.
가을 조기 전어 많이 먹고 추억의 맛도 음미하고 싶네요.
제가 영광이 고향인데 너무 비리지않던가요? 기름많이 두르면 느끼해서 최소한 두르고 굽긴하는데 먹고 나면 비린내와 느끼함때문에 냉동실에서 잘 안 나와요
점심으로 화덕에 참조기 구워 먹었습니다.
20센치 조금 안되는 사이즈라 아쉽긴했지만
맛있었어요.
햇고사리 나올때 생조기하고 끓이면 별미죠.
해마다 엄마는 고사리철이면 조기찌개를
한냄비 끓여 잔치를 했죠.
솜씨 좋은 나의 어머니
4키로 주문해서
손질(비늘.지느러미.내장 제거)하느라
힘들었지만
정말 맛있게 먹고 있어요.
굴비맛이랑 다른 맛인데
참 맛있네요.
조기 좋아하는데
참조기 먹을만한 크기는 너무 비싸서 쳐다만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