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한테 어렸을 때 예쁘다는 말 자주 들으셨나요?

백설공주 조회수 : 6,001
작성일 : 2025-08-18 00:32:42

저는 아들만 셋인데ᆢ 대학생, 고3, 고1ᆢ 매일매일 애들한테 왜 이렇게 잘 생겼어? 누구 닮아서 이렇게 예쁠까? 라는 말을 달고 살아요. 실제로 아이들만 봐도 미소가 절로 나오고 아이 예뻐~~ 라는 말이 나와요.

오늘 엄마 모시러 엄마집에 가는 길에 갑자기 머리에 번개를 맞은 것 처럼 깨달았어요. 크면서 엄마한테 단 한번도 예쁘다는 소리를 못들었어요.

엄마가 완전 나르시시스트인데 ᆢ 항상 관심의 중심에 있어야 하고, 사람들한테 칭찬 들어야하고, 아는척, 있는 척 해야 하고, 특별대우 받아야 해요.

솔직히 엄마가 빼어난 미인이세요. 저도 못생기지는 않았고요. 어렸을때 부터 엄마랑 같이 있을때 엄마가 아닌 제가 외모 칭찬을 들으면 정말 갑자기 쎄해 지시면서 화를 내거나, 상대방 말을 끊거나 하는 적이 수도 없이 많았어요. 연세가 80이 넘으셨지만 여전히 여자로 어필하고 싶으시고, 예쁘다는 말을 들으셔야 직성이 풀리는 분이예요.

항상 소싯적에 당신이 얼마나 예뻤는지ᆢ또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에 대한 얘기는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서 워낙 그러려니 했는데ᆢ 오늘 새삼 깨달았네요. 저는 50평생 엄마한테 예쁘다는 말을 한 번도 못들었다는 사실을요ᆢ

IP : 1.235.xxx.70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8 12:35 AM (106.102.xxx.36) - 삭제된댓글

    저희 아빠도 딱 그래요. 배우자인 엄마나 자식들 칭찬을 누가 하면 자기 가족 험담하면서 가족들을 까내려요. 그게 자기 얼굴 침뱉기인 걸 몰라요.

    저희 아빠는 심지어 정말 별볼일 없는 남자라 열등감때문에 그런다고 생각해요.

  • 2. 못들었어요
    '25.8.18 12:38 AM (223.38.xxx.78)

    솔직히 제가 예쁘지도 않지만요
    단한번도 엄마한테서 예쁘다는 말은 못 들었습니다
    귀엽다는 말도 못 들어봤구요

  • 3. 아니요
    '25.8.18 12:39 AM (59.13.xxx.164)

    왜이렇게 못생겼냐는 말 듣고 자랐어요

  • 4. 사실은
    '25.8.18 12:42 AM (223.38.xxx.71)

    제 얼굴이 못났다는 말을 들었네요
    가족한테서 그런말 듣는다는게
    너무 자존심 상한 경험입니다

  • 5. 고맙습니다…
    '25.8.18 12:46 AM (211.118.xxx.231)

    저 40중반이고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 예쁘지 않지만 울 엄마는 늘 예쁘다고 사랑한다고 해줘요..

    그냥 스쳐들었는데 갑자기 울컥해지네요..

  • 6. 저기요
    '25.8.18 12:49 AM (121.138.xxx.4)

    옛날엄마들은 그런얘기 잘 안하셔요
    자기딸 이쁘겠지만
    맘속으로만 생각하고
    내색 안하시는 엄마들이 대부분이에요

  • 7. 아뇨
    '25.8.18 12:50 AM (221.153.xxx.127)

    저는 제가 목짧은 못난이인줄 알고 컸습니다
    제 엄마는 저에 대해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알고 계십니나.

  • 8. ....
    '25.8.18 12:51 AM (218.39.xxx.26) - 삭제된댓글

    칭찬 자체에 박하셨어요.
    그런데 예쁜 옷을 가끔 사주시고 하셨구요.
    아빠는 우리 예삐야 하곤 하셨죠

  • 9. ..
    '25.8.18 12:52 AM (223.39.xxx.234) - 삭제된댓글

    저도 엄마한테 못생겼다는 말 듣고 자랐어요.
    길에서 마주친 엄마 친구가 절 예쁘다고 하니 엄마는 아니라고 했어요. 본인 인물 좋다는 얘기는 자주 했어요. 엄마나 저나 평범한 외모예요.
    계모도 아닌데 배울 것도 없었고 상처만 많이 준 아무 생각 없는 부족한 엄마였어요.

  • 10.
    '25.8.18 12:52 AM (125.137.xxx.224)

    저는 엄마가 예쁘다 예쁘다 하고키웠는데
    실제론 내가 그닥 예쁘지않다는걸 10살쯤 깨닫고나니
    오히려 내 모든것에대한 확신이 떨어지게됐어요
    상대방이 칭찬해도 아첨인가 싶고
    선생님이 칭찬해도 듣기좋으라고하는말이겠지
    태도가좋으니 격려하는거겠지
    그러다보니 냉소적이고 시큰둥한사람이됐어요
    엄마는 너를 사랑한다
    너는 소중한아이란다
    정도면되지
    미인도아니거나 그럭저럭한애를
    예쁘다고할건없어요
    다른말까지 못미덥게됩니다

  • 11. 저는
    '25.8.18 12:52 AM (118.235.xxx.170)

    성장기에 잠깐 예쁜 시기가 있었어요
    공부도 잘했고요

    그래서 너무 우쭐해질까봐 일부러 더 놀렸다고
    근데 못생기게 된 시절에도 똑같이 놀리는 바람에 상처받았죠 ㅋㅋㅋㅋ

  • 12. ㅁㅁ
    '25.8.18 12:54 AM (211.62.xxx.218)

    저희 엄마는 나르시스트도 아니고 헌신적인 사람이었지만 저한테 예쁘다고 얘기해준적은 없어요.
    다른집 어느애가 어떻게 못생겼다는 얘기는 가끔 했어요.
    엄마는 고전 영화배우 스타일 미인이었고, 저는 머리통작은 발레리나 스타일로 생겼는데
    시대가 시대인지라 사람들이 딸이 엄마 인물만 못하다고 해서 그런줄 알고 자랐고요.
    자식한테 애정을 막 표현하던 시절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 13. 저도
    '25.8.18 12:54 AM (211.211.xxx.168)

    아이에게 외모 칭찬은 아닌것 같아요.
    엄마가 예쁘다 했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다른 행동이 중요한 거지요

  • 14. 저는
    '25.8.18 12:55 AM (118.235.xxx.92)

    엄마가 잘해줬으면 맨날 우리 울퉁불퉁 감자야~ 이랬어도 지금와서 서운하시진 않았을 거예요 결국 윗님 말대로 다른 행동. 그간 쌓인 행동의 문제예요

  • 15. 못생겼는데
    '25.8.18 12:56 A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어린 마음에도 못생긴걸 아는데
    못생겼다고 확인까지 해주니
    더 마음의 상처 입었어요ㅜ
    자신감도 없어지고...

  • 16. ..
    '25.8.18 1:01 AM (223.38.xxx.208) - 삭제된댓글

    어릴때 초등친구는 이쁜거랑 거리가 정말 멀었지만
    친척이 그 친구보고 이쁜아 이쁜아 불러준다고 했어요
    못생겨도 집에서 이쁘다 소리 듣고 사는 인생도 있고
    이뻐도 집에서 못듣는 인생도 있고 그런 것 같아요
    다른 어떤 친구들도 정말 이쁜거랑 거리가 너무 멀지만
    이름이 공주

  • 17. .. .....
    '25.8.18 1:02 AM (106.101.xxx.78) - 삭제된댓글

    전 제가 그렇게까진 예쁜건 아닌데 너무너무 예쁘다해줘서 정말 그런줄알았어요ㅋㅋ 20살넘어서야 그게아닌걸 알게되고 힘들었네요

  • 18. ㄱㄴ
    '25.8.18 1:05 AM (121.142.xxx.174)

    천하의 차은우가 그러더군요. 남들 한테 듣기보단 엄마한테 듣고 싶었다고.. 자라는 내내 한번도 안해주더라고..

  • 19. 저도
    '25.8.18 1:12 AM (14.58.xxx.116)

    못들었어요. 제가 발가락이 긴편인데 어릴때부터 발가락 징그럽다고 해서 한여름에도 양말신고 운동화신고 다녔어요. 근데 남편이랑 결혼하기전에 데이트하다가 신발가게 가서 이것저것 신어보다가 구두 신어보려고 내 양말 벗고 준비해둔 스타킹 신는데 남편이 발가락이 너무 예쁘다는거에요. 처음엔 장난치는줄 알았는데 와서 손으로 만지면서 너무 예뿌다고 왜 샌들을 안신냐고 하더라구요. 그날로 엄마의 저주에서 벗어났어요..ㅎㅎ

  • 20. ....
    '25.8.18 1:14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울엄마는 그정도면 이쁘지 항상 얘기해줬어요 (쌍수해서 그나마 평범됨)
    그래서 저도 울딸 이쁘다 귀엽다 얘기 맨날 해줘요.
    실제로 내눈에 젤이쁘니까 이쁜거죠.
    그래서 그런지 딸이 요즘 틈만 나면 물어요. 나이뻐? 나귀여워? 나사랑해?ㅎㅎ(6살)
    남자는 안꾸며도 이정도면됐다하고 여자는 잔뜩꾸며도 어딘가 이상해..이런다고 하잖아요.
    엄마의 칭찬과는 별개로 크면서 반에 이쁜여자애들 보면서 자연스럽게 자기객관화가 되던데요. 그러면서 엄마가 이쁘다 하는건 그냥 엄마의 애정표현이다 그렇게 생각됐어요.
    저도 그런사랑을 아이한테 주는거구요.
    그런 작은 말이라도 살면서 어느순간에 힘과 위로가 될수도있으니까요.

  • 21. ㅋㅋㅋ
    '25.8.18 1:16 AM (118.235.xxx.144)

    차은우랑 원빈이랑 비슷하네요
    차은우는 심지어 공부도 잘했으니.... 일부러라도 말 못했을 것 같아요

  • 22. ...
    '25.8.18 1:16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울엄마는 그정도면 이쁘지 항상 얘기해줬어요 (쌍수해서 그나마 평범됨)
    그래서 저도 울딸 이쁘다 귀엽다 얘기 맨날 해줘요.
    실제로 내눈에 젤이쁘니까 이쁜거죠.
    그래서 그런지 딸이 요즘 틈만 나면 물어요. 나이뻐? 나귀여워? 나사랑해?ㅎㅎ(6살)
    남자는 안꾸며도 이정도면됐다하고 여자는 잔뜩꾸며도 어딘가 이상해..이런다고 하잖아요.
    엄마의 칭찬과는 별개로 크면서 반에 이쁜여자애들 보면서 자연스럽게 자기객관화가 되던데요. 그러면서 엄마가 이쁘다 하는건 그냥 엄마의 애정표현이다 그렇게 생각됐어요.
    저도 그런사랑을 아이한테 주는거구요.
    그런 작은 말이라도 살면서 어느순간에
    나는 사랑받은사람이라는 자신감과 위로가 될수도있으니까요.

  • 23. ...
    '25.8.18 1:18 AM (115.22.xxx.169)

    울엄마는 그정도면 이쁘지 항상 얘기해줬어요 (쌍수해서 그나마 평범됨)
    그래서 저도 울딸 이쁘다 귀엽다 얘기 맨날 해줘요.
    실제로 내눈에 젤이쁘니까 이쁜거죠.
    그래서 그런지 딸이 요즘 틈만 나면 물어요. 나이뻐? 나귀여워? 나사랑해?ㅎㅎ(6살)
    남자는 안꾸며도 이정도면됐다하고 여자는 잔뜩꾸며도 어딘가 이상해..이런다고 하잖아요.
    엄마의 칭찬과는 별개로 크면서 반에 이쁜여자애들 보면서 자연스럽게 자기객관화가 되던데요. 그러면서 엄마가 이쁘다 하는건 그냥 엄마의 애정표현이다 그렇게 생각됐어요.
    저도 그런사랑을 아이한테 주는거구요.
    그런 작은 말이라도 살면서 어느순간에
    나는 사랑받는사람이라는 자신감과 위로가 될수도있으니까요.

  • 24. ...
    '25.8.18 1:46 AM (1.237.xxx.38)

    예쁘다는 모르겠고 공주님이라고 불렀던건 기억에 있어요
    엄청 예뻐하는 눈으로 나를 봤던 기억이 나요

  • 25. 123
    '25.8.18 1:47 AM (120.142.xxx.210) - 삭제된댓글

    전 제가 진짜 잘난줄알고 컸어요....
    크면서 그렇지 않다는걸 몸소 깨달으며 질투가질투가 말도못해서 스스로 괴로웠어요. 그리고 제가 대단한인물이 아닐수도 있다라는걸 받아들이는데 오래걸렸어요
    40넘은 지금 엄마빠의 사랑이었음을 알고 감사하고있어요.

  • 26. 주제파악 잘함
    '25.8.18 1:55 AM (223.38.xxx.161)

    저는 얼굴 못난걸 잘알고 컸어요
    주제파악은 잘 했습니다ㅜ

  • 27. 아뇨
    '25.8.18 3:00 AM (180.69.xxx.54)

    전 매일 엄마 아빠에게 예쁘다 소리 듣고 컷어요.
    공주라 하시고 그렇게 귀하게 키웠어요. 중고등때 간혹 못 생겼다거나 하는 지나가는 애들 소리 들은거 같기도 한데,,저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왜냐하면 난 예쁜애 이니까 쟤들이 삐뚤어 졌어라거나 재들이 못된 애라 생각 해서 그냥 흘릴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러나 실질적으론 그리 미인이 아닙니다.
    어쩌면 못 생긴게 맞을걸요?
    하지만 남편도 제가 젤 이쁘다 하고 저도 그냥 제가 젤 이쁘다 해요.

  • 28. 저도
    '25.8.18 3:39 AM (210.117.xxx.44)

    자주 들었어요.
    김희선보다 이쁘다고^^

  • 29. 냉정
    '25.8.18 4:10 AM (121.147.xxx.48)

    어린시절에도 내가 절세미녀는 아니구나 거울보며 냉정하게 판단한, 될성부른 떡잎 T였거든요.
    부모님 두분다 매번 세상에서 젤 예쁘다고 하도 자랑자랑하셔서 민망했어요. 엄마 그건 엄마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그런거예요. 이런 생각을 하며 엄마 수다떨 때 창피해하며 뒤에 숨어있곤 했어요.
    근데 결혼하고 아이들 낳아보니...너무 예쁘게 생긴 거예요. 예쁜데 안 예쁘다고 할 수가 없잖아요.
    아이참 정말 나 엄마 닮았나봐요.

  • 30. ...
    '25.8.18 5:10 AM (220.75.xxx.63)

    차은우 정도 생겼으면 모를까
    그 미만인 외모에
    잘 생겼다 예쁘다
    가당치 않은 외모 칭찬해서
    왜곡된 자아상 심어주는 것도 나빠요

  • 31.
    '25.8.18 5:42 A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우리 딸 예쁘다고 자랑해서
    너무 창피했어요. 저는 주제 파악 잘 하는 대문자 T

  • 32. ...
    '25.8.18 5:58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저도 악성 나르시시스트 엄마가 있어요.
    한번도 예쁘다는 소리 못들아 봤고 그집에서 독립하기 전까지 매일 매일이 지옥같았죠. 하루라도 엄마한네 혼나지 않은 날이 없었고 시랑받았던 기억도 없고.

    본인이 코가 납작한 게 컴플렉스였는지 저보고 코가 못생겼다고 맨날 그랬어요. 근데 저는 잘생긴 아빠 닮아서 콧대는 오똑한 편이었는데 왜 모쌩겼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됐었죠.

    근데 제가 나이가 50도 넘었는데 저한테 그러더군요. 코 수술했냐고. 얼척이 없었어요.. 자식 코가 어떻게 생겼었는지도 기억을 못하고 가스라이팅을 그렇게 했던 거였는지.

  • 33. ...
    '25.8.18 5:59 AM (124.111.xxx.163)

    저도 악성 나르시시스트 엄마가 있어요.
    한번도 예쁘다는 소리 못들아 봤고 그집에서 독립하기 전까지 매일 매일이 지옥같았죠. 하루라도 엄마한테 혼나지 않은 날이 없었고 시랑받았던 기억도 없고.

    본인이 코가 납작한 게 컴플렉스였는지 저보고 코가 못생겼다고 맨날 그랬어요. 근데 저는 잘생긴 아빠 닮아서 콧대는 오똑한 편이었는데 왜 못쌩겼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됐었죠.

    근데 제가 나이가 50도 넘었는데 저한테 그러더군요. 코 수술했냐고. 얼척이 없었어요.. 자식 코가 어떻게 생겼었는지도 기억을 못하고 가스라이팅을 그렇게 했던 거였는지.

  • 34. ...
    '25.8.18 6:17 AM (114.200.xxx.129)

    저희 엄마는 이쁘다는 말 못보다는 귀엽다는 이야기는 하셨던것 같아요
    차마 이쁘다는 이야기는 안나오셨다봐요..ㅎㅎ
    칭찬에 박하지는 않았어요
    잘하면 잘한다는 이야기는 잘하셨어요

  • 35. 그러다가
    '25.8.18 6:27 AM (210.179.xxx.207)

    전 올해 50살인데…
    지금도 들어요. ㅋㅋㅋ

  • 36. ...
    '25.8.18 7:40 AM (42.82.xxx.254)

    저희 엄마랑 똑같네요..평생 본인이 미모 자화자찬, 동년배 탤런트들에 대해 얼수 없는 분노감, 어쩌다 딸 예쁘네 인사말이라도 하면 동공지진.

  • 37. ,,,
    '25.8.18 7:46 AM (218.147.xxx.4)

    엇 그러고 보니 진짜네요
    전 밖에선 이쁘다는 말 엄청 들었는데 진작 엄마한데는 못들어본
    저도 그래서 그런가 제 딸에서 넘 이쁘다 항상 해줘요
    실제로도 넘넘 이뻐요
    전교에서 누구누구 하면 다 아는

  • 38. 저도
    '25.8.18 8:00 AM (118.235.xxx.16)

    엄마 아부지한테는 못들어본듯
    욕만먹고 자란느낌 ㅎㅎ

  • 39. 나르시시스트 ㅠ
    '25.8.18 8:15 AM (116.32.xxx.155)

    천하의 차은우가 그러더군요. 남들 한테 듣기보단 엄마한테 듣고 싶었다고.. 자라는 내내 한번도 안해주더라고..

    근데 이 경우는 부모가 조금 이해가 돼요.
    본인은 서운(?)하겠지만.

  • 40. ㅇㅇ
    '25.8.18 9:07 AM (1.227.xxx.142)

    못들어 본 것 같아요.
    전 제가 이쁜지 40대에 알았어요 ㅋㅋㅋㅋ

  • 41. 아낀다.
    '25.8.18 9:55 AM (221.138.xxx.92)

    이쁘다..라는 단어는 거의 못들었는데 눈빛이나 저에게 하는 행동만 봐도 느껴졌어요.
    지금도 이쁘고 소중하게 바라봐주시는 듯..

  • 42. 저는
    '25.8.18 9:58 AM (180.69.xxx.40) - 삭제된댓글

    세상에 너처럼 못생긴 얼굴이 있느냐? 얼굴 크기가 아빠보다 더 크다.

  • 43. ㅇㅇ
    '25.8.18 10:54 AM (124.50.xxx.67)

    못 듣고 컸어요.
    제가 박색이 아니라는 거 커서 알았어요.

  • 44. ㅇㅇ
    '25.8.18 11:00 AM (24.12.xxx.205)

    많이 들었어요. 실제로는 엄마가 미인. 저는 평범.

  • 45. 아들 반응이
    '25.8.18 1:13 PM (223.131.xxx.225)

    궁금하네요
    아들에게 엄마가 매일매일 누굴 닮아 이렇게 예쁘냐는 말을 달고 살면 어떨지...
    비꼬는 거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 46. ㅇㅇ
    '25.8.18 4:40 PM (106.246.xxx.66) - 삭제된댓글

    첫째 (전역 후 대 2) 엄마 닮아서 예쁘지~~
    둘째 (고 3) 아무 말 없이 씩 웃어요.
    세째 (고1) 나도 알아ᆢ잘 생긴거

  • 47. 원글
    '25.8.18 5:00 PM (106.246.xxx.66)

    첫째 (복학생 대 2 ) 엄마 닮아서 예쁘지~~
    둘째 (고 3) 아무 말 없이 씩 웃어요.
    세째 (고1) 나도 알아ᆢ잘 생긴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300 요즘 결혼..... 27 예단 2025/08/18 4,884
1744299 내란 특검,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조사···국회 봉쇄 관.. 1 특검 응원합.. 2025/08/18 1,005
1744298 김재련, ‘조국 사면’ 분노 폭발 “사람이 이리 당당할 수가…뇌.. 23 선택적발광 2025/08/18 2,448
1744297 조국네가 뭘 먹던 40 .. 2025/08/18 3,133
1744296 따뜻한 아이 1 가족 2025/08/18 972
1744295 우레탄 코팅 되어 있는 고무나무원목 책상 어쩌나요 8 2025/08/18 588
1744294 사투리로 한마디씩 하는 형님.. 17 사투리 2025/08/18 3,049
1744293 근데 채시라가 탑스타였나요? 49 채시라 2025/08/18 4,665
1744292 건진법사 피의자로 첫조사 2 2025/08/18 743
1744291 고양이 분양받아요. 도와주세요 14 밍쯔 2025/08/18 1,481
1744290 7월 전기요금이요 선방했나요? 12 7월 2025/08/18 2,563
1744289 여의도 근처 집 구하기ᆢ 도와주세요 30 아들맘 2025/08/18 2,270
1744288 충무로 점심시간 조용한 식당 추천해주세요. 2 충무로 2025/08/18 533
1744287 주름진 피부 76 2025/08/18 638
1744286 조국의 첫 sns ㅡ 가족식사 96 ... 2025/08/18 6,805
1744285 윤미향 광복절 사면은 왜 한거래요? 21 도대체 2025/08/18 1,325
1744284 식당에서 본 9 식당 2025/08/18 2,248
1744283 올해는 여름이 정말 길어요..ㅜㅡㅠ 32 흠흠 2025/08/18 4,455
1744282 무 냉동해서 무국 끓이면 식감 어떤가요 9 냉동 2025/08/18 1,323
1744281 50대인데 왜 생리양이 줄지도 않는건가요..? 5 폐경소원 2025/08/18 1,520
1744280 '광복절 특사' 윤미향 "할머니들 잊지 않아…'참'해방.. 12 .. 2025/08/18 1,173
1744279 귀에서 자꾸 소리가 나는데 이비인후과 가야하나요? 3 ... 2025/08/18 1,267
1744278 찰밥 한번 해야겠어요. 7 2025/08/18 2,101
1744277 나의 이야기중 6 블루 2025/08/18 1,428
1744276 잠자다가 종아리 땡기는 증상 29 Oo 2025/08/18 5,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