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냉면 재료 사다 모처럼 기대하고 물냉면 시원하게 해먹는데요
면 삶고 시판 냉면육수 냉면장에 냉면무절임 올리고
오이채와 반숙란만 썰어 간단히 마무리 했는데
가족들 표정이 맛있다는 말이 없길래 이상타..
뒷정리 하고 앉아 나도 맛보는데 세상에 달아도 너무 달아요
육수도 단데 거기다 양념장은 물엿 퍼부은듯 하고 무절임도 지나치게 달고
예전에 먹던 슴슴 시큼한 물냉면 먹으려면 차라리 집에서 무썰어 가내수공업 해야하는지
바깥 냉면이 너무 달아져서 일부러 외식 안하고 집에서 만든건데
시판재료들 좀 심하다 싶을 정도네요
양념장은 그냥 집에서 만들면 되고( 단거 싫으시면 고춧가루 파마늘 간장 이정도만 넣어도 됨), 시판 육수에다가 동치미국물하고 코인육수 식힌거 좀 섞으면 간이 딱 적당해요.
간이 세져서 그래요.
싱거우면 맛을 못느끼는 수준으로 짜지니까 그 짠걸 덮다보면 달아지는거예요.
점점 설탕물이 돼 감
인터넷 찾아보면 비빔냉면 양념장 레시피 많아요.
재료도 너무 간단하고 만들기 너무 쉬워요.
훨씬 맛있구요.
케첩통에 한통 가득 미리 만들어 두고 시판 육수 얼려서 1/3~1/2만 넣으면 시원하게 드실수 있어요.
전에 래시피 올려드렸었는데...
국내 대기업 판매 동치미냉면육수도 너무 달아졌어요
좀 덜 달고 슴슴한 냉면이 뭐가 있을까요?
냉면뿐만 아니라 시판음식들 설탕 좀 적게 넣었으면 좋겠어요
음식이 너무 달아졌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054026
시판 비빔장들은 냉면이든 쫄면이든 비빔면이든 하나같이 달디단 초고추장 같아서 그냥 만들어 먹는게 나아요
시판 무절임은 그냥 식초,설탕절임
육수는 그냥 다시다 밖에서
전문점 먹는식 하려면
100%고기육수 내야하죠
근데 만들었는데도 너무 달다고 하기엔…
면만 삶고 나머진 다 마트에서 산걸 섞은건데,, 당연히 파는맛인거지요 ㅎ 특히 비빔장이랑 육수.. 요즘 정말 단거맞아여ㅜ
만들어먹어야해요
한가지라도 만들어서 했으면 맛있다고했을듯한데
60대 중반인데 전에는 편의점 김밥이나
김밥 천국 같은데 김밥이나 돈가스등 여
러 음식이 달지 않았네요...기타 일반 고기
식당이나 여러 식당 가 달지 않았는데 빼가
이 시키가 티비 나와서 설탕을 줄줄 뿌려유~
하더니 수년전 부터 일반 음식점도 너무 달
아서 잘 안갑니다...나이 60 중반이지만 인스
턴트 음식도 아주 좋아는 안하나 어쩔수 없
으면 먹는데 당뇨가 있네요.아침 건너고 편
의점 김밥 하나 먹으니 식후 200 이 넘더군
요...집에서 보통 160 정도 나옵니다...
이제 한식도 마음놓고
사먹지 못하는 세상이 된걸까요?
식당은 나물도 설탕이 들어가는지
원재료 맛은 덜느껴지고 부드럽고 순한맛이죠.
다 떠나서 음식 내놓기 전에
한번도 맛을 안본다는 게
신기하네요.
보통 어떤가 맛보고 달다 싶으면 뭔가
조치를 취해서 개선하고
마지막에 만족스러울 때
가족들 앞에 내잖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