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셨단 소식을 받았어요
내일 가려고 했는데
덥고 거리가 멀다고 오지말라고 극구 말리더라고요
조용히 치르고 싶은건가 싶어서
조의금 20만원을 계좌로 보냈어요
그런데 찬찬히 생각해보니 저를 배려해서 그런것같아 멀어도 가보는게 맞는것같아요ㅠ
이럴때 조문하러 가서 조의금을 다시 내야하나요?
거리가 멀어 차비도 10만원 넘게나올것같아아요
다시 낸다면 금액이 좀 고민되네요
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셨단 소식을 받았어요
내일 가려고 했는데
덥고 거리가 멀다고 오지말라고 극구 말리더라고요
조용히 치르고 싶은건가 싶어서
조의금 20만원을 계좌로 보냈어요
그런데 찬찬히 생각해보니 저를 배려해서 그런것같아 멀어도 가보는게 맞는것같아요ㅠ
이럴때 조문하러 가서 조의금을 다시 내야하나요?
거리가 멀어 차비도 10만원 넘게나올것같아아요
다시 낸다면 금액이 좀 고민되네요
계좌로 보내고 오시는분들도 게세요
계좌로 보내고 오시는분들도 계세요
그럼 봉투 내는곳에서 계좌로 보냈다고 말하면 되나요?
장례식장 가본지가 오래라 잘 모르겠어요ㅠ
그냥 가시면 됩니다.
엄마 장례식에는 직접 가보는게 훨 낫죠
그냥 지나치시면 됩니다
네 가보는게 맞아서 내일 애들 학교 보내고 바로 출발하려고요
갔다가 밥만 먹고 와도 밤이겠지만 그게 마음 편할것같아요
안전운전하시고 조심히 다녀오세요.
답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지금 검은색 상의는 긴팔 얇은 가디건뿐인데 속에 베이지색 블라우스입고 긴팔 가디건 입고 있어도 될까요?
근처 가게에서 하나 사입어야하나 고민됩니다
옷색깔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베이지색 블라우스에 가디건 입으세요
요즘에는 검정색 안입고 무채색 많이 입어요
가보시는게 좋죠
더운데 오지말라는건 인사치례로 하는말이고
옷은 워낙 일하다 그 차림으로 오는분들도 많아
요즘은 별로 신경 안쓰고 부모상 당해봤는데
조문객 옷 돈봉투 보이지도 않고
그저 와주신분들은 넘 감사하더라구요
말라면서 돌아가셨다고 연락은 왜 한건지..
오지 말라면서 돌아가셨다고 연락은 왜 한건지..
ㅡㅡㅡㅡㅡ
돈만 보내라는 얘기
더운데 오라 그러겠어요
물론 그것도 진심이겠죠
그런데 이 더운데 온다면 그건 나의 진심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