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이기적이고 뻔뻔한데 이번에는
도저히 그냥 넘어갈수 없는 일이 생겨
처음엔 대화로 좋게 이야기했더니 제탓으로
돌리며 적반하장으로 나오길래
조만간 싸움이 한번 있을거 같아요
아파트에서 싸우게되면 그시간에 집에 있는 아이들
소심하고 여린데 부모 큰소리 싸움하는거
그냥 미안하고
앞집 윗집 아랫집 애들 학부모집들
너무 창피해요
예전에도 크게 싸우는 때가 있었는데 애들도 상처이고
이윳집 주민들 눈치도 보이고
그때 그래서 앞으로 큰소리 날거같거나 심각한 얘기할때
둘이 딴데 나가서 얘기하자고 하니까 싫다고 하더군요
이혼은 예전에 상담했을때 제 상황에서는 재판이 득이 안되니 협의로 해야하는데 남편이 쉽게 응해쥴리 없으니
최대한 잘 구슬려서 졸혼이든 별거든 이혼이든 하라고 했거든요.
당장 이번일은 큰소리 내나요?.
전 왜 아파트에서 큰소리로 부부싸움하는게 주저하게 될까요 (아마 뭐 집어던지거나 폭행이 수반될수도 있고
그럼 경찰차도 올수도 있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