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약한편이고 남한테 싫은소리 잘 못해서 싫어도 바로 뭐라고 안하고 몇번은 참는 성격이에요
참다가 결국은 얘길 하는 경우도 있고 진짜 아니다싶으면 그냥 말 안하고 연을 끊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다보니 좋은사람과는 서로 생각해주며 굉장히 잘 지내는데
그런점을 만만히 보는 강약약강인 사람에겐 사소하게든 좀 큰일이든 피해를 당해서 피해자입장이 되는 경우가 여러번 있었어요
주변사람들이 그럴때 같이 화를 내주거나 답답해 하는 사람도 있어요 아닌건 바로 강하게 싸납게 좀 말하라고요
그래서 피해자입장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원래 그런건 아니었고 트라우마수준의 어떤일을 겪은후에 기가 많이 약해지며 그렇게 된것 같아요 건강도 약해졌고요
근데 본인잘못에 대해선 반성도 잘하고 사과도 잘해요 상대사과도 잘 받아주고요
난 왜 피해자입장이 잘 되는 걸까 나에게 어떤문제점이 있는 건지에 대해 생각하던 중에
나르는 항상 본인이 피해자라고 한다는 글 보니까
괜히 한번 물어보게 되네요
이런 경우는 나르랑 상관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