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아끼면 똥 된다라는 말이 나이 들어가면서 살아가면서 뼈저리게 와 닿는 말이에요
저는 휴지 하나도 아끼면서 살았는데 저희 부모님 돌아가시는 거 보니 아끼다가 똥이 되었더라고요
죽은 사람 물건 트럭으로 와서 실어 가는데 저게 다 아끼다가 똥이 된 거구나라는 생각이 ㅠ
제목처럼 아끼면 똥 된다라는 말이 나이 들어가면서 살아가면서 뼈저리게 와 닿는 말이에요
저는 휴지 하나도 아끼면서 살았는데 저희 부모님 돌아가시는 거 보니 아끼다가 똥이 되었더라고요
죽은 사람 물건 트럭으로 와서 실어 가는데 저게 다 아끼다가 똥이 된 거구나라는 생각이 ㅠ
그러게요. 가끔..이사가는 집 보면..낡아보이는 집안세간살이가 다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아마도 어르신들이 요양원 가시면서 집을 정리하고 버릴것 버리는 모양인데.. 그 때 벽에 걸려 있던 그림들 서예문구들이 액자 그대로 나오는거 보면 기분이 이상해요. 이건 아끼면 똥된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 때 당시 싸면 몇십 비싸면 몇백씩 샀을 텐데..
살면서 아깝다고 그대로 모아온 것들 그런 것도 아끼는 거죠
삶의 공간을 비워 나가면서 버리기 하는 것도 아끼다 똥 된다 그 말과 어울려요
사람이나 물건이나 너무 아끼면 떵되더라고요
제 생각에도 고민되면 아예 안사고 돈 아끼는건 몰라도
이미 사서 내 손에 들어왔으면 아끼지말고 팍팍 쓰는것이 남는 것이예요.
좋은거일수록 자주 써야 본전 뽑는것..좋은 그릇 손님올 때 쓴다고 장안에서 안꺼내고 하는거 ..손님 얼마나 온다고..이제 꺼내서 우리 가족을 위해 씁니다.
비닐하나도 아까워 새거는 안꺼내 써셨는지......진짜 10년도 더 넘어서 드렸던 비닐팩이 아직도 있더군요......비닐도 오래되니 색이 약간 변하던데....
그뿐만 아니고 새 속옷에...양말.. 삼베.....
너도나도 유행처럼 낭비가 너무 심해요
지구를 생각해서 자제..
그래서 덜 사고 있는 거는 잘 쓰고 이게 맞는 거 같아요 덜 사는게 맞아요
5층 교장사모님
돌아가신후 경비실옆에 쌓여있는 색색이 비단침구들..
그리고 자개장 화장대
폐기물 신고하려고 두었던거 같은데
그날따라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
그렇게 한 인생이 저무는구나 했어요층 교장사모님
돌아가신후 경비실옆에 쌓여있는 색색이 비단침구들..
그리고 자개장 화장대
폐기물 신고하려고 두었던거 같은데
그날따라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
그렇게 한 인생이 저무는구나 했어요
노무나 필요없이 알뜰히 사는거예요.
가령 1+1을 사다놓고 그 1을 아끼고 아끼다 나머지 1은 뜯지도 못하고 유기넘겨 새로 또 1을 사는 꼴...
이제부턴 1+1을 사지말고 1만 사거나
아낀만큼 누리거나 해야겠더라구요.
이전엔 귀한거지만 요즘은 쉽게 구해지고 편해지고 흔해진 탓도 있어요.
저도 엄마 마지막을 보내며 유품정리업체 불렀는데
쓸만한거 정리 했는데도 10t이 넘는 쓰레기...
제가 아기자기한 예쁜 쓰레기 정말 좋아하는데
저희애 생각해서 정리를 해야겠더라구요.
3회차 정리하고 여름을 맞이하여 잠시 쉬는중
서늘해지면 정리하고 또 정리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