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마트에 갔어요.
원래는 시식을 잘 안해요. 맛없으면 맛 없다고 표현할 수도 없고 또 안사고 돌아서기도 좀 그렇고요.
근데 오늘은 무슨 마음이 들어서 만두 반개를 시식했어요. 처음에는 그저그런 만두라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그 만두피 맛이 우리 엄마가 반죽해서 밀어서 공기로 찍어 만든 만두피 딱 그맛이라 울컥하고는 한봉지 샀어요.
엄마, 그곳에 잘 있지? 편안하지? 난 가끔 이렇게 엄마 생각에 눈물을 쏟곤해.
아까 마트에 갔어요.
원래는 시식을 잘 안해요. 맛없으면 맛 없다고 표현할 수도 없고 또 안사고 돌아서기도 좀 그렇고요.
근데 오늘은 무슨 마음이 들어서 만두 반개를 시식했어요. 처음에는 그저그런 만두라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그 만두피 맛이 우리 엄마가 반죽해서 밀어서 공기로 찍어 만든 만두피 딱 그맛이라 울컥하고는 한봉지 샀어요.
엄마, 그곳에 잘 있지? 편안하지? 난 가끔 이렇게 엄마 생각에 눈물을 쏟곤해.
항상 마음 속에 있지요.
머리로는 가끔 생각하지만.
우리 엄마는 돌아 가신지 한 달 되었네요.
우리 엄마도 그곳에서 편안하시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