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형제도 있지만 여튼 자매는 세자매에요
한참 전에 아버지가 오랜투병기간을 보냈어요
그때 맨위 큰언니
아버지 병원생활할때 단한번도 병원비 1원도 없었고 간병 아니(형제들이 병원비 각출)
병문안 한번을 안옴 그리고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장례때 부조금이 넉넉하게 들어왔는데
그 큰언니와 형부 둘이서 부조함 박스를 딱 정산하고 남은돈중
백만원만 엄마에게 ...
그당시엔 경황도 없었고 지금의 나이였다면 따지기라도 했겠지만
그냥 넘어갔는데 저게 무슨 경우야?
그러고만 넘어갔는데
세월이 흘러
그 큰언니네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시동생이 ㅅ 그룹 계열사에서 한자리 해서
부조금이 엄청 들어왔다고 언니가 말함
그래서 작은아빠 어느정도 정산해줬어?
그랬더니 뭘?
우리가 제사지낼건데...
그러더니
제사는 한두번 지내다 끝!
결국 그집 형제들도 원수보다 못한 사이
우리도 결국 아예 안보고 사는 사이가 됨
여튼 이기적인 형제는 친정 시댁 가리지 않는다는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