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쩔수 없는거 아는데
당하는 입장에서 불쾌하네요
만원 지하철이고 갈길이 멀어서 일어나긴 싫은데
옆자리에 새로 앉은사람 몸이
의자보다 1.5배 넓어요
다리를 쩍 벌려서 반바지 입은 제 맨다리랑
본인도 반바지 라서 그 맨살끼리 밀착 시키고
제가 등대고 앉은 상태에서( 저는 제 자리 구역 넘디 않음)
옆자리 남자가 뒤로 등을 대려고 기댐
본인 등판이 의자의 1.5배로 넓은데 뒤로 기대면 어쩌나요 ㅠㅠ
제 몸 위로 겹쳐서 제 한쪽 어깨 팔을 등판으로 누른거에요.
당황.. 아프기도하고 이게 무슨 상황인가 ..
본인도 이상함을 느꼈는지 몇분 후 떼긴 했지만.
이런사람은 비행기 이코노미 좌석보다도 어깨가 넓어보이는데 비행기는 어떻게...
다른쪽 옆엔 이남자 여친인데 그 여친이 자리 좀 더 만들어주던지 여친이랑 몸 겹치고 있어도 될텐데 여친은 편하게 해주려고 그쪽으로 안붙고 저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