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
친한 애들 엄마 4명이 돌아가면서
4명의 애들 학원라이드 해주기로 했어요
학원보내다보면 틈새시간도 있고 놀기도 하고 출출해져서 간식도 먹어야 하는데
무리중에 자기애 간식을 보내지 않는 엄마가 있더라구요
작년에도 그엄마때문에 짜증이 났는데 다들 좋은 마음으로
그냥 넘겼거든요
그런데 이번 방학때도 그엄마가 자기애도 부탁하는거예요
간식좀 챙겨오라고 부드럽게 말하긴 했는데
이런 사람 왜 이런거죠?
엄마가 퇴근할때까지 점심이후로 아무것도 안먹는 애들이 어딨다고 그 생각을 못할까요?
아니면 남에게 애를 맞기면 애간식정도는 그냥 바라는 거지근성인가요?
그거 때문에 빠지라고 할수도 없고 그래서 앞으론 간식 챙겨오면 좋겠다고 말하긴 했는데
아니 근데 그런건 말안해도 기본으로 하는거잖아요
생각할수록 기막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