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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이혼안해주는 이유 뭘까요?

이혼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25-07-27 22:49:22

남편한테 전혀 마음이 없어요

지금 당장이라도 이혼해도 아무렇지않은데

아이를 못준다해서 그냥  있어요

부부로서는 이미 끝이고 아이돌보는 역할로만 있어요

자기도 저 싫을텐데 굳이 붙잡고 있는거 왜이러는ㅇ건가요?

살림해줄 사람 없으면  자기가 해야하니 그거때문에 이혼못해주는거 같은데 맞죠?

체면때메 안하는거 맞지요?

아니 자신의 행복이중요하지 그깟 체면 뭐라고 저러고 살까요

그 얘기 생각나요

더운데 서로 붙어있는 양인가? 그거요,,

아무감정 없으니 오히려 홀가분해요

IP : 59.27.xxx.12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7 10:50 PM (39.7.xxx.5)

    아이 양육권?

  • 2.
    '25.7.27 10:53 PM (221.138.xxx.92)

    님의 말이 진짜라고 생각안하는걸지도요.

  • 3.
    '25.7.27 10:56 PM (59.27.xxx.126)

    아니에요 진짜인지 알고있어요 저를 떠보는말 많이 했거든요 저는 일관되게 이혼을 원했구요

  • 4. 그거슨
    '25.7.27 10:57 PM (116.120.xxx.222)

    돈때문이죠 이혼하면 재산분할 해줘야하고 남의시선 체면이 목숨보다 중요한 남자들은 이혼한걸 부끄러워합니다

  • 5. 어찌보면
    '25.7.27 10:57 PM (219.255.xxx.39)

    양육비로 나갈게 많아서 안할 수도...

  • 6.
    '25.7.27 11:03 PM (59.27.xxx.126)

    그것도 아닙니다
    제거 재산 하나도 필요없닥고했고 진짜 안받고싶어요
    그래도 안해주네요 ㅋ
    뭔가 아쉬운게 있는거 같은데 아마도 시부모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 7.
    '25.7.27 11:04 PM (59.27.xxx.126)

    재산 하나도 안받고라도 떨어져줬음 하는 바램

  • 8. 저의 경우는
    '25.7.27 11:05 PM (175.208.xxx.132)

    이미 나가서 따로 살고 있으며 생활비도 안주는데
    이혼하자고 하면 충분히 생각했냐고 하는거예요.
    남편의 역할은 안하는 사람에게 생각하고 말고 할게 어딨다고...
    아마도 주변 사람들에게 돌싱된걸 창피해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9.
    '25.7.27 11:08 PM (59.27.xxx.126)

    ㅋㅋ 돌싱된걸 창피 ㅡ 이거 맞을거같네요 꼴에 창피도 아는구나,,,

  • 10. 정말
    '25.7.27 11:14 PM (73.53.xxx.234)

    일초도 남편과 같이 있기싫고 진짜 이혼하고 싶으면
    집나가서 별거 하면서 이혼소송 하면 되지요
    말로 이혼해줘 이혼헤줘 너가 싫어 남편한테 말로 긁지마시고
    행동에 옮기시면

  • 11.
    '25.7.27 11:17 PM (59.27.xxx.126)

    윗분 ㅡ 말로 긁지않는데요? 대화일절 없습니다
    자세한 사정 모르시잖아요

  • 12. 진짜
    '25.7.27 11:17 PM (221.158.xxx.36) - 삭제된댓글

    한푼없이 나올생각있어요?
    님이 원하지않는다고해서 분할안되는건 아닐텐데요.
    한푼도 안받겠다는 각서 쓰고 말해봐요

  • 13. 진짜
    '25.7.27 11:18 PM (221.158.xxx.36)

    한푼없이 나올생각있어요?
    님이 원하지않는다고해서 분할안되는건 아닐텐데요.
    한푼도 안받겠다는 각서 쓰고 이혼장 들이밀어보세요.

  • 14.
    '25.7.27 11:19 PM (59.27.xxx.126)

    아,,각서라도 써줄까봐요 돈달랠까봐 그러나,,
    참고하겠습니다

  • 15. ...
    '25.7.27 11:21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생활비는 안줘도
    양육비는 법으로 18세까지 줘야할걸요?

    생까는 대디들도 많다하지만
    독촉장 그런것도 날린다하더라구요.

  • 16. ㅇㅇㅇ
    '25.7.27 11:23 PM (210.96.xxx.191)

    아이때문에 일걸요. 아는분이 부부사이 안좋은거. 다 말하고 다니세요. 그럼에도 이혼은 안하시고요. 애들 이재 취엊했을거같은데도 그러시더군요. 결혼 때문인지...그분은 전업여자가 밥도 안해주고 남자는 돈가져다줘요.

  • 17. ..
    '25.7.27 11:26 PM (180.69.xxx.79)

    저희남편은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갖고 싶어서 이혼안해준것 같아요. 그냥 빈몸으로 애들이랑 나왔어요. 이혼하고도 애들 데리고 나오는데 2년 걸렸어요. 어렸을때 결핍이 이렇게 만든것 같아요

  • 18.
    '25.7.27 11:26 PM (59.27.xxx.126)

    아이때문이겠네요

  • 19.
    '25.7.27 11:29 PM (59.27.xxx.126)

    애들이랑 나올수 있었다니 다행이네요 그래도,,

  • 20.
    '25.7.27 11:38 PM (125.176.xxx.8)

    돈도 아닌것 보면
    아이들은 남편한테도 자식이니 놔주기 싫었나보죠.
    깨진 부부사이지만 그래도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있었는데
    그것마저 놓게 되면 혼자되는것이 두렵겠죠.
    저러다 여자 생기면 자식이고 가정이고 버리고 갈지 모르겠지만 ᆢ 그런행운이 오길 ᆢ

  • 21. ...
    '25.7.27 11:38 PM (121.168.xxx.159)

    저는 애들 대학들어가고
    졸혼했어요.(저만 졸혼이예요.)
    따로살아요.
    일년에 5번 보고있어요.

  • 22.
    '25.7.27 11:43 PM (59.27.xxx.126)

    부럽네요 저도 애 좀 크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 23. ..
    '25.7.27 11:43 PM (180.69.xxx.79)

    이혼하는데 20년 넘게 걸렸고 아무것도 안받는다는 조건으로 겨우겨우 이혼했어요. 이것도 어차피 돈 없으니 제가 돌아올거라 생각하고 도장찍어 준것 같은데 자기 뜻대로 안되니 애들을 볼모로 이혼하고도 2년동안 저를 엄청 괴롭혔어요. 집착을 사랑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제가 지은 업이겠죠.

  • 24.
    '25.7.27 11:44 PM (59.27.xxx.126)

    여자 사귀래도 등떠밀어도 안사귀네요 ㅋ

  • 25. . . .
    '25.7.27 11:49 PM (59.24.xxx.184)

    님은 이혼못하심 . . 이혼하시려면 초간단. .지금이라도 밤에 아기 들처메고 도피하시면 됨
    안하시는건 살만해서임
    애크면 애크면 하다 백년해로하실것임

  • 26. ....
    '25.7.27 11:51 P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그게 원글을 가장 괴롭히는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안 해주는거죠
    니가 원하는 거라면 그게 뭐든지 절대 안해줘
    그게 개미움

  • 27. Mmm
    '25.7.28 12:13 AM (70.106.xxx.95)

    정말 다 필요없고 이혼만 하면 된다면
    그냥 방하나 구해서 나가버리시면 돼요.
    애도 데리고 나가세요. 그래야 양육권에 유리해요
    별거는 혼인 유지의 의사가 없음을 나타내는거에요
    님이 앞으로 재혼해야해서 호적정리 당장 할 필요 없으면 그냥 짐싸서 나가세요.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이혼으로 가는 첫걸음이 별거에요
    그런다고 님한테 딱히 불리할거 없어요.
    다만 남편성향에 따라 어찌나올지 모르니 그건 감안해야겠지만
    안보고 살기만해도 나으실걸요

  • 28. ,,,,,
    '25.7.28 12:21 AM (110.13.xxx.200)

    애한테는 잘하나요?
    대충 보면 체면때문이 가장 클거에요.
    이혼남의 사회적 딱지가 싫은 거겠죠.
    아이가 어리다면 아이돌보미도 필요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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