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추천 좀 해주세요
저도 한번 도전해보게요
어디든 추천 좀 해주세요
저도 한번 도전해보게요
20대때 대학졸업 직후 한국 돌아오기전
유럽 배낭여행 중 이탈리아
Cinque terre
지금은 많이 유명해 진듯...
전주한옥마을
북촌마을이랑 다른 느낌이고
근처 도서관도 예쁘다고 하네요
한옥 예쁘다 눈올때 가서 더 그래요
혼자 여행 좋아하는데 간 곳 거의 다 좋아요.
순천만(여름 초록색 갈대물결도 가을 갈대못지않게 장관예요), 비 오는 날 선운사 만세루에 앉아 맞은편 대웅전 너머 산의 물안개 오르는 풍경, 오래된 고찰 진입로의 울창한 고목숲, 송광사 대웅전에서 어림잡아 50-60명은 넘어 보이는 스님들이 예불 드리는 모습과 소리(군데군데 외국인 스님들도),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겹겹이 펼쳐진 능선, 힘들게 오른 다랑쉬 오름에서 날아갈 듯한 바람을 버텨내며 내려다 본 제주 풍광, 신두리 해안사구와 그 앞 바다, 점점이 흩어진 남해 다도해 풍경, 정동진에서 강원도 협곡 따라 경북 북부지방으로 이어진 s트레인, o 트레인 타고 하염없이 바라본 창밖 풍경들 등등 이루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근데 경치도 경치지만 가장 오래 남는 기억은 여행 중 현지분들에게서 듣는 정겨운 지역 말씨들과 다정하게 또는 퉁명스럽게 표현하는 친절들이었어요.
정독도서관 성당도 그쪽라인이 넘 기억넘아요
그 당시 20대 거울에 내 얼굴이 반짝였던 기억이 ㅜ
통영 바다가 멋있고 동네가 따뜻한 느낌
강릉 새파란 바다 색깔이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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