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소한 거짓말하는 아이 정말 화가나요

화남 조회수 : 2,692
작성일 : 2025-09-24 21:48:48

아니 별 시답지 않은거예요

예를 들어 눈이 아프대서 병원갔다가 알러지약을 처방 받았는데.. 제가 퇴근후 " 안약 넣었어?"했더니

"응  넣었어 "이러는거예요. 근데 안약병을 보니 안뜯었어요 

아니 이런 거짓말은 왜 하는거죠?

도대체 별 득이 안되는데 거짓말 왜하냐고 했더니 안넣었다고하면 엄마가 뭐라하니까 그렇대요

아니 뭐라하는게 제가 뭐 혼을 내는것도 아니고 

왜 안넣었어.시간 맞춰 넣어 라고 하는데말입니다

 

아니 이런식의 거짓말이 한번이 아니예요

아.. 거짓말 알러지있는 저도 정말 짜증나네요

IP : 183.107.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5.9.24 9:56 PM (219.249.xxx.181)

    뭐라하니까 거짓말 하는거..
    방어기제잖아요 안혼날려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아이 입장에선 혼났다 생각할수 있으니 그런거죠 뭐..
    어릴때부터..
    잔소리로 듣기 싫어서 그런거..
    일반적으론 그렇단거니 참고만 해주세요

  • 2. ....
    '25.9.24 9:59 PM (121.134.xxx.19)

    안넣었다면 혼날걸 아니까 거짓말로 회피하는거예요

  • 3.
    '25.9.24 10:06 PM (110.70.xxx.77)

    얼마나 화나셨어요 그러나 님의 글에 답이 다 있어요
    시답지 않은 거라고 생각하는 건 엄마인 님 뿐만이 아니라 아이도 마찬가지예요
    즉 안약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이를 자신을 혼내기 위한 엄마의 잔소리라고 생각하는 거죠
    정말 아프면 투약했을 거고 왜 넣어야하는지 인지했었으면 그리했을텐데 아프다고 엄마에게 언질하는 게 목적이지 실제로 되게 아픈 건 아니었을 테니까요 안약을 넣으나 안 넣으나 아이입장에선 그저 그런거죠
    까먹었고 귀찮기도 하고 등등

    본문 중 응 넣었어 하는 아이의 반말도 그런데
    아이에 대한 님의 권위도 아이 입장에서 보면 없는 거죠
    반말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심각한 거짓말을 할땐
    아이들은 대개 존댓말을 해요 이 거짓말의 결과가 무서울 수 있다는 걸 느끼니까요
    그러나 이처럼
    안 넣었다고 크게 혼이 나는 것도 아니고 불이익이 오는 것도 아니고 이걸 거짓말을 했네 안 했네 실갱이나 도덕적인 잣대로만 바라보시니 아이 입장에선 내가 그렇게 나쁜 애가 아닌데 내 사정을 말하려 해도 엄마와는 이런 부분에선 대화가 안된다 생각할 것 같아요
    아이 입장에선 사소한 기싸움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아이랑 친구같은 엄마라고 친구하지 마세요
    엄마와 자식 간 지킬 건 꼭 지켜야 하는 관계로 관계의 재정립이 조금은 필요할 것 같아요
    계속 이런 일을 안 겪으시려면요

  • 4. 원글
    '25.9.24 10:09 PM (183.107.xxx.211)

    답변들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 5.
    '25.9.24 10:12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안넣었네 하고 끄읕
    알고 있는데 혼은 내지 마세요.

  • 6.
    '25.9.24 10:27 PM (110.70.xxx.77)

    다는 아니겠지만 예를 들어 이렇게 안약이면
    부정 말고 칭찬하는 방향으로 아이를 움직여 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네가 안약을 넣으니 엄마가 고맙고 안심이 돼
    이건 참 좋은 안약인데 네가 직접 넣어 스스로를 돌보니 어른이 다 됐다 안약 성분 둥 읽어주고 훨씬 더 좋고 건강하게 된대 같은
    아이가 자아가 강하니 이 필요성을 인지하는 것으로 설득해 칭찬을 해주시고 아이의 동기부여로 연결해주심 좋을 것 같아요
    거짓말 하는 것은 문제이지만 그걸 도덕적인 문제로 바라봐 채근하면 아이는 죄인이 되기 싫어 거짓말을 자꾸 할 수도 있으니까요 습관 되면 정말 큰 일나요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그 아이의 희노애락을 진실하게 읽을 수가 없게 되니까요
    반말하는 사이 부모 자식간 관계의 권위도 생각해보시면서 사안마다 아이의 동기부여를 이끌어내주시는 방향으로 이끌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어쩌면 같이 고민하고 같이 성장하는 것이니까요 잘 하실 거예요

  • 7. ㅡㅡㅡㅡ
    '25.9.24 10:51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애들이 하는 거짓말은 이유가 뻔하죠.
    혼날까봐.

  • 8. ㆍㆍ
    '25.9.25 1:11 AM (118.33.xxx.207)

    애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말라더라구요.
    안약 넣었어? 라고 질문하면 진실을 말할지 거짓말을 할지 찰나의 갈등속에 방어기제로 거짓말을 하게되니
    안약 넣자 라고 말하면서 그 자리에서 바로 같이 넣는 시간을 가지거나
    안약 꼭 넣어야한다고 강조, 타이르든지 해야된대요
    거짓말 할 기회자체를 만들지 말라고 ㅜ
    애 키우는거 넘 어려워요 ㅜㅜ

  • 9. ...
    '25.9.25 12:09 PM (124.49.xxx.13)

    안약 넣자~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지
    거짓말을 이끄는 안약 넣었어 응 넣었어는 이미 아이와 패턴화된거 같으니 당분간 대화패턴을 바꾸시길요
    거짓말 알러지가 있다고 스스로 말할정도면 그동안 아이는 엄마의 그 부분에 대해 민감할거예요

  • 10. 000
    '25.9.25 12:26 PM (182.221.xxx.29)

    조미선 상담가 하는 말
    확인을 해라
    숙제했어? 물어보지말고
    가지고 와라 확인후
    안했으면 같이 풀자 이런식으로 접근하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218 미장 왤케 빠져요? 17 ㅇㅇ 2025/11/08 11,775
1755217 경희 한양 중앙 성균관 의대 수시 논술 날자가 다르면 다 응시.. 2 .. 2025/11/08 2,358
1755216 엔비디아도 지난주보다 15%가까이 내려갔어요 5 ........ 2025/11/08 4,655
1755215 참 찌질한 엄마예요.. 4 .. 2025/11/08 5,129
1755214 윤석열은 도대체 어떻게 사법고시를 합격한걸까요 23 d 2025/11/08 6,718
1755213 A형 독감 증상 공유요 4 Umm 2025/11/08 4,054
1755212 핸드폰이 진짜 대화를 듣고 있을까요 28 소름 2025/11/08 7,791
1755211 서울 유방외과 좀 추천해주세요 8 유방 2025/11/08 2,849
1755210 혹시 이 드라마아세요 7 2025/11/08 3,475
1755209 떡볶이 먹고 싶어요 5 2025/11/08 2,873
1755208 당대표된 김기현이 로저비비에 거니에게 선물??? 6 추잡스러 2025/11/07 4,360
1755207 건보공단 ‘가짜 승진’ 만들어 인건비 6000억 나눠 챙겼다 18 만세 2025/11/07 4,788
1755206 금요일 저녁은 급피로감~~ 1 은행나무 2025/11/07 2,268
1755205 누구 책임입니까? 1 .. 2025/11/07 1,638
1755204 중성지방, 혈압은 정상인데 혈당만 높을수 있나요? 10 ㅇㅎ 2025/11/07 2,830
1755203 쿠팡 플레이 이용하시는 분요 8 .... 2025/11/07 3,199
1755202 애국심 이용하는 사기... 독도 2025/11/07 1,552
1755201 알바하는 곳에서 선물로 공진단을 받았습니다. 5 아르바이트하.. 2025/11/07 3,893
1755200 일론이나 젠슨은 박사학위 22 ㅗㅎㅎㅎ 2025/11/07 5,010
1755199 본인포함, 가족들 영양제 뭐 먹고 있나요? 3 저질체력이라.. 2025/11/07 2,342
1755198 챗지피티 샘알트만은 동성결혼, 엔비디아 젠슨은 연상의 3 어메이징 2025/11/07 4,567
1755197 재일교포의 일본에서의 삶은 어떤가요? 2 요즘 2025/11/07 3,733
1755196 코메디 영화를 봤는데 내가 더 코메디였어요. 6 .. 2025/11/07 3,388
1755195 알바하는데, 다른 매장 직원이 늘 지나가며 제가 뭐하는지 보는데.. 2 ..... 2025/11/07 3,823
1755194 정말 재테크는 5 2025/11/07 5,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