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튜브에
다이어트에 관련한 것을 보고 그 댓글을 읽다가
진짜 놀랜 것이
저는 여자들이
군살 없이 날씬해 보이는 몸을 원한다고 생각했는데
댓글을 보니까
제가 생각하는 날씬이 아니라
마르거나 뼈마른 체형을 원하고
그 체형을 가지기 위해서 식단, 운동, 위고비 같은 호르몬 주사까지
사용한다는 거죠.
보니까
160 이면 42 정도의 몸무게
165는 46~48
이 정도의 몸이라면 뼈에 살만 발라져 있는 상태일텐데
이 몸을 만들기 위해서 다이어트 하고
너무 살을 빼다보니
몸이 버텨내지 못해서
온 몸에 염증이 생겨서
피부질환, 질염, 생리불순 등등 이런 몸의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병을 달고 있으면서도
오직 살을 빼겠다는 생각 뿐이더라구요.
저렇게 뼈마름의 몸을 가지고
일상생활이 가능한지 진짜 궁금해요.
더 중요한 것은
40대 50대도 저런 뼈마름을 원하더라구요.
그래서 갱년기라 살이 안빠지면
위고비 같은 호르몬 억제제를 맞아가면서 뺀다더라구요.
갱년기는 호르몬 불균형 때문에 발생하는데
거기에 살을 빼기 위해서
호르몬 주사까지 맞는 다면
과연 우리 몸이 견뎌낼까 싶어요.
뻐마름이 연예인들에게만 해당 되는 줄 알았는데
일반인들도 이렇게 뼈마름을 원하는 지 몰랐어요.
너무 말라서
괜찮을까? 싶은 사람들을 보면
그 사람 자체는
자기의 뼈마름 몸매에 취해 있더라구요.
눈빛이
나를 봐~~
아무 옷이나 입어도 잘 어울리잖아? 부럽지?
이런 눈빛을 하고 있더라구요.
자아도취한 눈빛을 하고 있는데
말문이 막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