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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처음봤다는 사람

피로감 조회수 : 4,242
작성일 : 2025-09-20 21:58:19

4명의 50대의 학부형이 만나서 대화를 하는데

그중 한명이 담배의 실물을 얼마전에 처음봤다고합니다

처음에 왜 종이를 둥글게 말아놨을까 하고 의아해하며 말하니 주변 동료들이 담배라고 말해줘서 처음 봤다고합니다

 

그이야기를 했을때 저도 처음엔 뭐지??? 싶어 의아했는데 그중 한명이 아주 집요하게 어떻게 담배를 모르냐고 계속 공격을했어요

우리 대학때 다들 대놓고 길에서 카페에서 식당에서 죄다 피워댔는데  담배를 어찌 처음봤냐고 너무 답답하다고 쉬지 않고 몰아 세우더라고요

당하는 엄마는 주변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어서 몰랐다 자기 대학때도 주변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여지껏 담배를 한번도 못봤다고 같은 말을 계속 했고요

저 포함 다른 엄마는 두 사람의 반복된 대화에 피로가가 쌓였어요

저와 한 엄마는 좀 특이하고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그냥 그런가봐다 하고 넘기는데

한명이 너무 집요하게 따지고 드니까  옆에서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결국 화제를 다른데 돌려서 힘들게 멈췄지만

저는 담배를 모르는 엄마보다 그걸 왜 모르냐고 답답해하며 따지는 그 엄마한테 피로감을 더 느꼈습니다

이제 두사람 같이 만나는걸 가급적 피해야겠습니다

 

IP : 1.231.xxx.138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5.9.20 10:04 PM (222.108.xxx.71)

    말이 안되긴 해요
    어디 종교시설에서 자라서 신학대 나온건가 싶은

  • 2. ㅇㅇ
    '25.9.20 10:05 PM (106.101.xxx.225)

    진짜 이상하긴하네요

  • 3. 그러네요
    '25.9.20 10:06 PM (121.173.xxx.84)

    담배처음봤다고 거짓말하는것도 희한하지만 끝까지 물어뜯는 사람이 더 불편.

  • 4. ...
    '25.9.20 10:08 PM (112.172.xxx.74)

    소설이나 영화에도 나오잖아요?
    모른다는 사람이나 집요하게 따지는 사람이나 짜증이네요

  • 5. ...
    '25.9.20 10:09 PM (121.133.xxx.149)

    너무 뻔한 거짓말이긴 한 게.. 아무리 주변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어도 50 평생 살면서
    길바닥에 담배꽁초 떨어진 것조차 본적이 없다는 게 말이 되나요 ㅎㅎㅎ 근데 끝까지 따지는 여자도 피곤하긴 함...

  • 6. 그건맞아요
    '25.9.20 10:12 PM (1.231.xxx.138)

    저도 진짜 이상하긴했어요
    근데 거짓말하는 사람은 아니예요
    평소 잘 베풀고 남에 대한 배려심도 많고요
    좀 순진하고 약간 어리버리?? 하긴해요
    고등때 만난 모임인데
    저는 그 순수함이 좋아서 제가 여기저기 모임에 불러서 같이 만나긴해요
    영악함이 없고 남을 비방하고 헐띁지 않고 그냥 순한 엄마이거든요
    근데 이 엄마를 답답해하는 사람들이 많긴해요

  • 7. bb
    '25.9.20 10:15 PM (121.156.xxx.193)

    약간 경계성 지능 아닐까요.
    진짜 주변에 피는 사람 없어도 바닥에 떨어진 담배꽁초도 못 본 건지…

  • 8.
    '25.9.20 10:15 PM (121.136.xxx.161)

    드라마나 영화만 봐도 담배 모양을 모르진 않을텐데 반응이 좀 그러긴 하네요

  • 9. bb
    '25.9.20 10:16 PM (121.156.xxx.193)

    아님 신지 몰랐다던 신지 남편처럼 자기는 담배도 처음 본
    굉장히 바르고 순진한 사람이다를 어필하고 싶었는지도요

  • 10. ㅇㅇ
    '25.9.20 10:18 PM (222.108.xxx.29)

    컨셉충이 임자 잘못만난거죠 뭐

  • 11. ??
    '25.9.20 10:1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거짓말할 사람이 아니라니요.
    실물을 처음 봤다는걸 원글은 진짜 믿는거에요?
    지구에 최근에 도착한 외계인이면 모를까..
    담배 처음 봤다던 그 엄마의 말보다 그 엄마 외계인설이 훨씬 신빙성 있게 들려요.

  • 12. 생각할수록 ㅠ
    '25.9.20 10:22 PM (1.231.xxx.138)

    공격을 심하게 당했는데도 불쾌해하지 않는것도 좀 이상하긴하네요
    저한테 따로 전화해서 하소연도 안하고요
    제가 오히려 어제 많이 힘들었지라고 전화해서 풀어줄까 할정도로 걱정이 되었는데 그엄마는 아무렇지 않은가 보더라고요
    대학도 전공도 중상 이상는 됩니다
    현재 세무쪽 관련일은하고요

  • 13. ....
    '25.9.20 10:22 PM (106.102.xxx.40) - 삭제된댓글

    솔직히 이번 한번만 좀 지능 의심될 정도의 발언했겠나 싶어요. 오늘 직요하게 파고든 사람도 참다 참다 너무 짜증나니까 지른 것같아요.

    님이 여기저기 저 이상한;; 사람 불렀다하니 님만 저 사람 안 불러내면 분위기 보이겠죠. 오늘 집요하게 물어본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도 그런지 아닌지는요.

  • 14. 저 40대 중반
    '25.9.20 10:23 PM (210.183.xxx.6)

    저도 여중 여고 나오고 주변에 가족 중에 담배피는 사람이 없어요. 담배 실물을 제대로 가까이 본 적이 거의 없어요. 충분히 그렇 수 있습니다.

  • 15. ...
    '25.9.20 10:26 PM (39.7.xxx.225)

    50대면 카페나 식당에서 담배피는 시절에 20대를 보냈잖아요
    못 알아보는게 말이 되나요?
    종이로 말린게 뭐냐니...
    이상한 컨셉으로 자신을 포장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이득이 안되는데 왜 거짓말을 하죠?

  • 16. 나무꽃
    '25.9.20 10:26 PM (1.231.xxx.138) - 삭제된댓글

    그리고 평소 단톡방에서 톡을 나눌때 뜬금없는 이모티콘을 심하게 올리긴해요
    대화중 잘자라는 의미의 이모티콘을 여러게 반복되게 올려요
    이것도 참 눈치 없다 느껴서 민망할때가 있긴해요

  • 17. ...
    '25.9.20 10:28 PM (106.101.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담배 모양 알지만
    영화같은데서 보거나 남이 피는거 봐서 아는거지
    제가 들고서 자세히 본 적 없어요.
    종이에 담배엽 말려있는거만 알지
    그 종이에 뭐 인쇄되어있거나 무늬나 기호같은게 있거나한지는 자세히 본적 없어서 몰라요.
    그 엄마도 그정도 선에서 얘기한거 아닌지?

  • 18. 나무꽃
    '25.9.20 10:32 PM (1.231.xxx.138)

    집요하게 따지는 엄마는 순간 욱하는 기질이있긴합니다
    성격도 우리중에 제일 강하고요
    좀 이상하다싶으면 발동이 걸려서 학교에도 강하게 항의하는 면도 있고요
    제가 중간에 좀 자제를 시키긴했습니다

  • 19. 다 이상해요
    '25.9.20 10:33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담배 모르는 순진한으로 생각되는 그 분은 앞으로 혼자 좋아하고 마세요.
    굳이 자신의 모임에 포함시켜 서로 피곤한 시간을 갖게 하나요.

  • 20. 그럴리가
    '25.9.20 10:35 PM (122.32.xxx.24)

    아무리주변에 담배피는 사람이 없어도
    50살 다될때까지 담배를 본적이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
    대체 그런 말을 왜 할까요
    듣다가 너무 짜증났나봅니다

  • 21. .....
    '25.9.20 10:36 PM (121.133.xxx.149)

    (댓글 보다가) 본인도 가까이서는 본 적은 없다는 분들이 있길래..
    아니 그렇다고 해도 실물 보고 담배인 걸 모르나요? 영화나 드라마도 안 보고.. 널린 게 길바닥 담배꽁초인데
    실물 처음 봤다고 '뭘 종이에 둥글게 말아놨을까?' 이렇게 물어본다구요? ㅎㅎㅎ

  • 22. 우웅
    '25.9.20 10:37 PM (1.231.xxx.216)

    전 흥미진진 했을거 같은데
    컨셉녀가 임자 만난 재미있는 상황

  • 23. ㅡㅡ
    '25.9.20 10:38 PM (116.37.xxx.94)

    둘중 담배 처음 봤다는사람이 더이상해요
    집요한사람은 쌓인것같고

  • 24. ..
    '25.9.20 10:39 PM (211.186.xxx.26)

    영화나 드라마도 안 보고.. 널린 게 길바닥 담배꽁초인데
    실물 처음 봤다고 '뭘 종이에 둥글게 말아놨을까?' 이렇게 물어본다구요? ㅎㅎㅎ 2222

  • 25. ㅇㅇ
    '25.9.20 10:40 PM (58.29.xxx.133)

    중학생때 서태지가 누군데? 하는 애가 있어서 황당했던 때랑 같은 기분이네요

  • 26. ......
    '25.9.20 10:43 PM (221.165.xxx.251)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니 작정하고 따진거 같은데요.
    이번일이 처음도 아니었을듯하구요. 따지는 엄마는 평소 그런거 잘 못 넘기는 성격이라 원글님은 눈치못챈 일들도 수없이 많이 참고 넘어갔던거 아닐까요?
    이번엔 너무 어이가 없으니 대놓고 끝까지 한번 얘기해보자 한듯.
    아무리봐도 담배를 첨봤다는 엄마가 훨씬 이상해요.

  • 27. 담배를
    '25.9.20 10:49 PM (112.186.xxx.86)

    처음봤다는 사람이 이상한 고집이 있는거 아닐까요?
    자기말 번복하기 싫어하거나 본인 생각을 사실로 믿어버리는??

    담배를 가까이서 처음봤디는거랑 담배를 처음본거는 아주 다른 얘기니까요

  • 28. ㅋㅋㅋㅋ
    '25.9.20 10:53 PM (140.248.xxx.1)

    드라마에도 담배 엄청 나오고, 94학번인데 같은 과에 담배 피는 사람 절반은 된 듯요. 외계에서 살다가 오늘 지구에 왔나?ㅋㅋㅋㅋ
    정말 이상한 사람인데 평소에 대화는 되나요??

  • 29. ㅎㅎㅎ
    '25.9.20 10:57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산속에서 고립돼 살았든가,,,
    옛날엔 카페 레스토랑 등 모든곳에 테이블에 재털이도 있었고 옆에서 피기도 하는데..
    그걸 첨 본다니.......
    가까이서 첨 본다 하든가..

    자기는 그만큼 깨끗한생활했다는 반영시키느라 오버한걸로 봄 ㅋㅋ
    관찰력이 저능아수준으로 없든가

    난 그런 사람 싫음

  • 30. mm
    '25.9.20 10:58 PM (125.185.xxx.27)

    산속에서 고립돼 살았든가,,,
    옛날엔 카페 레스토랑 등 모든곳에 테이블에 재털이도 있었고 옆에서 피기도 하는데..
    그걸 첨 본다니.......
    가까이서 첨 본다 하든가..

    자기는 그만큼 깨끗한생활했다는 반영시키느라 오버한걸로 봄 ㅋㅋ
    관찰력이 저능아수준으로 없든가

    난 그런 사람 싫음
    그게 정말이면,,,,어릴때 카페 한번을 안가보고, 길거리도 안돌아다니고, 영화 드라마도 안봤단거??
    청춘의덠만 봐도 이종원 담배 엄청 피워댐

  • 31. ..
    '25.9.20 11:02 PM (140.248.xxx.1)

    옛날에는 금연구역 없이 집안이든 길이든 버스든 카페든 술집이든 다 담배 자유롭게 피웠잖아요. 그래서 비흡연자인 저는 힘들었어요. 왜 그런 이상한 거짓말을 하는 걸까요? 수도자처럼 깨끗하게 살았다는 건가요? 따지는 사람은 정상으로 보이는데요?

  • 32. ㅋ~
    '25.9.20 11:03 PM (218.48.xxx.143)

    컨셉충과 임자의 만남.
    표현이 기가막히네요. ㅎㅎㅎ
    담배를 처음 봤다니 5살 아이 지능인줄

  • 33. 담배 첨 본 사람이랑
    '25.9.20 11:06 PM (211.241.xxx.107)

    대화가 가능해요?
    담배 뿐이겠어요
    다른건 처음 본거 없대요?
    세상에 무관심하거나 삶의 기술이 떨어지거나
    뭔가 인지력 사회성이 떨어지는거 아니예요
    그런 좁은 세계에 갖힌 사람과 무슨 이야기를 하죠

  • 34. 예전엔
    '25.9.20 11:24 PM (222.114.xxx.74) - 삭제된댓글

    대학 과실, 동아리방에서 너구리 잡는다고 할 정도로 담배들 피워댔고
    거리 곳곳에서도 무지하게 피웠고
    식당, 버스, 기차에서도 피웠어요.
    티비나 영화에서도 늘 담배 피는 장면이 나왔고요.
    어떻게 담배 모양을 모를 수가 있을까요?

  • 35. ...
    '25.9.20 11:29 PM (1.227.xxx.69)

    왜 종이를 둥글게 말아놨을까??? 라고요?
    와 저렇게 말하는거 자체가 짜증나요.
    컨셉을 무슨 순수녀로 잡은건가?
    댓글에서 말한것 처럼 컨셉충인데요.

    전에 어떤 나이 먹은 (50 중후반은 되어 보이는) 여자가 시금치 삶아 놓은걸 보고 이건 뭐예요? 우엉조린걸 보고 이건 뭐예요? 했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 36. 허언증
    '25.9.20 11:34 PM (37.114.xxx.5) - 삭제된댓글

    태어나서부터 어디 갇혀 산 거 아닌 이상
    태어나서부터 TV, 인터넷 한 번도 해본적 없는 이상
    허언증이죠....

    자기를 담배따위 본 적 없는 순수하고 고상한 이미지로
    연출하고 싶었던 걸까요.
    이런 경우는 따지는 사람을 더 응원하고 싶네요.

  • 37. 허언증
    '25.9.20 11:35 PM (37.114.xxx.5)

    태어나서부터 어디 갇혀 산 거 아닌 이상
    태어나서부터 TV, 인터넷 한 번도 해본적 없는 게 아닌 이상
    허언증이죠....

    자기를 담배따위 본 적 없는 순수하고 고상한 이미지로
    연출하고 싶었던 걸까요.
    이런 경우는 따지는 사람이 차라리 더 솔직합니다.

  • 38. 참내
    '25.9.20 11:41 PM (109.70.xxx.66)

    지금 50대라면 젊을 때
    길거리에서 아저씨들 담배 빡빡 피고 돌아다니고
    길거리 어디든 담배꽁초가 여기저기 굴러다닐 때인데..
    (그때만 해도 길거리에서 담배 많이 폈죠)
    완전히 말이 안되죠

  • 39.
    '25.9.20 11:41 PM (125.137.xxx.224)

    난 둘다싫어요
    학부형모임서
    그냥 만나서 가벼운이야기 사는이야기 애들정보나 나누고
    기분전환하러온자리에서
    지들 옥신각신하러온건아닌데
    나중에 따로 머리채를잡든 삿대질을하든 거짓말탐지기를돌리든하든가
    첩첩두메산골서 할아버지 곰방대나봤나
    덜떨어졌나
    흥 지가그렇다면그런거겠지 하든가
    덜떨어진 등신쪼다도 거르고 그걸 벅벅 물어뜯는것도 짜증나고
    난 둘이 나중에 따로나가서 결판보고그만들해요
    지금나가든가 하고 인상쓸것같아요
    등신 거짓말쟁이도 말꼬리잡고늘어지는 것도 다싫어요

  • 40. ㅇㅇ
    '25.9.20 11:53 PM (182.221.xxx.169)

    평소에도 좀 어리버리하다니 그럴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저희집에도 그런 아이 있어서…
    주위에 매우 무관심한.

  • 41. ....
    '25.9.20 11:59 PM (101.87.xxx.125)

    저런 컨셉충은 대화 주도하려고, 웃겨보려고, 관심 받으려고 거짓말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하는데 처음엔 같이 웃고 넘기다가 나중에 점점 이상함을 감지하죠. 따진 사람은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니라면 여러번 당해서 작정하고 따져본거 같네요.

  • 42. ...
    '25.9.20 11:59 PM (142.116.xxx.5)

    모른다하면 모르는구나하지, 뭘 그걸 따지나요? 물어뜯을거 찾는 사람 만나지 마요.
    다음엔 원글 물어뜯을 듯.

  • 43. 아마도
    '25.9.21 1:01 AM (211.58.xxx.161) - 삭제된댓글

    그런 이상한 얘길 가끔 했을걸요??뭔가 앞뒤안맞는 이상한얘기
    이번에 한번 물어뜯어보자했을거에요
    순진컨셉충 그 가면 벗겨보자

  • 44. 아마도
    '25.9.21 1:05 AM (211.58.xxx.161) - 삭제된댓글

    무슨 대마초 첨본얘기하는것도 아니고 길거리꽁초도 한번 본적없는 깨끗한 환경에서 순진무구하게 온실속화초컨셉인가보네요

  • 45. 표현 대박
    '25.9.21 1:07 AM (217.149.xxx.14)

    컨셉충이 임자 만난거죠 3333

    저렇게 임자 한 번 만나야 정신차리죠.
    임자님 화이팅!

  • 46. 아마도
    '25.9.21 1:08 AM (211.58.xxx.161)

    지금이야 실내에선 담배못피는 세상이지만
    50대가 20대이던 시대는 사무실에서도 버스에서도 담배폈는데 그것도 못봤다면 감옥에 계셨나

  • 47. 저도
    '25.9.21 1:09 AM (211.58.xxx.161)

    임자홧팅입니다


    컨셉충과 임자의 만남 왜케 웃겨요 천재같습니다

  • 48. ㅇㅇ
    '25.9.21 1:15 AM (223.38.xxx.101)

    순간적으로 구ㅎ선이 생각났어요.
    자기가 설정한 자기 컨셉을 그대로 꿋꿋이 밀고 나가는 사람…

  • 49. . . .
    '25.9.21 2:15 AM (180.70.xxx.141) - 삭제된댓글

    컨셉충이 임자 잘못만난거죠 뭐
    444444

    50대이면 저보다 더 윗 연배인데
    저도 초등, 국민학교때 길거리 담배꽁초 주우러 다녔어요
    반 아이들 전체가 수업시간 한두시간 할애해서 꽁초줍기 했다구요
    삐라도 찾으러 다니구요 ㅎ
    대학때는 커피숍에 재떨이가 있던 시절이라
    담배꽁초를 안볼래야 안볼 수 없는 연배인데

    원글님이 그분에 대해 돟은감정이 있어
    거짓말을 여태 인지하지 못했나보네요
    자기를 치켜세우는 잘잘한 거짓말을 하도 하니
    임자 만난거구요

  • 50. . . .
    '25.9.21 2:18 AM (180.70.xxx.141)

    컨셉충이 임자 잘못만난거죠 뭐
    444444

    50대이면 저보다 더 윗 연배인데
    저도 초등, 국민학교때 길거리 담배꽁초 주우러 다녔어요
    반 아이들 전체가 수업시간 한두시간 할애해서 꽁초줍기 했다구요
    삐라도 찾으러 다니구요 ㅎ
    대학때는 커피숍에 재떨이가 있던 시절이라
    담배꽁초를 안볼래야 안볼 수 없는 연배인데

    그리고 국민학교때 일년에 몇번씩 그리던
    불조심 포스터에
    매번 나오던게 담배 그림 이예요
    기억 안나세요?

    원글님이 그분에 대해 돟은감정이 있어
    거짓말을 여태 인지하지 못했나보네요
    자기를 치켜세우는 잘잘한 거짓말을 하도 하니
    임자 만난거구요

  • 51. 하하
    '25.9.21 3:49 AM (73.109.xxx.43)

    컨셉충이라니 너무 딱 들어맞는 표현이네요
    저는 원글 처음 읽고 바보 아니면 조기치매라고 생각했는데요 ㅎㅎㅎ

  • 52. ...
    '25.9.21 6:15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백번양보해서 담배를 실물로 처음봤다 할수는 있어도
    이렇게 종이로 말아놓은게 뭐지? 이건 담배 라는거야. 이건 말이안돼요.
    담배금지, 금연 이런포스토도 못보고 심지어
    담배라는 단어가 쓰인 문구를 볼때마다 그게 어떤건지 몰랐다는말이 되는데...
    라이터 재떨이 라는 단어는 아는지 물어보고싶네요;;

  • 53. ...
    '25.9.21 6:16 AM (115.22.xxx.169)

    백번양보해서 담배를 실물로 처음봤다 할수는 있어도
    이렇게 종이로 말아놓은게 뭐지? 이건 담배 라는거야. 이건 말이안돼요.
    담배금지, 금연 이런포스터도 못보고 심지어
    담배라는 단어가 쓰인 문구를 볼때마다 그게 어떤건지 몰랐다는말이 되는데...
    라이터 재떨이 라는 단어는 아는지 물어보고싶네요;;

  • 54. 화성에서
    '25.9.21 7:14 AM (1.236.xxx.93)

    아파트, 길거리 담배꽁초 많은데…
    예전에는 더 심했는데 금연구역 읎어서

  • 55. ㅇㅇ
    '25.9.21 7:29 AM (51.158.xxx.186)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실물로 처음 본거야
    땅도 안 보고 다니고, 건강 문제든 뭐로 인로 은둔하듯 살면 못봤을 수도 있지만
    특이한 담배도 아니고 그냥 마트에서 파는 담배를
    모른다는 건 납득이 가지 않네요...
    차라리 '베트남'이 뭐에요? 이러면 아 무식하구나.. 하고 납득이 가지만...

  • 56. ㅇㅇ
    '25.9.21 7:30 AM (51.158.xxx.186) - 삭제된댓글

    말술 마시던 사람이 남들 앞에서
    어머 이게 막걸리구나 막걸리 이렇게 생겼구나..
    하는거랑 비슷한 걸까?

  • 57. ...
    '25.9.21 10:34 AM (112.164.xxx.155) - 삭제된댓글

    전 전국민이 다 아는 유재석이 누군지도 몰랐었어요. 지금은 얼지만... 한국서 대학다니고 직장생활 했어요.. 고등부터 기숙사 생활하고 그때부터지금까지 tv없고 예능 안봐요. 친구들 제 주변인들도 제가 tv 안보는걸 알아서 프로그램 얘기 안하고요. 그래서 전 담배처음 본다는 이야기도 설득력 있는데..

  • 58. ...
    '25.9.21 10:36 AM (112.164.xxx.155)

    전 전국민이 다 아는 유재석이 누군지도 몰랐었어요. 이름은 들어봤지만 어디서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고 얼굴도 몰랐죠.. 한국서 태어나고 자라 대학다니고 직장생활 했어요.. 고등부터 기숙사 생활하고 그때부터지금까지 tv없고 예능 안봐요. 친구들 제 주변인들도 제가 tv 안보는걸 알아서 프로그램 얘기 안하고요. 그래서 전 담배처음 본다는 이야기도 설득력 있는데..

  • 59. ㄴ연예인
    '25.9.21 4:19 PM (73.109.xxx.43)

    은 관심없으면 모를 수 있어요
    원글의 그 사람은
    대학때 동아리도 안하고
    식당 카페도 안가보고
    지하철도 안타고
    아니 그런걸 다했어도 흡연자와 재털이만 선택적으로 안보고
    금연 포스터도 안보고
    드라마 영화도 안보고
    비행기에서 금연 사인도 안보고
    흡연자 투성이 길에서도 하늘만 보고 다녔을테니
    거의 불가능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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