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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굥이 부른 아메리칸파이 가사에 담긴 뜻이래요

연구대상 조회수 : 2,701
작성일 : 2025-07-26 17:02:18

어제 뉴스공장 류근 시인이 얘기한거 들으신분?
윤거니 부부관계 심리학분석하는데 류근시인왈 
노래부른 가수들이 자기 노래가사 처럼 되는 경우가 많아서
조국에게도 자꾸 외로워지니까 홀로아리랑 그만부르고 위아더월드 부르라 했다고

그러면서 서결이가 미국바이든 앞에서 부른 돈맥클린 아메리칸파이

이노래가 엄청 심오하고 철학적이고 복잡한 내용인데 
내용이 분노의 복수심에 차서 악마와 어쩌고 하다가 결국 자기 죽는 얘기라고
그 노래 불렀다고 들었을때 노래 처럼 살다죽겠구나 생각했다고 ㅋㅋ

가사 내용을 찾아보니 생각했던거 보다 더 서결이가 지 자신을 빙의 한거 같지 않나요?

그래서 좋아했나? 

울고있는 미망인신부=피의자 쥴리 (내 깊은 마음을 울림)
친구들이 자기가 죽는 날일거야함=본인이 왕따임을 자각함
그녀를 사랑한다는걸 알아=쥴리를 짝사랑하는 마음
외로운 십대시절 풋풋한 수컷, 분홍카네이션, 픽업트럭= 감성과남심 살아있지만 외로운 본인빙의
내가 운이 없다는 걸 안다
10년째 혼자였다= 9수하며 외로웠던 나
왕이 내려다보는 동안 어릿광대는 왕관을 훔쳤지=박근혜탄핵시키고 대통령선거로 왕관빼앗고
법정휴정 판결내려지지 않음 =나는 법위에 존재 
레닌 마르크스를 읽었다=계엄꿈꾸며 전체주의독재자 될 꿈을꿈
불은 악마의 유일한 친구=전쟁이란 악마신을 모시는 나 

가사부분발췌..

"....
그의 미망인 신부 이야기를 읽었을 때 울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하지만 무언가가 내 깊은 마음을 울렸어 

.....
잘가 , 미스 아메리칸 파이 쉐보레차를 몰고 제방까지 갔지 하지만 제방은 말라 있었어

그리고 그 착한 옛 친구들은 위스키와 호밀빵을 마시며

"오늘이 내가 죽는 날일 거야"를 노래했지 "오늘이 내가 죽는 날일 거야"를 노래했지 
......
음, 네가 그녀를 사랑한다는 건 알아 헬스장에서 춤추는 걸 봤거든 두 사람 다 신발을 벗어던졌잖아 

난 외로운 십 대 시절의 풋풋한 수컷이었어

분홍색 카네이션과 픽업트럭을 가지고 하지만 난 내가 운이 없다는 걸 알았어

음악이 죽은 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지 
.......
이제 10년째 우린 혼자였지 그리고 구르는 돌 위에 이끼가 듬성듬성 자라 하지만 예전 같지는 않았지

 

.그리고 왕이 내려다보는 동안 어릿광대는 그의 가시 돋친 왕관을 훔쳤지

법정은 휴회되었고 판결은 내려지지 않았지

그리고 레논이 마르크스 책을 낭독하는 동안 4중주단은 공원에서 연습했고

우리는 어둠 속에서 애가를 불렀지 음악이 죽은 날 우리는 노래하고 있었지
..........
아, 그리고 우리는 모두 한자리에 있었지 우주에서 길을 잃은 세대

다시 시작할 시간이 없었지 자, 어서 잭, 민첩하게, 잭, 빠르게 잭 플래시는 촛대에 앉았지

불은 악마의 유일한 친구니까 

.....
오, 그리고 무대 위의 그를 바라보며 내 손은 분노로 꽉 쥐어졌다

지옥에서 태어난 어떤 천사도 사탄의 주문을 깨뜨릴 수 없었다

불길이 높이 치솟아 희생 의식을 밝히기 위해 밤으로 치솟았을 때 나는 사탄이 기쁨에 차 웃는 것을 보았다 음악이 사라진 날 

그들은 노래를 부르고 있었지 바이 바이 미스 아메리칸 파이

내 쉐보레차를 제방까지 몰고 갔지 하지만 제방은 말라 있었지

그 착한 옛날 사람들은 위스키와 호밀주를 마시며 
"오늘이 내가 죽는 날일 거야"를 부르고 있었지

IP : 175.213.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6 5:12 P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영미시는 죽음이 대부분이고 사랑이 좀 섞이고
    미국애국가는 파괴 전투 폭탄 섬광 승리의 개 피 오염 등 전쟁가죠
    서양인 정서가 그래요

  • 2. ..
    '25.7.26 5:13 P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영미시는 죽음이 대부분이고 사랑이 좀 섞이고
    미국애국가는 파괴 전투 폭탄 섬광 승리의 개 피 오염 섬찍한 가사 범벅인 전쟁가죠
    서양인 정서가 그래요

  • 3. ..
    '25.7.26 5:15 PM (223.38.xxx.187)

    영미시는 대부분 죽음이고 사랑이 좀 섞이고
    미국애국가는 파괴 ,전투 ,폭탄 ,승리의 개, 피 오염 폐허, 섬찟한 가사 범벅인 전쟁가죠
    서양인 정서가 그래요

  • 4. ㅡㅡ
    '25.7.26 5:19 PM (112.169.xxx.195)

    돼지넘이 뭐 알고 불렀겠나요..
    그래도 가사대로 꼭 되길

  • 5. 어머머
    '25.7.26 5:57 PM (112.152.xxx.224)

    신기하네요

  • 6. 격물치지
    '25.7.26 6:28 PM (223.38.xxx.62)

    네요. 꼭 지가 부른 노래대로 되기를 ㅎㅎ

  • 7. 찬물끼얹어죄송
    '25.7.26 10:17 PM (223.39.xxx.98)

    오버 띵킹하셨네요

    윤가놈이 좋아서 부른게 아니고요

    바이든의 죽은 아들이 좋아하던 노래라서

    바이든에게 아양떨려고 연습해간거에요

    그놈이 뭘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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