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다른 부서에 잘 알지는 못하던 20대 여직원
식사자리에 합석해서 이것저것 이야기했거든요
그런데 무슨 말을 하다 이친구가 "아기가 있어서요"
와, 육아 중이구나~ 이야기 나눌 거리가 생겨서 반가웠어요
그래서 "아 그래요? 몇살이에요? 아니 몇개월인가?"
이러니까 "그게... 고양이요"
이거 이 친구한테 처음 겪는 일도 아니구요
젊은 친구들은 사람 아기도 애완 동물도 모두 '아기'라고 해버리니 헷갈릴 때가 많아요
젊은 친구들, 동물 아기면 앞에 동물좀 붙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