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필라테스 정말 죽음같네요

fjtisqmffn 조회수 : 22,021
작성일 : 2025-09-20 21:16:58

잘 모를땐 그냥 요가 비슷한 건줄알았는데 알고보니 극한의 운동이네요

근력운동도 많이 해봐서 사실 좀 우습게 봤ㅇ어요

근섬유 하나하나 쥐어짜는 느낌입니다 

틱톡에 헬스남들 필라테스 단체로 하는데 다리를 달달 떨며 힘들어 하는게 딱 저네요

볼떄 쉬워보인다고 다가 아님을 겪어보고 반성해요

IP : 222.104.xxx.9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20 9:21 PM (106.101.xxx.180)

    어거지로 제목을 뽑아내는

    죽음 생각 날 정도로 힘들면 그만 둬야죠

  • 2. 그래서
    '25.9.20 9:21 PM (220.117.xxx.100)

    아주 맘에 들어요
    저도 하기 전에는 뭔가 끼적끼적 하는 걸로 운동이 되나 했는데 웬걸…
    제대로 하니 아주 땀 쭐쭐 나고 얼굴 뻘개지고 근육은 칼로 쑤시는듯 아프고 근육 딴딴하게 잡히고.. 효과 짱이예요
    매번 다른 자세로 하니 지루함도 없고
    저 때문에 필라테스 시작한 몸치 남편도 재미들려서 이틀 정도 지나면 빨리 운동가야한다고 말하고 기다릴 정도예요
    둘 다 등 쫙 펴지고 허벅지 등 엉덩이 딴딴해지고 체력이 넘쳐서 이걸로 쭉 가려고요 ^^

  • 3. ㅋㅋ
    '25.9.20 9:27 PM (211.234.xxx.3) - 삭제된댓글

    첫댓글은 어김없네요. 비아냥 ㅋㅋ

  • 4. fjtisqmffn
    '25.9.20 9:46 PM (222.104.xxx.98)

    뭘 어거지로 뽑아내요
    처음 시작해서 그만큼 힘드니까 그러죠
    하다보면 점점 나아지겠지 생각하며 죽을똥싸며 참고 하는건데.
    댁이 뭔데 그만두라 마라 훈수질이예요?
    댓글 달면서 본인이 뭐라도 돼는줄 아나봐요 .얼척없네

  • 5. 필라
    '25.9.20 9:46 PM (211.177.xxx.9)

    좋아요
    전 기구필라 하는데 안쓰던 근육써서 그런가 운동하고 나면 너무 좋더라구요
    그런데 첫댓 정치관련 유명 아이피 아니죠?

  • 6. 아아아아
    '25.9.20 9:48 PM (61.255.xxx.6)

    저도 진짜 고문받는 거 같더라구요...

  • 7. bb
    '25.9.20 9:51 PM (121.156.xxx.193)

    필라테스 진짜 좋은 운동이죠
    전 일년 넘게 했는데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더라구요
    할 때는 너무 힘든데 하고 나면 뿌듯

  • 8. oo
    '25.9.20 9:54 PM (58.29.xxx.133)

    처음이라 힘든거 아니예요. 계속 힘듭니다 ㅎㅎㅎ
    저도 좋아해요

  • 9. 필라테스
    '25.9.20 10:01 PM (211.192.xxx.229)

    전 10년 넘게 하고 있는데 50분동안 정말 헉헉거리면서 운동합니다. 땀은 줄줄…
    요새는 개인레슨 받는데 정말 쉴 틈 없이 하다보니 너무 힘든데 하고 나면 너무 좋아요.
    허리통증, 목 통증 다 없어졌어요.

  • 10. 저도
    '25.9.20 10:36 PM (122.36.xxx.73)

    6년째 운동하고 허리통증 고질적인 허리통증 고쳤어요 인생운동 입니다 온몸 곳곳이 뻐근한 느낌 너무 좋죠~~꾸준히 하다보면 모든 통증이 사라짐을 체험 할거에요

  • 11. ..
    '25.9.20 10:37 PM (218.53.xxx.173)

    저도 그간 러닝. 등산, 홈트 등 꾸준히 돈안쓰고 운동해오다, 근력 늘리고싶어서 큰맘먹고 시작했어요. 이렇게 근육이 버닝되도 문제없는건가 싶게 운동이 빡세요. 요가도 한때 꾸준히 몇년했었는데 진짜 차원이 다르네요. 근육생기는게 느껴지니 재미있어요. 유산소는 혼자 충분히 할 수 있거든요. 1년간 개인레슨 꾸준히 받고 이후 그룹레슨으로 지속해볼까싶어요.

  • 12. ....
    '25.9.20 10:50 PM (211.201.xxx.112)

    뼈가 약한지 뭘 했다하면 몸에 이상이생기는데.
    (승마 몇번 했더니 검지손가락 첫째마디 이상생겨서 아직도 한쪽 검지는 굽혀지지가 않아요)
    저도 가능할까요 필라테스..

    처음이라 힘든거 아니예요. 계속 힘듭니다 ㅎㅎㅎ

  • 13. 저는
    '25.9.20 10:50 PM (116.121.xxx.181)

    하고 싶어도 넘 비싸고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데 ㅋㅋㅋ
    고비 넘기시고 꾸준히 하시길요.

    필라테스 하는 분들 보면
    진짜 몸매 탄탄하고 넘 예뻐요.

  • 14. 아이고
    '25.9.20 10:57 PM (223.38.xxx.75)

    저 등록하고 한번 다녀왓는데
    죽다 살아남
    솔직히 기계 반동에 근육 좀 늘려주는 운동인줄 알았는데
    와우~~
    포기 안하고 계속하길 다짐합니다

  • 15. 다리가 달달달
    '25.9.20 11:04 PM (39.119.xxx.174)

    돈만 많으면 평생 개인 레슨 받고 싶은 운동이에요. 처음 시범수업 한 날 문을 밀어서 나가야 하는데 문이 안 밀어지더라고요. 네 발로 나갈뻔.

  • 16. ㅇㅇ
    '25.9.20 11:20 PM (222.97.xxx.90)

    이세상에서 운동하는 사람이 제일 부럽고 운동하는거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저인데요, 그러던 제가 우연히 필라테스를 접하고 힘은 들지만 정말 값진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반은 다 60대 중후반 언니들이고 제가 조금
    젊은 편인데 수업시간마다 곡소리납니다.
    그래도 하고 나면 너무 개운하고 날아갈 것처럼 몸이 가벼워 모두가 시간이 짧다며 아쉬워 합니다.
    특히 중년 여성들 꼭 권해드립니다

  • 17. ....
    '25.9.20 11:21 PM (110.141.xxx.217)

    필라테스 정말 좋은 운동이에요. 모든 관절을 쓰는 운동은 필라테스밖에 없다고 전문 치료사분이 그러셨어요. 몇년을 했는데도 할때마다 힘들어요. 근력 운동도 좋은데 스트레칭 많이 하는게 더 좋네요. 젊을땐 엄청 유연한 편이었는데 어느새 몸이 굳어 쉬운 동작이 안될때는 당혹스러워요.

  • 18. ...
    '25.9.20 11:25 PM (121.136.xxx.58)

    10년 넘게해도 늘 적응이 안되는
    운동이에요
    기구는 기구대로 매트는 매트대로요

    운동 끝나고 개운함과 담날 기분 좋은 근육통땜에
    살려고 합니다

    넘 좋은 운동이에요

  • 19. 힘 들지 않으면
    '25.9.20 11:30 PM (211.241.xxx.107)

    강사 잘못 인가요
    수강생 탓인가요
    아무 운동이 안되던데요
    수강료 아까운 생각이 들 정도라 그만두었거든요
    300만원 날린거 같았어요

  • 20. 그게
    '25.9.21 1:15 AM (211.58.xxx.161)

    단체로하면 하나도 안힘들어요 대충하게되거든요
    그렇게하면 백날해도 소용없어요

    일대일로 제대로 자세잡고 빡세게 하면 여기가 지옥이지 딴게 지옥이냐싶고 하고나면 다리땡기고 근육통난리도 아니에요
    근데 그 근육통이 진짜 기분째지게 합니다

    저도 필라많이했는데 대충하는샘이 대부분이에요
    선생님 잘만나야해요 대충하면 스트레칭만 하다 오는꼴

  • 21. ㅇㅇ
    '25.9.21 2:04 AM (116.38.xxx.241)

    10년넘게했는데요
    안힘들수가없는운동인데. 안힘들다니.ㅠ
    강사수준따라 차이가나요
    강사30명정도경험해본결과. 필테는 강사가진짜중요해요.
    안힘들다는분은 근육잘못쓰고있는걸 강사가 잘못코칭했을거예요.지금도 끝나고나면 다시후들거려요

  • 22. 저는
    '25.9.21 5:55 AM (222.101.xxx.232)

    2회 개인 레슨 했는데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근육통도 없구요
    강사는 동작할때마다 그렇죠~잘하고 계십니다
    하면서 추임새 넣는데
    윗분 말대로 제가 문제인가요
    강사가 문제인가요

    오히려 어제 침대위에서 개구리 자세로 스트레칭
    했더니 지금 등 근육통 있네요

    이글 읽으니 아직 개인레슨 남아 있는데 계속 해야 하나 고민이네요

  • 23. iii
    '25.9.21 6:50 AM (61.255.xxx.179)

    운동 완전 싫어하는데 필테 함 해보자 결심하고 올해 1월부터 개인레슨 받고 있어요
    결론은 제 인생운동 되었어요
    운동 극혐하던 제가 말이죠
    이제 9개월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몸 통증이 사라졌고 몸 라인이 달라지더라구요
    소근력위주 운동이다보니 할때는 후달달달거리며 엄청 힘든데 하고나면 근육이 시원한 느낌이랄까요

  • 24. 위에
    '25.9.21 8:12 AM (175.123.xxx.226)

    모든 관절을 다 쓰는 운동은 필라테스뿐이라는 치료사의 말은 틀렸어요. 요가 역시 모든 관절을 씁니다. 요가하다 다쳤다는 사람은 강사의 실력 부족이고요. 신체에 포커스를 맞츨다면 필라. 신체와 정신적인 균형을 본다면 요가

  • 25. 요가
    '25.9.21 8:23 AM (49.174.xxx.188)

    요가하다가 필테 유행이라 옮겨서 해봤어요 여러 강사한테 했는데 정말 운동이 하나도 안됐는데

    요가하던 사람들은 필라테스가 도구를 이용해서 편하게 해주는 느낌

    저만 그런가요?

    요가가 정말 제대로 하면 전신 엄청 운동 되거든요

  • 26. 할때마다
    '25.9.21 8:32 AM (123.212.xxx.113)

    할때마다 힘든것도 , 시간이 지나도 새롭고 적응해야하는것도 정상이였군요. 전 제가 운동을 어무 못해서 이런가 했어요. 선생님에따라 편차가 심한운동이긴합니다. 한동안 선생님 바뀌고 방황했었어요.

  • 27. ..
    '25.9.21 10:07 AM (121.135.xxx.217)

    기구필라도 좋지만 매트필라도 근육통 엄청납니다

  • 28. 요가
    '25.9.21 10:40 AM (223.63.xxx.181)

    요가가 전신 관절과 근육을 쓰기때문에 필라보다 더 힘들어요. 강사가 시퀀스 짜기 나름인데 필라가 복근을 집중하니 더 힘들게 느껴질거예요

  • 29. ㅇㅇ
    '25.9.21 11:02 AM (222.106.xxx.123)

    주 1회 1대1도 효과있나요?

  • 30. 이상하네요
    '25.9.21 11:08 AM (121.165.xxx.76)

    저는 그렇게 안힘들던데...
    강사 여럿 바꿔봤는데 한두분은 진짜 헉헉거리며 땀줄줄 나게 시키는 분 있고
    어떤샘들은 한거같지도 않은 케이스
    적당한 케이스
    스타일이 다 다른거같아요
    제가체력근력이 좋은것도 아니구요

    필라테스 저는 진짜 좋은게 가기싫을만큼 힘들지않고 적당히 힘들고
    지루하지 않고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이 적당히 돼서
    시원하게 몸풀리는 느낌이에요
    저는 유산소 빡시게시키면 힘들더라구요ㅜㅜ
    근데필라테스는 유산소가별로 없어서...

  • 31. ...
    '25.9.21 11:34 AM (173.63.xxx.3) - 삭제된댓글

    힘든건 알겠는데 죽을 정도는 아니죠.
    죽음을 생각할 정도면 운동이 아닌데...

  • 32. .......
    '25.9.21 12:16 PM (220.118.xxx.235)

    힘든 날도 있고 좀 덜한 날도 있고 제각각이에요

    갑자기 안힘들고 잘되서 와 이제 완벽한 적응? 하면

    그 다음에 가서 또 죽도록 힘들고 그래요

    모든 운동이 그렇지 않나요?

    잘되고 익숙해진것 같다가 다시 후퇴했다가 다시 올라갔다가 반복

  • 33. 돈 쓰면서
    '25.9.21 12:53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하는 운동이니까 참는거지

    돈받고 하는 일 이라면
    그렇게 죽도록 힘든일 아무도 안하려들듯

  • 34. cjdma
    '25.9.21 12:56 PM (124.49.xxx.188)

    처음 한달 진통제 달고 살았어요. 의자 앉을때 소리지르고..ㅋㅋㅋㅋ그러다 아무 통증 없어짐.. 그순간이 그리워질거라함..

  • 35. ㅇㅇ
    '25.9.21 1:08 PM (121.190.xxx.190)

    진짜 힘들죠
    그래서 안하고싶어요..안하는중ㅋ

  • 36. 0-
    '25.9.21 7:43 PM (121.188.xxx.163)

    전 해보고싶어요 몸 교정에도 도움될듯요

  • 37. 관절
    '25.9.21 8:28 PM (39.7.xxx.229)

    안좋으신분들 조심하세요 없던 디스크도 생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948 82글 보면서 느낀점은 17 두껍다 2025/09/20 4,103
1755947 챗지피티로 부부상담. 4 .. 2025/09/20 1,842
1755946 급질문이요.농협 모니터링센터에서 전화 4 Aa 2025/09/20 1,194
1755945 기술 배운 남편 친구들 35 2025/09/20 18,392
1755944 펌 - 윤석열이 미국에 상납한 대한민국 최첨단기술 (214억 개.. 34 ㅇㅇ 2025/09/20 4,665
1755943 가지볶음은 스텐후라이팬은 잘 안되는거죠? 2 궁금 2025/09/20 1,300
1755942 김거니 넘 아름다워요 8 감탄 2025/09/20 6,115
1755941 롬앤 틴트, '구순염' 유발 진짜? 3 ... 2025/09/20 3,495
1755940 바샤커피 드시나요? 26 .... 2025/09/20 5,334
1755939 반포는 20평대도 40억이던데 26 이런식이면 2025/09/20 4,610
1755938 트럼프 비자관련 뉴스요. 2 도른 2025/09/20 1,750
1755937 담배를 처음봤다는 사람 44 피로감 2025/09/20 4,242
1755936 초등 아이랑 유럽여행 적기 9 bb 2025/09/20 1,627
1755935 퇴행성관절염에 봉침이 좋을까요? 7 노화 2025/09/20 1,352
1755934 정말 멋진 영부인이네요. 유미호건 여사님.!! 1 영부인이란 2025/09/20 3,187
1755933 홍콩여배우들 나이든 모습이라는데 7 ㅗㅓㅗㅎㅎㄹ.. 2025/09/20 5,304
1755932 07 09년생 엄마들 어찌지내세요? 애들삶이 퍽퍽하니.의욕이 안.. 16 인생 2025/09/20 4,240
1755931 필라테스 정말 죽음같네요 34 fjtisq.. 2025/09/20 22,021
1755930 우리나라 이단 ᆢ못없애나요? 8 2025/09/20 1,819
1755929 23옥순 유독 인기 많은 이유 22 사계 2025/09/20 6,082
1755928 뉴질랜드 인 호주 아웃 5 ㄱㄴ 2025/09/20 1,671
1755927 5선의원과 총리 질의 응답인데요 6 ㅁㄵㅎ 2025/09/20 1,481
1755926 [한국일보 사설] 법원도 '핍박' 호소만 말고, '사법 정치화'.. 4 ㅅㅅ 2025/09/20 1,343
1755925 업비트에 비트코인 .. 2025/09/20 1,628
1755924 헬스 다니시는 분 겨울에 운동복이요~ 6 짜짜로닝 2025/09/20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