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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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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 친구의 반응

... 조회수 : 4,537
작성일 : 2025-07-12 20:47:12

주변인으로부터 돈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으면 

엄청 기분 나빠하면서

그 사람을 수신거부하고, 인연을 끊더라고요

 

그리고 놀라웠던 모습은 

평소에 사고 싶었던 물건들을 쇼핑을 합니다

 

쇼핑을 하는 이유는 

돈을 빌려준 셈 치고

이럴 떄 사고 싶었던 물건을 사는 데에 돈을 쓰는 게 훨씬 낫다고 하네요

 

상대방이 원하는 액수까지는 아니어도

조금이라도 보태주려고 하거나

미안해 하거나

돈을 빌려줄 수는 없지만 상대와의 관계 유지를 위해서 마음이라도 쓰일 거 같은데

자신만을 생각하고 위하는 모습에 엄청 놀랐어요

 

그리고 입장이 바뀌어서 저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할 때가 있었어요

그때 제가 경제적으로 엄청 힘들게 살을 때였고 

그런 상황을 얘기했었거든요

이러저러 해서 돈이 없다고 하니까 저 보고는 이기적이라고 하네요

IP : 1.244.xxx.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2 8:51 PM (115.143.xxx.157)

    그 친구 본인이 이기적이죠...

  • 2. ㅇㅇ
    '25.7.12 8:54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내 돈 안빌려준게 미안 할 일은 아니죠
    자기는 안빌려주면서 남한테 빌려달라는건 너무 뻔뻔한거고요

  • 3. ...
    '25.7.12 8:56 PM (114.200.xxx.129)

    내 돈 안빌려준게 미안 할 일은 아니죠
    자기는 안빌려주면서 남한테 빌려달라는건 너무 뻔뻔한거고요222222

  • 4. ㅇㅇㅇ
    '25.7.12 8:57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돈 안빌려주는게 미한한 일은 아닙니다
    안빌려주는게 죄인처럼 하는게 가스라이딩이죠
    저도 빌려준돈 다 안갚던데요?
    오히려 전번바꾸고 인연 끊어짐
    몇번 헛짓하고 깨달았죠
    빌려주는건 내가 결정하는것
    빌려달라 하면서 화내는 사람은
    절대 안.못갚는 사람들.
    그지인은 타인에게 돈은 못빌리겠지만
    최소한 본인돈은 지킬 겁니다

  • 5. ..
    '25.7.12 8:58 PM (211.227.xxx.118)

    넌 돈 빌려달라면 차단 하던데 나도 해야 해? 하고 던져보세요.

  • 6. ....
    '25.7.12 9:04 PM (211.235.xxx.4)

    자기 돈으로 뭘 사는거야 자유고요.

    빌려주지도 빌리지도 말아야죠.
    친구관계에서 돈 빌리거나 돈얘기 꺼내는 사람들
    별로에요. 친구관계에 대한 배려가 없죠.
    돈 문제가 끼어들면 부탁받는 입장에서 곤란한거
    알텐데...친구가 맞나 싶어요.

  • 7. 원글이
    '25.7.12 9:05 PM (1.244.xxx.34)

    211.227님
    제가 딱 그 생각을 했었는데
    그 말을 차마 못 하겠는 제가 답답하더라고요

  • 8. 내돈은
    '25.7.12 9:07 PM (24.44.xxx.254)

    내가 관리해야죠,

  • 9. ...
    '25.7.12 9:17 P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좀 더 부드럽게? 거절해야죠.
    난 친구도 잃기 싫고 돈도 잃기 싫어..이해하지?

  • 10. 돈이
    '25.7.12 9:22 PM (223.38.xxx.50)

    요즘에 돈빌리는 사람치고 돈이 없어서 빌리는 사람은 없는듯해요.
    통장에 쓸돈도 별로 안남기고 돈을 너무 많이 저축하거나
    보험을 너무 많이 들거나
    부동산에 돈이 묶여 있거나...그런 경우 같아요.
    돈을 한번 빌려주면 그 사람이 돈이 있다고 생각해서 계속 빌리려고 해요.
    그 사람도 힘들게 일해서 빌려주는걸텐데...

  • 11. ㅇㅇ
    '25.7.12 9:22 PM (175.199.xxx.97)

    그냥 없다 하고 끝
    화내는건 그친구몫

  • 12. ---
    '25.7.12 9:58 PM (211.215.xxx.235)

    말도 안되게 이상한 사람을 친구 지인으로 왜 두세요??

  • 13. 원글이
    '25.7.12 10:06 PM (1.244.xxx.34)

    211.215님
    친구의 내로남불과, 자기 받는 것만 주장하는 점 때문에 힘들어서 연락 끊었다가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다시 연락을 했었는데요
    서로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는구나 확인만 했네요

  • 14. 역지사지
    '25.7.12 10:20 PM (119.66.xxx.136)

    나보고 너 지금 차단하라는 거지??

  • 15. ㅇㅇ
    '25.7.12 10:32 PM (223.38.xxx.72)

    내 돈 안빌려준게 미안 할 일은 아니죠
    자기는 안빌려주면서 남한테 빌려달라는건 너무 뻔뻔한거고요
    33333
    20대때 카드값도 빌려줬는데 이제는 병원비외 돈 이야기하면
    차달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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