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즐거운일이 있으세요?
이제 좀있으면 가을이네요
전 낙이 하나도 없어요. 앞으로 슬플일들만
비판해질 이유들만 남아있는것 같아
지나고보니 애들키울때 그때가 제인생의
화양연화였네요
그땐 왜 그걸모르고 시간을 낭비했는지
이젠 늙어가는 나이라 할수있는게
별로 없네요
이제 그냥 딱 그만 살았음해요
밤 잠자리들기전에 제물건들 방깨끗이치우고
그러고 잠자리 듭니다
혹시나 그대로 가길 기원하면서
조금이라도 즐거운일이 있으세요?
이제 좀있으면 가을이네요
전 낙이 하나도 없어요. 앞으로 슬플일들만
비판해질 이유들만 남아있는것 같아
지나고보니 애들키울때 그때가 제인생의
화양연화였네요
그땐 왜 그걸모르고 시간을 낭비했는지
이젠 늙어가는 나이라 할수있는게
별로 없네요
이제 그냥 딱 그만 살았음해요
밤 잠자리들기전에 제물건들 방깨끗이치우고
그러고 잠자리 듭니다
혹시나 그대로 가길 기원하면서
언니.. 그러지마요...
작은 행복들 잡으며 살아요
아직은 이릅니다.
이 나이까지 왔다면 80까지는.
전 79살 4월에 떠나게해달라고 기도해요.
잠자듯.. 남편 저보다 1년 앞세우고.
전 이쁜 강아지손주들 잠깐씩
봐줘야해서 지금은 안돼요.
좀만 힘을 내요
그러지 마세요
이제 퇴직하고 겨우 시간이 되는데
가끔 여행 다니고 친구들 만나러 다녀요
매일 운동 해야하니 그게 힘들어요
요린이가 음식 하려니 힘들어요
당뇨전단계라
배달 음식도 단짠 단짠해서 시켜 먹지 못해요
멀리 사는 자녀도 가끔 챙겨야 하고요
추가로 저는 매달 받는 연금저축에서
88세에 장수축하금으로 1000만원을 추가로 타요
그래서 88세 넘어살면 딱 좋겠어요
원래 점점 안 좋아지는 게 섭리니까요.
남들도 다 잃어가는 중이에요. 인생이 원래 그런거라구요.
남하고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과거와 비교하지 말고
내 10년후 미래와 비교하고 살아야 한다구요.
그래야 항상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어요.
결혼은 시키신거죠?
갓 60됐고 올 초 퇴직했는데
아직 애들이 결혼전이고 독립 안해서
나이체감이 안되네요
결혼을 하든 안하든 두녀석 독립하면
원글님같은 기분 들지도 모르겠네요
우울하신거 같네요
지금이 외로워도 숙제 다 끝난 60대가 편한것도 있어요
언제 죽어도 자식 걱정 안되고
덤으로 산다 생각하시고 즐거울거 찾으셔요
근데 이젠 쉬라고 주어지는 시간인가부다하고.. 자고 먹고 티비보구 82하면서 걍 하루보네요, 남들도 별거 없다, 똑같다하구요
다들 걍 하루 버티는거래요.
이렇게 좋은날 밖에 나가셔서 넓은 들판과 푸른 하늘과 하얀구름도
보시면서 이 모든게 누군가 님을 축복하기 위해 연출한거라고
생각하시면서 깊이 즐겨 보세요
지금까지 열심히 사신 당신을 응원 합니다
요즘 60대들 운동하며 자기관리 철저하게 하시는분들 많아요
식단도 신경써서 챙겨드시는 분들도 많구요
그렇게 하시는분들이 훨씬더 활기차고 자신감있게 의욕적으로 사시더라구요
슬로우조깅부터 조금씩 운동시작하시면 표나게 좋아지실텐데요
유튜브 찾아보시며 운동부터 시작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한국 여성 평균 수명이 팔십 몇살 아닌가요? 앞으로 기대 수명이 더 길어질텐데 육십에 벌써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인지 능력 나빠지고 치매 올수 있으니 운동이라도 열심히 하세요
공공인프라 잘 되어있고
사회안전망도 최소는 있고
강도, 폭력 걱정없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나라에서
우리가 어릴때는 막연히 동경하고 좋아했던 서양 모든것들도 다 유튜브서 찾아볼 수 있는 좋은 세상인데
즐겁게 활기차게 사셔야죠.
우울하고 부정적인 사람
그것도 나이든 사람 누가 가까이하고 싶겠어요. 그러지 마세요
아직 60대이신데 마음이 너무 늙으신 거 아닙니까? 요즘 60대들 다 40대 마인드로 활기차게 사시던데요.
선우용여가 81세 라는데 자기 손으로 밥먹고 화장실가고 운전하고
유튜브 방송 홈쇼핑..
요즘 돈을 긁어요
원글은 20년쯤 지나야 그 나이가 돼죠
새벽에 운동나가 보세요
동트는 새벽 하늘을보면 어두운 생각은 저-리가라 할걸요?
선우용여가 81세 라는데 자기 손으로 밥먹고 화장실가고 운전하고
유튜브 방송 홈쇼핑..
요즘 돈을 긁어요
원글은 20년쯤 지나야 그 나이가 돼죠
새벽에 운동 나가보세요
동트는 새벽 하늘을보면 어두운 생각은 저~리가라 할걸요?
언제가 제일 좋았냐는 질문에 60대라고 했어요
지금 좋은지 모르고 다 지나서 또 후회하겠죠
애들 키울 때 좋았는지 그때는 몰라서 시간낭비 했다면서요
지금 또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고 있네요
뭔지 알아요. 저도 60 초반인데 친구남편이 어느날 별 예고도 없다가 느닷없이 운명을 달리 한후 그런 마음이 들더라구요. 내 앞에 남은 시간에 대한 기대감이 없다는거 참 쓸쓸한 일이더라구요. 나는 점점 쇠락해가는 거, 기억력도 몸도 나이가 들어가는 걸 느끼기 시작하고, 주변에 별 다른 이상적인 롤모델이 없어 그런지 우울했어요.
전 에어로빅에 라인댄스도 하고 열심히 운동도 하는 편인데도 그래요. 그러다 요즘 정부에서 지원하는 일자리 일주일에 한번 씩 하는데 사회생활하는 기분도 들면서 좋아졌어요. 70까지는 재맜게 살자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일자리는 바리스타예요. 그런거 한번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마음이 내 마음과 같네요.ㅠ
그래도 오늘은 선물이니 하루 잘 보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