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이 안으로 굽지 않게 최대한 객관적으로.

지겨워서 조회수 : 3,126
작성일 : 2025-07-13 08:56:36

팔이 안으로 굽지 않게...저는 남편 부인 가족 중 한사람입니다.

남편 전문직 한 달 천만 원 수입.

나이 59세. 성격 건드리기 힘들 정도로 욱하고 화 잘 냄

그냥 성격나쁨.그 외 바람은 없음

부인 전업 (부인 명의 아파트 소유 월세150정도?)

나이 57세 .성격 꾹 참는 성격 친구 없고 그냥 사회성 떨어짐

이상 최대한 객관적으로 묘사

문제는 둘 다 이혼 안하고 싸움으로 각자 가족에게

매일 고통과 욕 호소하는 상황

당연히 부부 문제라 제가 어떤 편도 들수없지만 그냥

옆에서 답답해서 글 써봤습니다.

IP : 122.32.xxx.7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사람이
    '25.7.13 8:58 AM (175.193.xxx.206)

    아프거나 큰 일이 생겨야 달라질까? 말까? 겠네요. 일단 욱하는 사람은 참 답이 없어요. 자기가 분노조절 못해도 남탓이니.....

  • 2. 서로
    '25.7.13 9:01 AM (121.67.xxx.44)

    서로 잘 맞네요.
    남편 잘벌고, 아내 집 소득있고, 성격 불같고, 하나는 잘 참고,,
    수입 넉넉하니 서로 취미활동하면서 사시면 되는 거에요...
    애들도 다 키웠고, 불만 있을 조건이 아닌데 여유 있으시나봐요

  • 3. ..
    '25.7.13 9:08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자녀 아니면 냅둬유

  • 4. 그래서
    '25.7.13 9:09 AM (203.128.xxx.84)

    어쩔거냐고 물어보세요
    이혼할거라면 이혼하고 연락하라고 하고
    답답해 하소연이라면 나도 바쁜사람이라하고 끊어요

  • 5. ,,
    '25.7.13 9:12 AM (98.244.xxx.55)

    이혼하면 서로 손해라서 그래요. 감쓰 그만하세요.

  • 6. 저는
    '25.7.13 9:19 AM (39.123.xxx.24)

    잘 들어줍니다
    그렇게라도 해소하면 조금이라도 어깨가 가벼워지라고 보시하는 마음으로 들어줘요
    참고 사는 사람들이 결국 암에 걸리거나 일찍 죽는 걸 봐서요
    예수님도 무거운 짐 진 사람들에게 내게로 오라고 하셨기에 ㅎ

  • 7. 지겨워서
    '25.7.13 9:19 AM (122.32.xxx.70)

    감쓰가 뭘까 하고 생각했는데 그렇군요 저 둘은 저를
    자신의 감정털이로 생각했군요 에효...T

  • 8. ..
    '25.7.13 9:26 AM (182.220.xxx.5)

    저는 둘이서 해결하라고 하고 안들어줍니다.
    내 인생이 더 소중해요.

  • 9. ...
    '25.7.13 9:36 AM (219.255.xxx.142)

    원글님이 아내 형제라면 들어주겠어요.
    원글님이 자녀라면 누구 편을 들 수도 없고 적당히 거리두고 최대한 감정적으로 균형 잡으려고 노력하구요.

  • 10. 억울한 사람
    '25.7.13 9:37 AM (1.235.xxx.172)

    이야기를 들어줘야죠 뭐...
    그러다가 너무 반복이면,
    적당히 끊고 바쁜 척 ....

  • 11. 들어주니까
    '25.7.13 9:42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들어주니까 하는거에요

  • 12. ㅁㅊ
    '25.7.13 9:45 AM (125.142.xxx.31)

    남편은 뭘 믿고 성격 개ㅈㄹ파탄이죠? 월천이 벼슬인가
    전두엽이 심하게 데미지입은듯..치매조심하세요.

  • 13. 진짜
    '25.7.13 9:47 AM (211.205.xxx.145)

    죽기전까지 싸울거에요.
    그와중에 한쪽 편들면 잠깐씩 사이좋을때 원글님을 나쁜년 취급할거에요. 가족 욕했다고.
    그냥 둘이 지지고 볶다 죽으라고 딱 신경 끊는게 제일 좋아요.
    계속 들으면 화병 생겨요.
    나중에 부인이 화병으로 신체화장애 호소하며 건강 악화 확률 높은데 그때도 신세한탄 겁나 들어줘야하고 원글님 인생을 우울모드로 다크하게 바꿀거에요. 혹여 자식이라도 신경끄고 멀리가서 사세요

  • 14. ..
    '25.7.13 9:56 AM (211.208.xxx.199)

    죽이되든 밥이되든 타인에게 뭐라 털지말고
    둘이 해결하라 하세요
    저 위에 얘기 들어주신 다는 분이 계신데요.
    그거 님 기 빨리고 안좋은겁니다.
    보시하는 마음보다 나 챙기기를 먼저하세요.

  • 15. 어차피
    '25.7.13 9:59 AM (112.169.xxx.195)

    이혼도 안하고 싸움이 취미이자 생활이 된 사람들
    그냥 냅두세요.
    칼부림나고 뉴스 나올짓은 하지 말라고 하구요

  • 16. ㅇㅇ
    '25.7.13 10:03 AM (211.244.xxx.74)

    한쪽이 참고사는데 왜 싸우죠?
    서로 각방서 지내면서 최대한 안보고살면 될꺼같은데...
    그리고 하소연하는거 들어주지마세요
    저도 지인 부부사이 불화 들어주다 제가 피폐해지더라구요
    걍 거리두기하세요 안듣고 안보는게 수에요
    저둘은 절대 이혼못해요
    이혼하면 손해라서 싸우면서도 갈라서지는 않더라구요
    걍 냅두세요 감정쓰레기통되는거니
    부부사이문제 심각하면 상담받든가 알아서 하겠지요

  • 17. ㅜㅜ
    '25.7.13 10:11 AM (211.58.xxx.161)

    저정도 벌면 행복해야하는거 아닌감
    같이 백화점이라도 다님 즐거울텐데 그것도 맞아야 다니겠지

  • 18. .....
    '25.7.13 10:28 AM (218.147.xxx.4)

    전 남자 편요 솔직히 ㅠ.ㅠ
    월세 150이 중요한게 아니라
    저런 스타일 여자 속터져요 사회성떨어지고 참기만 하는 성격 가끔 보는 사람은 모르지만 같이 사는 사람 돌아버리게 만드는 성격이거든요 (내가 이말을 하면 저 사람 성격 건들이니까 참아야지 이런걸 모르는)

    안 그러던 남자도 욱욱하게 만들어 버리는 여자부류
    원래 성격이 그런 남자면 더더더 하게 되는거죠

    이게 제3자가 보는 거랑은 틀립니다 정말 속속들이 알면
    왜냐면 제 친정이 딱 저 스타일이어서 제 친모지만 아빠가 보살이다 해요
    아빠도 바람없고 돈 잘벌고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아빠는 항상 화내고 소리지르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돈만 잘 벌면 다냐 이런식으로 말아죠 하지만!!!!!!!!!!!
    전문직 남자가 150더 벌자면 어려운것도 아니고

  • 19. ㅡㅜ
    '25.7.13 10:33 AM (211.208.xxx.21)

    감정쓰레기통 되지마세요

    전문직이 천만원이면 잘나가는 전문직도 아니예요
    여자도 그냥 그렇구요
    서로 똑같은거예요
    그냥 두세요
    그 커플 죽을때까지 싸울꺼예요

  • 20. 가족
    '25.7.13 11:17 AM (118.235.xxx.208)

    가족이 저러는데 제가 살기 힘들어 일단 나부터 살고봐야하겠다고 몇년 연락 끊으니

    속은 몰라도 겉보기엔 더 잘 살아요 ㅋㅋㅋㅋㅋㅋ
    시시비비 가려달라할 사람이 없으니 덜 싸우는건지
    저희 엄마는 돈도 더 많고 같이 놀아줄 친정 식구들도 든든해요 이혼할 여건이 상위 1%일 겁니다....

    가족 상담소 같은 데 가기는 쪽팔리고
    스트레슨 받고
    그냥 자식 중에 만만한 애를 샌드백처럼 쓴 거예요

    배우자는 또 소중하니까(?) 거기다가는 또 못 그래요
    거짓말 같죠? 진짜 깊게 들여다보면 그렇습니다

    원글님이 저들과 어떤 관계인지, 당사자인지는 모르나
    저들도 한 때는 중매였든 연애였든 서로가 맘에 들어서 결혼도 하고 애까지 낳기로 작정한 커플이더라고요....

  • 21. 아내분
    '25.7.13 11:42 AM (121.168.xxx.246)

    사회성 없는 사람과 지내면 누구나 성격 파탄자 됩니다.
    조금이라도 사회성을 기를 수 없을까요?
    욱하는것도 그 상대방이 화나게하니 욱하지
    이유없이는 못해요.

  • 22. 승질 더러운건
    '25.7.13 11:53 AM (211.235.xxx.57)

    수백억을 벌어도 아내는 병들어요
    인간이 돈 만 있으면 ㅇㅋ?
    기본만 벌어도 인성 좋은게 좋아요
    승질 더러운 인간들은
    침묵의 살인자

  • 23. ..
    '25.7.13 12:13 PM (182.220.xxx.5)

    욱하고 화 잘 내는 사람과 몇십년을 살면 노이로제 걸려요.
    이혼하는게 좋은데 이혼한 뒤에 님이 책임 못지니 그냥 스스로 해결하게 하세요.

  • 24. ...
    '25.7.13 12:44 PM (39.125.xxx.94)

    성격파탄자면 월 1억을 벌어도 힘들죠.

    천만원 벌면 500 정도는 부인 쓰라고 주나요?

    전문직들 돈 꽉 움켜쥐고 부인 안 주고
    자기 쓰고 싶은 대로 쓰던데
    사회성 없는 여자는 재산 나눠갖고
    혼자도 잘 살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332 책임감이 없다는 건 5 @@ 2025/07/13 995
1736331 저녁 뭐 할까요 4 ... 2025/07/13 1,303
1736330 전원일기에 박영규도 나왔네요 2 ㅇㅇ 2025/07/13 1,312
1736329 김용현이 자기100년 선고 해 달라고 하네요.~ 25 .. 2025/07/13 10,614
1736328 저 대장암(직장암) 아니겠지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8 ㅜㅜ 2025/07/13 3,734
1736327 닥터비타 best 2025/07/13 166
1736326 구약성서에 나오는 대홍수 사건은 전지구적 지각변동이 아닐까요 4 ㅇㅇ 2025/07/13 1,271
1736325 7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값 다시 상승전환… 30 .... 2025/07/13 4,138
1736324 혼자사는 40대 식단 체크 좀 해주세요 6 mmm 2025/07/13 1,755
1736323 언론과 검찰이 얼마나 썩었냐면 5 ㄱㄴ 2025/07/13 1,369
1736322 저는 이런게 넘 속상하네요 2 . . . 2025/07/13 1,907
1736321 4등급 아이 공부. . 6 2025/07/13 1,559
1736320 당근에서 구한 도배 아저씨가 일을 너무 잘하는데 72 ㅇㅇ 2025/07/13 16,741
1736319 가수가 공연할때 3 궁금 2025/07/13 1,240
1736318 지누스 메트리스 추천부탁합니다 2 ㅇㅇ 2025/07/13 488
1736317 파리바게트 빙수 맛있어요? 10 ㆍㆍ 2025/07/13 1,647
1736316 돌아기신 시어머니가. 꿈에서 1 꿈해몽 2025/07/13 2,383
1736315 세금 430억 든 '잼버리 건물'…유지비 '연 3억' 쓰며 방치.. 16 .. 2025/07/13 3,504
1736314 거니는 아산병원 다니며 이프다는 증거 쌓는중이래요 10 2025/07/13 2,573
1736313 윤버러지, 또 구라치다 들통남 5 개버릇남주나.. 2025/07/13 2,997
1736312 민주당 하는 짓 보니 강선우 장관 되겠네요 29 ㅎㅎ 2025/07/13 3,178
1736311 베란다 바깥문은 열어두는게 더 시원 아님 닫는게 더 시원? 7 ㄴㄱㄷ 2025/07/13 1,435
1736310 이집트 패키지 다녀오신 분 혹시 없으실까요? 11 ❤️ ❤️ .. 2025/07/13 2,062
1736309 아이가 집에 친구데려올때 허락맡고 데려오나요? 16 .. 2025/07/13 2,259
1736308 내가 IAEA에 북한 핵폐수 이메일 보냈어요 18 ㅇㅇ 2025/07/13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