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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토론'을 하지 못하는가?

깨몽™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25-08-14 18:40:01

세상이 급변하고 있고 문명의 이기들도 급변을 해서 이제는 AI가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시대까지 왔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토론' 능력은 옛날과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습니다.
어떤 점에서는 오히려 문명의 이기와 소통의 단절 때문에 '토론' 기술 이전에 '대화'의 기술마저 더 못해지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주장만 있고 근거가 없다던지
설득을 하는게 아니라 깔아뭉개려 한다거나
억지 주장을 한다거나
의견의 핵심을 알려하기 보다 지레 단정한다거나
그냥 하고 싶은 말만 한다거나
논리와 신념을 헷갈린다거나
토론은 하지 않고 그냥 감정 배설만 한다거나 ······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 우리가 '토론'을 잘 하지 못하는 주요 원인은 뭐라고 보시는지요? ^^

IP : 112.162.xxx.1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14 6:44 PM (118.235.xxx.233)

    저는 충격 받은게

    어떤 사람들은 자기 부하나 자기보다 어린 사람이 뭔가 대답을 길게하거나 자기 의견을 섞어서 말하면 그 자체로 불쾌해하면서 '말대답'한다 이러면서 마음에 담아두더라고요. 분명 핑계 대고 궁시렁 거리는 거랑 다른 유형인데 그걸 같은 종류로 취급하더라고요.

    윗사람 아랫사람 구분을 지어야 하는 유교 사상 때문인지 뭔진 잘 모르겠어요.

  • 2. ㅇㅇ
    '25.8.14 6:46 PM (218.147.xxx.59)

    경험이 없어서라고 생각해요 학생때 형식적으로 몇 번 하는 기회말고 토론할 기회가 정말 없어서요

  • 3. 안해봤으니까요
    '25.8.14 6:53 PM (211.235.xxx.56) - 삭제된댓글

    수직관계
    이렇게 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윤석열
    폭력이 난무하는 시대를 살았으니
    석열이한테 줄서는거 보면
    토론이 가능한 사회가 아니죠.

  • 4. 배려를 모르고
    '25.8.14 6:55 PM (59.1.xxx.109)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기때문

    젤 웃기는게 아파트값 떨어진다고 하자 숨기고 급해서 싸게 팔려는 사람 못팔게 저지시킨 아파트 문화

    나만 잘살면되고 이웃도 필요없음

  • 5. 음..
    '25.8.14 6:59 P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
    운동할 때도 제일 중요한 것이 코어라고 생각하거든요.
    배부분 코어가 있고 그 코어를 중심을 잘 잡고 운동을 해야
    부상을 입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사람들은 코어를 만들기 보다는
    그냥 이런 저런 근육만 만들려고 하다보니
    부상도 많이 입고
    자세도 좋지 않은거죠.


    저는 운동에서 코어처럼
    토론을 하기 위해서는 중심 생각이 있어야
    토론을 할 때 그 중심 생각으로 일관성 있게 말을 해야하는데
    그 중심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거죠.

    중심 생각이 저는 자기만의 철학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내 생활관, 우정관, 사랑관, 결혼관, 직업관, 패션관? 등등등
    자기의 취야에 맞는 중심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토론 할 때
    흔들리지 않고 쭉~이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중심 생각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 자신과 대화하면서 내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하거든요.
    내 자신과 대화를 해야 하는데
    내 자신과 대화를 하지 않으니까
    내 자신에 대해서 잘 모르고
    그러다 보니 중심 생각이 안 잡혀 있게 되는 거죠.

  • 6. ...
    '25.8.14 6:59 PM (39.7.xxx.191)

    82가 몇년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땐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많았고
    예의를 갖춘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엔 논리나 근거는 고사하고
    반말에
    조롱에
    비난에
    본인 의견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리박 수박 2찍이라고 몰아붙이는 댓글은
    도를 넘어선 거 같아요.
    저도 당했거든요.
    너무 불쾌하고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이래서 옛날 좋았던 분들이 떠나갔구나
    느꼈습니다

  • 7. 저도 못해요
    '25.8.14 6:59 PM (219.255.xxx.39)

    말꼬리잡고 시비(?)건다는 느낌이 강해서...
    독서토론같은거 잘 못해요.

    주제나 좋고 나에게 별로였던 부분 소개는 하는데
    이런부분 어찌 생각하냐 넌 왜 그렇게 생각하냐?라는 답이 나오면
    꼭 성장과정이나 편향된 사고라고들 지적질하는 사람 꼭 있거든요.

    홍시맛이 나는데 홍시라고 말못한다는거죠.

    차라리 독후감은 잘하는데 토론은 못하고
    토론을 위한 지적질,말 길게하고 시간잡아먹는 토론을 하면서 자기는 토론을 잘한다라고 하는 사람도 꼴뵈기 싫어요.

  • 8. ㅇㅇ
    '25.8.14 7:07 PM (210.126.xxx.111)

    토론을 하려면 당신과 나는 대등한 위치에서 말하고 있다는 기본 베이스 깔려 있어야 하는데
    한국은 나이든 직위든 인간관계에서 어떤 식으로든 사람을 서열을 짓는 문화가
    너무 뿌리깊게 박혀 있어서 토론을 위한 환경 조성이 안되죠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나이부터 먼저 알아야 서열관계가 정리되고 인간적인 유대가 시작됨
    우리가 쓰는 말 자체도 높임말을 쓰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서 나이가 적은 사람이 토론한다고
    상대방 말에 반박하면 당장에 너 몇살이야가 튀어나오기도 하고
    윗사람에 복종하는 굽신거리는 문화가 아주 발달되어 있기도 하고
    하여간 토론보다는 위에서 결정을 내리고 아래에서 일사천리로 이행하는 게 효능감이 있다고 생각들 하죠

  • 9. dd
    '25.8.14 7:14 PM (61.105.xxx.83)

    일단, 토론을 왜 해야 하는가?
    이 부분에 대한 목적 의식 결여가 제일 크다고 봅니다.

    TV에서 전문가들 나와서 토른하는 거 보셨나요?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도 주로 자기 주장만 하지 상대방 말을 잘 안들어요.

    이는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 것 자체가 힘들다는 뜻이기도 하고 토론을 하는 목적에 대한 인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 10. 제 생각에는
    '25.8.14 7:20 PM (114.203.xxx.133)

    학교에서 토론 중심의
    교육을 받아보지 못해서..

    집에서도 가부장적, 장유유서의 유교문회 때문에..

  • 11. ㅌㅂㅇ
    '25.8.14 7:38 PM (117.111.xxx.153)

    정신적으로 성숙하지못해서..
    돈돈 돈이 최고인 세상이라 정신적인 교육을 못받아서요

  • 12. 드라마
    '25.8.14 7:47 PM (59.7.xxx.113)

    개천용에서 들은 대사예요.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데 어떻게 말을 해요?"

    학교에서 토론할때 진짜 토론 안해봤잖아요.

  • 13. ㅁㅁ
    '25.8.14 8:07 PM (1.240.xxx.21)

    학교교육의 부재
    사지선다형 문제풀이 중심..
    일방적인 교습법. 모난돌이 정맞는다는 사회의식

  • 14. ....
    '25.8.14 8:52 PM (211.118.xxx.194)

    여기에 2찍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이상한 피해의식 가지고 있는 사람이 섞여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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