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소파에서 음식 먹게 하시나요?

.... 조회수 : 989
작성일 : 2025-07-23 23:25:40

저희 집은 천소파라 간단한 간식을 제외하고는 식탁에서 음식을 먹게 해요

여행가서도 소파에서 초콜릿이나 과일등 물이 드는 음식은 못먹게하고요

얼마 전에 지인과 여행을 하는데 숙소 천소파에서 아이들이 엄청나게 간식을 흘리고 먹는데 부모들은 전혀 신경쓰지않고 제 마음만 너무 불편한거예요.

물론 퇴실하면서 제가 다 닦고 나왔고요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IP : 220.86.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7.23 11:29 PM (175.192.xxx.94)

    원글님과 같지만
    여행지 호텔이고 내 자식도 같이 그러는 거 아니면 굳이 말하지는 않을 거예요.

    그리고, 제 성격상 그런 말도 못 할 정도의 그냥 지.인 사이엔 전 여행은 같이 하지 않아요.

  • 2.
    '25.7.23 11:40 PM (203.166.xxx.25)

    저도 집에서 가급적 식탁 이외의 장소에서 먹지 않도록 해요.
    하물며 내 집도 아닌 곳에서 소파에 뭔가를 흘리고 묻히는건 상상조차 하기 싫네요.
    별 말 없이 넘어가겠지만 최대한 몰래라도 치우고, 다음 번에는 그 지인과 거리두기 할 것 같아요.
    공중도덕에 대한 감각이 없는 사람은 언젠가 나에게도 선 넘는 짓을 합니다.

  • 3. ..
    '25.7.23 11:49 PM (112.169.xxx.47)

    애둘다 절대 못하게 가르쳤었고 식탁외에는 식사를 안줬어요
    플러스 반찬투정을 했다가는 싹 치워버리고 그냥 넘어갔어요
    한끼쯤 굶어도 별일안생깁니다
    성인된 지금 식사나 음식에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싹 비워요

  • 4. ..
    '25.7.24 12:26 AM (49.161.xxx.52)

    저는 소파에서 다 허용했었어요
    청소를 엄청 잘하지도 소파가 비싼것도 아니고
    닦으면 돼니까 신경쓰지않았고 그런 이유로 천소파는 안들였으며
    아이들에게 제한을 두는것도 에너지라
    저는 모든것 허용하면서 키웠고
    이십대 아이들 무난하게 자랐어요
    단 엄청 정리정돈 잘하는 아이들은 아니죠
    바라지도 않아요 저도 안깔끔이라

  • 5. 그래서
    '25.7.24 12:32 AM (211.177.xxx.43)

    여행가서 호텔에 천소파있는거.싫어요
    얼룩도 있고. 뭘.흘렸을까 싶은데도.닦을 수도 없고 찝찝해오ㅡ

  • 6. ...
    '25.7.24 12:33 AM (221.147.xxx.127)

    소파에서는 쟁반을 받치고 먹도록 해요
    하지만 내 집도 아니고 내 자식도 아니니
    그냥 넘어가야죠
    무엇보다 지인네 가족과 단체여행 같은 것도 안 가고
    숙소까지 같이 쓰는 건 더욱 안 하죠

  • 7.
    '25.7.24 12:42 AM (118.219.xxx.41)

    저도 식탁, 거실 상 앞에서만 먹게하는데
    우리집 초1은 ㅠㅠ 그게 잘 안되네요...

    뭐, 사람에따라 다르겠죠...
    저도 놀러가서 숙소 좀 깨끗하게 하고 나오려는데
    안그러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가치관의 차이라고 봅니나

  • 8. 규칙은규칙
    '25.7.24 6:39 AM (39.123.xxx.130)

    112님 같은 분이 많아져야 맘충이들이 활개를 못 칠텐데.
    규칙 설정하고 지키는 엄마가 제일 멋있는 듯.
    식탁 외 장소에서는 음식섭취 금지.

    112.169.xxx.47
    애둘다 절대 못하게 가르쳤었고 식탁외에는 식사를 안줬어요
    플러스 반찬투정을 했다가는 싹 치워버리고 그냥 넘어갔어요
    한끼쯤 굶어도 별일안생깁니다
    성인된 지금 식사나 음식에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싹 비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75 제 도보로는 12분 정도 걸리는 버스정류장 1 ... 06:42:07 46
1739574 뿌리까지 없는 윗니들, 어떤 임시치아를 해야 하나요 치치 06:41:09 31
1739573 허리 시멘트 시술 1 ㅡㅡ 06:39:14 61
1739572 40 여년 만에 프로야구 직관 야구장 초보.. 06:38:41 54
1739571 단독] '평양 무인기' 조종사 특정…"평소 작전과 달랐.. 5742 06:28:46 428
1739570 문화식민지 중국이 또 중국했네요 ..... 06:24:35 254
1739569 민주당 정신차려라 8282 06:23:26 157
1739568 통일교가 세계일보, 순복음교회가 국민일보 2 ㅇㅇ 06:20:29 349
1739567 우리 동네 가장 비쌈 아파트 입주민들 일상복 5 udi 06:13:10 1,079
1739566 자동차 렌트리스가 싸게 치나요? 1 00 06:08:22 217
1739565 옛날 스타 조용원씨 궁금 1 ..... 05:44:12 583
1739564 제가 왜이런건가요 4 이상해진다 05:18:50 966
1739563 흑백요리사 프로 중국이 표절했네요 8 .. 05:10:44 1,032
1739562 강원도 원주 신도시 어때요? 4 ㅇㅇ 05:06:09 608
1739561 제주도 인구 유출 가속화 2 ㅇㅇ 04:47:28 1,348
1739560 강선우가 물러난건 다 이유가 있음 21 o o 04:43:22 3,833
1739559 일주일뒤에 우리나라에도 마운자로 출시... ..... 03:53:53 1,095
1739558 김건희 의외루 깜빵 안갈거 같은 쎄한 느낌이 드네요 8 ㅇㅇㅇ 02:26:03 2,296
1739557 24년에 여성국회의원 골프장 갑질사건이 있었는데 4 조용했네 01:14:36 2,011
1739556 마사지도 무섭네요. 함부로 받지 마세요 8 ㅇㅇ 01:06:48 6,367
1739555 음 형제가 사이가 나쁜건 부모탓 같아요 18 01:01:08 3,139
1739554 우리나라 내수가 망해가는 이유  14 01:00:33 3,436
1739553 라면먹으면 위가 편안해지시는 분 계신가요? 16 ... 00:54:47 1,715
1739552 나이 60, 괜찮은것 같아 사진을 찍고 1 나이 00:49:43 1,723
1739551 아침에 건강검진 가야하는데… 배가 고파서… 1 아줌마 00:40:48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