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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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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모두 직장인인데 부모와 같이 사는 집

조회수 : 2,997
작성일 : 2025-09-23 08:08:37

요즘 많나요?

그냥 하숙생들 같네요

저는 하숙생 밥해주는 하숙집 아줌마구요

그래도 하숙집 아줌마는 돈도 받고

하숙생들 눈치는 안보겠죠

직장 스트레스에 혹시 내 말한마디가 더 스트레스가 될까봐 말도 함부로 못붙이겠고..

이것도 은근 스트레스네요

 

IP : 223.38.xxx.17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아요
    '25.9.23 8:11 AM (110.14.xxx.12)

    예전엔 결혼이다 뭐다 분가 하긴 하는데 요즘은 결혼도 늦고 집값도 워낙 비싸니 전월세 다요
    부모님집에 얹혀사는걸 택하는 자녀가 많지요
    예전 어떤책에서 부모자식간에도 서른이 넘으면 떨어져사는게
    갈등을 줄이는거다라는걸 읽은적이 있는데 상황이 참 그렇죠 ㅎㅎ

  • 2. ...
    '25.9.23 8:12 AM (175.124.xxx.121) - 삭제된댓글

    회사 후배가 79년생인데 아직도 부모님 집에 살아요.
    얘기 들어보니 남동생 둘까지 다섯 식구가 같이 산다고...
    그 후배말로는 엄마가 아침밥 차려서 방으로 가져다주면
    화장하면서 아침 먹고 나온대요.
    요샌 결혼을 늦게 하니 그런 집들이 많겠죠.

  • 3. 이젠 불편
    '25.9.23 8:13 AM (121.166.xxx.208)

    제 아들은 상전이고 이젠 남이네요. 필요시엔 카톡으로 전하고. 전혀 일상의 대화가 없어요, 물론 본인은 여친이랑 일상을 나누지만, 진짜 “ 정 ” 떨어져서 얼릉 독립해 나가길 바래요,
    저는 가족아닌 식사세탁청소해 주는 사람으로만 대하니,
    독립해서 제가 해주는거 네가 해 봐야 알겠지 싶어요

  • 4. ㅇㅇ
    '25.9.23 8:17 AM (211.251.xxx.199)

    제가 요새 농담조로 주변에 말합니다.
    요즘 시대는 자녀가 독립이 아니라
    예전 김혜자씨가 1년 독립을 외치며
    대가족을 탈출해 나왔던 드라마처럼
    들러붙은 자식들 때문에
    엄마들이 독립을 외치며 혼자살러
    나와야 한다고 ㅎㅎㅎ

  • 5.
    '25.9.23 8:17 A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울형님 아들딸 37 34인데 같이살아요
    집순이 돌이라 집에만 있는대요
    밥해주기 힘들것 같은데 그런말은 안하더라구요
    저는 아직 대딩이지만 애 머리말릴때 입에밥 넣어주는 성격이라 안보는게 편할것같아요
    다 나가라고 했어요

  • 6. 저는
    '25.9.23 8:23 AM (211.234.xxx.159) - 삭제된댓글

    너무 좋아요

    생활비 라고 50만원씩 내놓고
    밥만 해놓으면 알아서 차려먹고
    뒷처리도 알아서 하고

    청소 빨래 재황용 집안일 다 나눠하고
    외식도 나가서 이것저것 같이 시켜먹고
    넘 좋아요

    아들둘입니다.

    아직 부부모두 직장다니니
    돈이 차곡차곡 쌓이고
    아이들도 돈이 차곡차곡 모이고..
    생활비 받는거 다 적금 들고 있으니.


    넘 좋아요.

    그래도 얼렁 경혼해라.!!

  • 7. 저는님
    '25.9.23 8:46 AM (211.246.xxx.12) - 삭제된댓글

    가족의 행복이 절로 느껴져요.
    씩씩한 아드님 두분 올가을 내년 가을 국수 먹으세요

  • 8. 저는님
    '25.9.23 8:48 AM (211.206.xxx.191)

    부러워요.
    자식 농사 잘 지었네요.
    0원에 잠만 자고 나가요.ㅠ
    아침마다 욕실이 고생.

  • 9. ....
    '25.9.23 8:48 AM (121.165.xxx.45)

    저도 그러다 이번달부터 둘째를 회사의 관사로 보냈더니 살것 같아요. 둘째가 나가고 나니 좀 우울하네요. 빈둥지증후군 온 것 같아요. 괜히 애들 방을 한번씩 들여다 보고 있어요ㅠㅠ

  • 10. ...
    '25.9.23 8:58 AM (121.153.xxx.164)

    직장생활하면 독립해야죠 그러다 병생겨요
    청소빨래 밥 등등 지들이 알아서 눈치것 하면 덜 할텐데
    그뒤치닥꺼리 우찌하고 사나요
    생활비 받고 규칙정해 집안일 어느정도 분배해서 살아야지 좀 덜하지 에휴 생각만해도 스트레스네요

  • 11.
    '25.9.23 9:01 AM (203.128.xxx.79)

    여기선 독립이 당연지사로 알지만
    아직은 결혼전까지 부모랑 사는집이 더 많죠
    직장따라 혹은 공부때문에 떨어져 지내는건 어쩔수 없는거고
    대부분 같이 삽니다

  • 12. 저는님
    '25.9.23 9:23 AM (175.196.xxx.5)

    아직 버시고 경제적으로 여유 부러워요

  • 13. 동네 언니
    '25.9.23 9:31 AM (118.42.xxx.95)

    38세인 아들하고 살아요
    좋대요
    아들이 가끔 외식도 시켜주고 가전 살때도 돈반반 내구

  • 14. ..
    '25.9.23 9:58 AM (116.89.xxx.136)

    쥐꼬리만큼 벌기시작한 큰아들은 독립해서 나갔고
    이번에 시험보고 결과기다리는 둘째아들
    발표나서 취업바로 된다면-제발제발-
    내년쯤 내보낼까싶은데 본인은 전혀생각이 없는듯합니다 ㅋㅋ

  • 15. ...
    '25.9.23 10:00 AM (1.226.xxx.74)

    왜 자식이 돈벌면 독립해야한다고 말하나요?
    사정에 따라서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는데...
    우리 남편은 부모집에서 독립해 나가서 살면
    의심스럽대요.
    특히 어느집 딸이 나가서 산다니 잘 알아보라고....

  • 16. 남이사죠
    '25.9.23 10:34 AM (118.218.xxx.85)

    좋은대로 사는건데 왜 시비람?

  • 17. ㅇㅇ
    '25.9.23 11:44 AM (218.148.xxx.168)

    저도 의아한게 하숙집 아줌마 느낌이 들게하면 내보내면 되는거고.
    애가 나가고 싶어해도 내보내면 되는거고

    그냥 잘 살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선 너무 사람 취급을 안해서 놀라울 뿐.
    결혼 안하고 딱히 독립할 생각 없으면 집에서 부모랑 사는 경우 많아요.
    백수도 아니고 멀쩡히 직장생활하고 집에 생활비도 주면서요.

  • 18. ㅇㅇㅇ
    '25.9.23 11:48 AM (220.121.xxx.7)

    미혼이면 부모랑 사는 게 무슨 흠인가요? 예전엔 다 그렇게 살았는데 요즘은 무슨 문제가 있는 사람들인양 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 19. .....
    '25.9.23 3:12 PM (106.245.xxx.150)

    저희 아이들도 우연인지 둘다 직장이 집과 자차로 30분이내 거리라 나가서 살라고 할 수도 없고... 4년정도 같이 살았어요
    최근 큰아이 결혼해서 분가하니 시원 섭섭ㅜㅜ 사실 아이들과 같이 하는 시간이 길지 않아요
    같이 있을때 재미나게 사세요.
    사회인으로 자리 잡을때가지 조금이라도 도움 줄 수 있으면 좋지 않나요^^

  • 20.
    '25.9.23 11:31 PM (121.167.xxx.120)

    아들이고 딸이고 결혼하면 6촌쯤으로 멀어 지는데 지금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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