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아웃사이더에요.
이혼후 혼자살고 있고
친구 단 한명도 없고요.
친정식구외에는 회사동료들이 전부에요.
회사를 오래 다녀서
오랜직원들끼리 유대감도 생기고
20명이 넘는 내 팀도 생기고
젊은 직원들과 교류하는 즐거움이 컸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해왔던 일을 바탕으로
창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이 분야에서 어느 정도 제 이름으로 브랜딩도 되어있고
잠재 클라이언트들도 있어서
일거리는 있을거에요.
그런데, 사회적 고립감...
이걸 극복할수 있을까요?
일을 하면서 또 사람을 만난다고 하지만
동료는 정말 다른 감정이거든요.
혹시 경험하신분 계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