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한끼줍쇼를 시즌 2로 하면서 밥을 얻어 먹는게 아니라 밥을 해주자로 바꾼 거 같은데요
그런데 출연자 집 냉장고를 다 뒤지고 그집 식기 그릇까지 다 쓰다니...
분명 이거 기획한 사람은 남자거나 살림 전혀 안하는 사람일 거예요
내 살림 뒤져서 모르는 사람이 내 집에서 음식하는데 편하게 받아먹을 주부가 있을까요?
차라리 내가 해주는 게 더 낫지요
더구나 늘 냉장고 정리가 깨끗하게 되어있는 것도 아닌데 전국적으로 내 냉장고가 다 까발려지다니..
입담 좋고 방송 출연 원하는 사람도 이것 땜에 문 안 열어줄 거 같네요
그래서 어차피 세프도 있으니 음식 재료와 조리도구, 식기까지 다 준비해서 제작진 차에 비치해 두고
집이 정해지면 그때 이것을 가져가 불과 식탁만 제공받는 걸로 하면 어떨까요?
음식은 호텔식 이상으로 고급으로 하고 후식까지 준비하고요
음식으로 일반인의 방송출연을 유도할 수도 있죠
그리고 mc는 김희선이 좋아요. 사람이 밝고 유명하니 다 만나보고 싶어할테고요
탁재훈도 괜찮은데 강호동이 다시 투입돼도 좋을 거 같네요. 아님 조우종도 괜찮고요
그리고 쉐프는 좀 참신한 사람으로 바꿨으면 해요. 원하는 사람은 아마 부산까지 줄 서 있을텐데 왜 새로운 사람을 안쓰는지 당췌 이해가...쉐프 역할은 재미 담당도 아니잖아요?
제발 쫌... 남의 집 냉장고 막 뒤지는 짓은 제말 하지 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