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먼저 넘 속상해서 울고 글을 시작합니다
베프는 아니고 그냥 오랜 기간 친한 친구에게
돈을 받을게 있는데 계산법(?)을 잘 모르겠어요
살면서 누구한테 꿔준적도 없었고
더군다나 대출까지 받아서 꿔줘본적은 더더군다나
없었기에 지금 이게 어떻게 계산을 하는게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어서 82님들께 여쭤봅니다
1.매달 200만원씩 5번
즉, 총 1천만원을 제가 대신 갚아줬어요
근데 이게 제가 대출을 받은 돈이었어요
--->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고요
2.이후로 5번을 제가 더 대신 갚아줬네요
--> 1번과 합쳐서 갚는다고 통사정을 해서 마음 약한(=빙신같은) 제가 그걸 믿고 2번까지 해준거였고요
그럼 여기서 제가 친구한테 정확히 얼마를 받아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1번을 대출받았을때 원리금균등으로 받았으니 매달 청구된 액수에서 이자+원금을 받고
2번도 똑같이 이자+원금을 받는게 맞는건가요?
이게 헷갈리는 이유가 둘 다 대출을 받아서 갚아준건데 혹시나 바로 회수(?)가 못될수도 있을 것 같아서 제가 대출 상환기간을 길게 잡았더니 넘 헷갈리는거에요
친구한테 2천만원을받고
또 10개월에 해당된 이자계산을 해서(제가 붙여먹는건 1도 없는 그야말로 매달 청구된 이자를 말하는거에요) 같이 받으면 이 계산법이 맞는건가요?
이 일들로 마음고생과 스트레스가 넘넘 심해서
누가 단돈 만원만 꿔달라고 해도 몸서리가 처질 것 같아요 두번 다시는 이런 멍청한 짓은 절대로 안하겠단 맹세에 또 맹세를 했네요 하아...
누군가에겐 고구마질문같은 질문을 드려서 죄송하고
조언주신 분들께는 미리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