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어 구이...겉바속촉으로 굽는법 알려드립니다.

고등어구이 조회수 : 3,299
작성일 : 2025-09-25 09:42:31

꼭 

노르웨이 고등어 사세요. 국산은 매우 퍽퍽해요.

노르웨이 고등어 특히 최대한 큰거..

그게 우선 매우 부드러울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구울때 밀가루가루를 꼼꼼히 입히세요.

그리고 식용유 두른 후라이팬에 구어요.

그럼 겉바속촉..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요.

그리고 꼭 뚜껑 닫으면서 튀기세요. 냄새랑 기름 많이 튀니까요. 

 

두줄요약-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밀가루 가루를 묻힌후 

식용유 두른 후라이팬에서 튀긴다.

 

 

아래 압현 푸드코트에서 너무 부드러운 고등어구이 먹었다고 하셨는데요..

제가 등푸른 생선 무척 좋아해요.

그런데 부드러운걸 또 좋아하거든요.

이것저것 다 먹어보니

저게 제일 맛있습니다.

냉동 냉장 다 상관없이 노르웨이산 최대한 큰거..이게 제일 중요..

혹시 댓글반응 좋으면 고등어조림 초간단이지만 너무 맛나게 하는것도 알려드릴게요

IP : 221.149.xxx.3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5 9:45 AM (121.190.xxx.7)

    저두 늘 그렇게 구워요
    생선 씻어 물기있을때 그냥 밀가루 솔솔 뿌려 그대로 굽기
    전 뚜껑덮어 약불에 오래오래구워요

  • 2. ㅇㅇ
    '25.9.25 9:47 AM (116.121.xxx.129)

    며칠 전부터 아들이 꽁치조림 노래 부르고 있어요 ㅎ

  • 3. .....
    '25.9.25 9:50 AM (220.76.xxx.89)

    너무 높은 온도에서 확 튀기면 질겨요. 달군팬에 기름 많이붓고 중불약간보다 높게 구워야 안질겨요.

  • 4. 제가
    '25.9.25 9:53 AM (221.149.xxx.36)

    꽁치는 그닥 안 좋아해서 꽁치 조림은 안 해봤지만 비슷할거라고 보고 고등어조림법 적어볼께요

    고등어조림도 저는 노르웨이산 꼭씁니다. 왜냐면 원래 부드러운데 조리면 더 부드러워요.
    초간단요리라 정말 쓰기도 부끄럽네요.

    양념장- 고춧가루+ 마늘 + 간장+ 설탕( 중요)
    저 원래 요리에 설탕 넣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고등어 조림은 설탕이 들어가야 맛이 확 살아요. 조금이라도 꼭 넣으세요.

    그리고 부재료중 꼭 들어가야 하는건 청양고추와 양파..
    이 두가지는 꼭 넣으시길,

    이렇게
    고등어+ 청양고추+ 양파+양념장..

    요리시간도 10분 내외..

    양파는 최대한 늦게 넣으세요 식감이 좀 살도록요..

  • 5. 밀가루 x
    '25.9.25 9:54 AM (211.57.xxx.133)

    밀가루는 생선품질이 떨어질때 입히고요
    좋은 노르웨이 고등어로 구우면 맛 있어요.
    원글님도 밀가루 입히지 마시고 구워보세요.

  • 6. 네네
    '25.9.25 9:57 AM (221.149.xxx.36)

    너무 높은 온도에서 확 튀기면 질겨요. 달군팬에 기름 많이붓고 중불약간보다 높게 구워야 안질겨요.

    맞아요. 저는 너무 겉이 타면 싫어하는데 남편은 겉을 화끈히게 태우고 약간 질긴 식감을 좋아해서
    둘이 먹을땐 제걸 먼저 약불에서 굽고, 그 다음 남편걸 쎈 불에 구워요. 남편거 구울때 기름 많이 튀죠

  • 7. 저는
    '25.9.25 9:57 AM (221.149.xxx.36)

    밀가루 입힌게 안 입힌것보다 그 부드러움의 차이가 확실히 나더라구요

  • 8. ㅇㅇ
    '25.9.25 9:57 AM (218.39.xxx.244)

    고맙습니다 원재료 좋아하는 분들의 숨은 요리팁이
    찐 꿀팁이 많더라구요
    감사드려요^^

  • 9. 꽁치조림
    '25.9.25 10:19 AM (211.212.xxx.185)

    양파 파 마늘 생강 소주나 정종 자스민님표 만능양녕장 없으면 양조간정 고추가루 설탕이나 조청 바율은 단거 좋아하면 간장의 반, 싫으면 간장의 1/3
    꽁치 등 가시발라내기 애매한 생선조림은 저는 압력솥에 합니다.
    그러면 통조림처럼 뼈째 먹을 수 았어 편해요.

    생선구이할때 밀가루 안입혀요.
    겉바속초 재일 중요한 팁은 신선도예요.
    냉동도 유통과정이 짧은거로 그러니까 장사잘되어서 회전률 높은 생선가게, 온러인은 판매량 많고 후기 많은 곳에서 사세요.
    홈쇼핑은 비추요.
    가스는 중약불에, 전기는 7에 냉동인경우 5분 냉장은 4분후 처음부터 뚜껑덮고(기름 튀는거 냄새 싫어서) 뒤집고 노릇해졌으면 뒤집어 다시 4분 다 됐으면 뚜껑덮고 3-4분가량 resting
    시간은 집마다 다르니 제 집기준이니 가감하세요.

  • 10. 꽁치조림
    '25.9.25 10:25 AM (211.212.xxx.185)

    저는 가끔 파마늘기름 내서 굽고싶을땐 약불에 파기름내다 생선 구울때 말고는 대부분은 후리이팬 달구지 않고 기름두르고 생선올리고 뚜껑덮은후 불켜요.
    이유는 기름튀는거 닦기 귀찮아서요.
    고등어나 꽁치둥 생선 자체가 기름 많이 나오는건 그릴에, 가자미 갈치등 기름이 적은건 후라이팬에 굽습니다.

  • 11. 글올린이
    '25.9.25 10:28 AM (112.169.xxx.180)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아침에.
    노르웨이 고등어가 맞는 것 같았어요.
    크기도 컸었고.
    이 방법 시도해볼께요

  • 12. 밀가루를
    '25.9.25 10:30 A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꼭 입히는 이유는요...
    겉바속촉도 있지만...

    밀가루를 안 입히고 그냥 구우면 생선 껍질이 타거든요. 근데 밀가루를 입히면 생선껍질이 안 타고 옷입힌 밀가루가 타요. 제가 껍질도 무척 좋아해서 껍질 타면서 딱딱해지는데
    밀가루를 입힌 다음부터 껍질이 최대한 안 타니 껍질마저 부드럽게 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즉 고등어 신선도의 문제가 아니고 밀가루가 고등어 껍질을 최대한 안 타도록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해주는거에요.
    거기다 치킨처럼 밀가루가 바삭하게 구워지니까 안쪽의 육 즙품은 부드러운 고등어살과 굉장히 조화롭더라구요. 치킨과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 13. 밀가루를
    '25.9.25 10:33 A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꼭 입히는 이유는요...

    밀가루를 안 입히고 그냥 구우면 생선 껍질이 타거든요. 근데 밀가루를 꼼꼼히 묻히면 생선껍질은 안 타고 옷입힌 밀가루가 타요. 제가 껍질도 무척 좋아해서 밀루루 안 입히고 그냥 할때는 껍질이 타면서 딱딱해지는데 밀가루를 입힌 다음부터는 껍질이 최대한 안 타니 껍질마저 부드럽게 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즉 고등어 신선도의 문제가 아니고 밀가루가 고등어 껍질을 최대한 안 타도록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해주는거에요.

    거기다 치킨처럼 밀가루가 바삭하게 구워지니까 안쪽의 육즙 품은 부드러운 고등어살과 굉장히 조화롭더라구요. 치킨과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 14. 밀가루를
    '25.9.25 10:34 AM (221.149.xxx.36)

    꼭 입히는 이유는요...

    밀가루를 안 입히고 그냥 구우면 생선 껍질이 타거든요. 근데 밀가루를 꼼꼼히 묻히면 생선껍질은 안 타고 옷입힌 밀가루가 대신 타요. 제가 껍질도 무척 좋아해서 밀가루 안 입히고 그냥 할때는 껍질이 타면서 딱딱해지는데 밀가루를 입힌 다음부터는 껍질이 최대한 안 타니 껍질마저 부드럽게 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즉 고등어 신선도의 문제가 아니고 밀가루가 고등어 껍질을 최대한 안 타도록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해주는거에요.

    거기다 치킨처럼 밀가루가 바삭하게 구워지니까 안쪽의 육즙 품은 부드러운 고등어살과 굉장히 조화롭더라구요. 치킨과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 15. 꽁치조림
    '25.9.25 10:40 AM (211.212.xxx.185)

    속이 익기전애 껍질이 타면 불 온도가 너무 높아서예요.
    불을 더 약하게 줄이면 속이 익을때까지 껍질이 타지 않습니다.
    밀기루는 개인 취향문제인데 저는 재료자체만의 식감과 맛을 선호해서 밀가루를 안입힌걸 좋아해요.
    식구들 요청으로 가끔 카레가루 묻혀 생선이나 삼겹살구이를 하는데 이땐 불을 더 약하게 해야 타지않아요.

  • 16. ㅇㅇ
    '25.9.25 10:40 AM (211.210.xxx.96)

    저는 밀가루 입힌 스타일 좋아해요
    껍질 잘 못먹는데 밀가루 입히면 그나마 먹을수 있어서요
    오랜만에 엄마한테 좀 부탁드려야겠네요

  • 17. ㅇㅇ
    '25.9.25 10:41 AM (211.218.xxx.125)

    저도 개인적으로 밀가루 묻힌 생선 튀김을 안 좋아해서 종이 호일 깔고 약불로 굽는 게 맛나더라고요. 뚜껑 덮으면 살이 좀더 촉촉해지는 거 같아요.

  • 18. 네네
    '25.9.25 10:43 AM (221.149.xxx.36)

    뚜껑 덮으면 살이 좀더 촉촉해지는 거 같아요.

    이 말씀도 맞아요.

  • 19. 안동간고등어
    '25.9.25 10:48 AM (119.149.xxx.28)

    저도 밀기루 안 입히고 굽는데 겉바속촉이예요
    고등어도 큰게 맛있고
    또 고등어도 종류가 있더라구요
    참고등어 뭐 이런식으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 품종으로 사야 맛있어요
    지난반에 고향기부제하면서 제주도 고등어 먹었는데
    퍽퍽 그 자체였어요
    알고보니 맛없는 품종이더라구요

  • 20. 후쿠시마
    '25.9.25 11:26 AM (1.240.xxx.21)

    방사능 터지고 노르웨이 고등어만 먹어요.
    원글하고 같은 방법으로요
    근데 바다에 무슨 일이 일어난게 틀림 없는지
    고등어 가격은 배로 뛰었고 크기도 줄었어요.

  • 21. ...
    '25.9.25 11:58 AM (223.38.xxx.155) - 삭제된댓글

    무조건 싱싱하면 되요.
    그저께 국산 생물고등어
    물기닦고 기름만 발라 에프에 구웠는데
    부드럽고 촉촉해요.

  • 22. ....
    '25.9.25 12:02 PM (223.38.xxx.155) - 삭제된댓글

    싱싱하면 되요.
    그저께 국산 생물고등어
    물기닦고 기름만 발라 에프에 구웠는데
    부드럽고 촉촉해요.

  • 23. ㅇㅇ
    '25.9.25 1:37 PM (116.121.xxx.129)

    종일호일 ㄴㄴ
    열에 코팅 다 녹아나옵니다

  • 24. 고등어 구이
    '25.9.25 5:11 PM (121.190.xxx.58)

    고등어 구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4450 박성민 젊은 최고위원 아세요? 9 ... 2025/09/25 1,551
1754449 백종원 손잡은 BTS 진 고발당했다. ...전통주 '원산지 표기.. 10 잘 사귀어야.. 2025/09/25 3,901
1754448 김빙삼 - 자고로 암살에 실패한 자객의 최후는 죽음이다. 4 만나보고싶은.. 2025/09/25 1,467
1754447 게시판이 다시 재밌어졌네요. 21 ... 2025/09/25 2,557
1754446 똘똘한 한채랑 서민이 상관 있나요? 15 .. 2025/09/25 1,495
1754445 카톡 플레이스토어가서 자동업데이트 해제만하면되나요? 4 2025/09/25 1,338
1754444 가짜뉴스라더니…‘김건희 트위터 인증’에 문체부까지 동원 6 kbs 2025/09/25 2,034
1754443 검사를 사위로 둔 집 1 사위 2025/09/25 2,343
1754442 양배추 샐러드 변비? 9 ㅇㅇ11 2025/09/25 1,851
1754441 생선살 100퍼는 찔깃거려서 ㅎㅎ 3 어묵 2025/09/25 1,149
1754440 치실 사용할때 피나는거 정상인가요? 8 질문 2025/09/25 2,015
1754439 추미애 덕분에 보수 야권이 살아나고 있어요 38 ㅇㅇ 2025/09/25 3,951
1754438 초대박!! 한강버스 초고속정으로 만드는 방법 13 .. 2025/09/25 2,674
1754437 고양이 양모 면봉 4 .. 2025/09/25 1,103
1754436 오세훈 작품, 필리핀 가사 도우미 어찌 됐나요? 5 갑자기 생각.. 2025/09/25 2,191
1754435 현명한 보시 7 ..... 2025/09/25 1,542
1754434 이혼 접수하러 갑니다. 25 비오는 아침.. 2025/09/25 6,144
1754433 출범한지 겨우 3개월 지난 정부한테 문고리 권력 운운 ㅋㅋ 12 ㅇㅇ 2025/09/25 1,740
1754432 구스 이불 저만 불편한지 봐주세요 22 아메리카노 2025/09/25 2,930
1754431 편의점알바 하루에 5번씩 번따하는 할아버지 1 음.. 2025/09/25 2,593
1754430 제가 다녔던 병원 의사선생님은 유산균을 좋아하지 않으시더라구요... 2 ... 2025/09/25 2,334
1754429 조지아이민국, 한국인체포 정당성 주장 12 .... 2025/09/25 2,328
1754428 고등어 구이...겉바속촉으로 굽는법 알려드립니다. 20 고등어구이 2025/09/25 3,299
1754427 뉴욕에서 트럼프 피해다니는 이재명부부 81 ... 2025/09/25 13,745
1754426 심형탁 아들 하루 귀여운 영상올려요. 27 . . 2025/09/25 2,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