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톱밥꽃게를 주문했고 배송된 상자를 열어보니 거의 다 죽어서 왔어요. 마트에 교환전화 했는데, 톱밥꽃게는 원래 기절꽃게라서 죽은 게들이 있고 다른 상자로 교환해도 죽은 게들이 있다. 죽은지 얼마 안되는 거라 냄새 안나면 먹어도 된다.
그래서, 그냥 먹기로 하고 꽃게탕을 끓였어요.
꽃게에서 냄새나는 건 없었어요.
그런데, 꽃게탕 끓였는데 어떤 게는 살이 풀어져요.
지피티에 물어보니 냄새안난다고 안전한거 아니라고 먹지 말라고 하네요. 국물은 먹어도 되냐니까 안된다고 위험하다고 하는데...
지피티를 신뢰할 수는 없어서 여기 경험많은 선배님들께 여쭤 봅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