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재단이라
학생 인성 위주 교육을 한다고는 하는데
사립이다보니 선생님들은 다들 낙하산에 알음알음 채용에
아니면 어리디 어린 기간제 교사에.
대학 입결은 어느 정도 나오는데
그게 학교에서 잘 가르쳐서가 아니라
학교에 근무하던 선생님들이 나와서 차린 학원에 다닌 애들이
아무래도 학교 기출 경향이나 뭐 기타등등 잘 알테니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그런 힌트 잘 알아챌테고.
교사 역량이 되는 안 되든
최소한 평균적인 아이들이 문제는 풀 수 있게 문제를 내야지
자기 과시도 아니고 평균 15점 나오는 학교 내신 무슨 일.
모의고사 80점대 아이가
학교 시험만 보면 30점대 나오니
(30점대라고 못한게 아니고 중간은 갑니다. 하도 시험이 어려워서요. 그래도 그렇지 애들 사기 진작이라는게 있는데 등수 떠나서 자기 점수가 20점 30점 그러면 애들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분통 터져 그냥 임금님귀 당나귀귀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