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여름의 엘베 공사 ㅠㅠ

ㅇㅇ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25-07-08 10:53:10

다음주부터 엘리베이터 공사시작인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ㅠㅠ

왜 공사를 한여름에 하는지 ㅠㅠ

잘 다닐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어르신 많은 아파튼데 더 걱정이네요.

영유아있는 집인데 탑층사는 분도 계시공...

IP : 121.170.xxx.20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8 11:00 AM (220.116.xxx.233)

    센스없네요 정말... 한 여름에 ㅠㅠ

  • 2. ㅜㅜ
    '25.7.8 11:01 AM (211.58.xxx.108)

    저희 아파트인 줄요
    저희도 담주부터 교체 공사 35일 걸리는데
    넘 걱정이에요

  • 3. *****
    '25.7.8 11:03 AM (211.219.xxx.186)

    엘베 대체 공사는 미리 미리 해야 하는데 꼭 그렇게 몰려서 하더라구요.
    법으로 해야 할 거 미리 하지

  • 4. ..
    '25.7.8 11:04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저희도 했어요. 한여름은 아니었는데.. 봄인가 가을이었어요. 전 계단운동 유튜브 많이 보고 운동되는 바른 자세로 걸으려고 노력했어요. 장볼 건 아주 조금만 사고 등에 매는 가방 쓰고요. 덕분에 이후에도 계단운동합니다.

  • 5. ㅇㅇ
    '25.7.8 11:05 AM (121.170.xxx.201)

    봄 가을이면 할만하쥬..
    한여름에 노약자들은 어떻게 하란건지..
    젊은 저도 걱정이 태산이데 ㅠㅠ

  • 6. 너무해
    '25.7.8 11:06 AM (122.254.xxx.130)

    한여름은 진짜 힘들어요ㆍ
    작년에 6월에 했을때도 엄청 안더워도 진짜 힘들던데
    저희집 25층ᆢ 뭐하나 사오는것도 넘 힘들어서ㅜ
    에고 고생하시겠어요ᆢ 이더운데

  • 7. ㅇㅇ
    '25.7.8 11:07 AM (121.170.xxx.201)

    헐 25층 너무 힘드셨겠어요 ㅠㅠ

  • 8. 캔디
    '25.7.8 11:08 AM (119.192.xxx.169)

    원글님 반갑습니다. 혹시 ㅍㄹㅈㅇ 이신가요? 저희 아파트도 다음주부터 공사 시작합니다. 초복 중복 말복이 다 들어 있어 진짜 생각만 해도 무섭습니다...

  • 9. ㅇㅇ
    '25.7.8 11:11 AM (121.170.xxx.201)

    헉 맞아요 ㅇㄷㅍ ㅍㄹㅈㅇ…
    저도 너무 무섭습니다 ㅠㅠ

  • 10. . .
    '25.7.8 11:12 AM (175.119.xxx.68)

    님 동 순서가 여름에 잡힌거에요. 같은 아파트인데 겨울에 공사하는 집도 있을 겁니다

  • 11. 연두연두
    '25.7.8 11:18 AM (220.95.xxx.88)

    너무하네요 정말
    노약자
    택배기사님들 어쩌라고

  • 12. 세상에
    '25.7.8 11:19 AM (1.240.xxx.21)

    이더위에 엘베공사라니요
    관리실에 문의하셔서 날짜 조절해야 하지 않나요?

  • 13. ㅇㅇ
    '25.7.8 11:21 AM (121.170.xxx.201)

    택배는 1층에 놔두면 찾아가야쥬..
    기사님들도 힘드실텐데 그건 말이안되죠 ㅠㅠ

  • 14. 경험자
    '25.7.8 11:32 A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한달을 꽉 채워서 공사했는데 죽을 뻔 했어요.
    1층에서 택배 찾아가야지,자전거 못 올리지,계단 올라가야지,아쥬 한숨이 절로 나왔어요.
    그런데 막상 공사 완공 되니 삐까 번쩍!아파트가 확 살아요.

  • 15. 아..
    '25.7.8 11:37 AM (59.7.xxx.113)

    그 터널에 들어가 일할 작업자의 고통에
    계단 오르내릴 주민들의 고통에
    택배기사의 고통까지
    아....

  • 16. 엘베공사 전
    '25.7.8 11:38 AM (58.151.xxx.249)

    이사가거나 외국으로 한 달 살기 가기도 하더라고요
    아니면 집 주변 에어비엔비로 가기도 하고요
    여름에 엘베공사 너무하네
    겨울에 온수관 공사하는 아파트도 있더라고요

  • 17. ㅇㅇ
    '25.7.8 11:39 AM (211.241.xxx.157)

    저희집 25층
    작년 이 맘때 엘베 공사했는데
    남편이랑 수박이 너무 먹고 싶어서 그 무거운걸
    이고 지고 올라왔었네요
    강아지 넘 불쌍해서 일주일에 세번씩 가방에 메고
    내려가서 산책 다니고ㅠ끔찍

  • 18. ,,,,,
    '25.7.8 11:45 AM (110.13.xxx.200)

    아니 그래도 가을이후에 해야지 어떻게 여름에.... ㅠㅠ 아이고...
    택배는 1층에 놓고가더라구요.
    그걸 어찌 날라요. 그단지만 택배 안하고 말지.
    잔뜩 1층에 쌓여있었음.

  • 19. 경험자
    '25.7.8 11:45 A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택배 기사님은 좋아했어요.
    1층 로비에 온 층의 택배를 모두 내려두었거든요.^^

  • 20. 택배가지러
    '25.7.8 11:50 AM (122.254.xxx.130)

    다들 1층구석으로 내려갑니다ᆢ
    그거 무거운거는 들고 계단오르는것도 엄청나요
    그래서 무거운건 택배도 안시키죠

  • 21. ..
    '25.7.8 11:52 AM (112.214.xxx.147)

    무거운거 지금 쟁이세요.
    라인별로 해서 고층은 옆라인 타고 옥상 지나서 내려오던데..
    라인이 하난가요? ㅠㅠ

  • 22. 나는나
    '25.7.8 1:13 PM (39.118.xxx.220)

    한여름에 엘베공사 한겨울에 온수관공사 헬이죠. 잘 버티세요. ㅜㅜ

  • 23.
    '25.7.8 2:22 PM (1.225.xxx.101)

    우리 아파트신가?
    우리 동은 오늘부터 엘베 공사 시작이예요.
    우리 동 포함 여러 동이 동시다발로 공사 시작이네요.
    여태 뭐하다가 7월로 잡았는지 알 수가 없...
    저는 비교적 저층세대라 그나마 다행인데
    고층세대분들 몇 집은 지난 주말에 이사가듯 어딘가로 집 나간 세대 있다고 하더라구요. 어디로 가셨을까..
    무거운 거 쌀, 물티슈 등은 이미 사놨는데 당분간 쿠팡 새벽배송은 못시키지 싶어요.ㅜㅜ

  • 24. 반전
    '25.7.8 3:17 PM (221.146.xxx.162)

    힘드시죠
    겪어본 바 진짜 위대한 장점 하나 알려드릴게요

    한달을 20층 계단 이용했어요 7월 작년
    무조건 하루에 한번만 내려갔다온단 마음가짐으로 꼼꼼히 준비물 동선 헷갈리지 않게 매일 다녔죠 두번은 못 내려 갑니다
    20층이니 두 손을 무겁게 할 수 없어 꼼꼼히 소지품 체크했고요 무리한 장 보지 않고요 소포장 사고요
    액체 쌀 같은 덩어리는 미리 시켜놨고요
    배달 못 시키니 음식물 관리가 저절로 되었고
    쟁여있던 냉장고 파먹기 자연스레 되었죠

    젤 큰 장점
    그러고 한달. 살이 빠졌어요
    죽어도 안 빠지던 삼킬로가 빠지더니
    다리에 근육 붙고 배에 코어가 세졌어요
    그리고 스 여세를 몰아 엘베공사 이후에도 매일 스쿼트 백개씩 할 수 있게 되어 지금도 쭉 유지되고 있단 거에요
    이건 이사가지 않는한 할 수밖에 없는 생존 프로그램이니까
    자절로 다이어트와 운동이 되었습니다
    어때요? 솔깃하죠
    자 긍정 효과 기대하면서 잘 버텨봅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776 나이 50 넘어서 친구 만들기 힘든 이유 1 ㅇㅇ 15:34:09 280
1734775 고관절이 아파요 2 .... 15:33:25 119
1734774 [살인더위] 절대 나가지마세요 살인더위에요 3 d 15:32:45 406
1734773 하체운동 운동 한달쯤됐거든요 2 스쿼트 15:31:40 254
1734772 서울 37도... 3 몸에좋은마늘.. 15:30:15 408
1734771 mbc와 tv조선 뉴스 보도 순서  1 .. 15:26:23 255
1734770 바깥기온 엄청나네요 2 ㅁㅁ 15:26:09 492
1734769 "박수영 필요없다" 시민들 항의방문…'25만원.. 6 o o 15:24:25 664
1734768 사람들한테 곁을 내주기가 힘든 이유 8 ㅇㅇ 15:22:22 441
1734767 윤뚱 계속됐으면 APEC정상회담도 잼버리 꼴 났겠죠? 4 ... 15:21:17 316
1734766 집에 혼자 있을땐 절대 에어컨 안켜는 분들 12 15:16:45 1,119
1734765 어제 택시타고 가는 길에- 2 슬픔 15:13:48 310
1734764 순간 말실수를 했는데 미안해 죽겠어요 10 반성 15:12:45 1,059
1734763 걸어서 도서관 4 00 15:11:32 509
1734762 정말 익숙한 거리나 장소가 어느 순간 낯설게 느껴지신 경험 있나.. 2 .. 15:10:18 255
1734761 윤상현 정도면 배우해도 될 수준이죠? 12 ㅇㅇ 15:07:31 1,237
1734760 볼때마다 기분나쁜 사람 알았음 15:01:33 412
1734759 이언주의원 발의 외국인의 부동산 매수 허가제 5 그러다가 15:01:30 724
1734758 이시영보니까 난자냉동 할만하네요 9 ㅇㅇ 14:56:19 2,097
1734757 딸한텐 바라는게 왜 그렇게 많은지 8 ... 14:55:50 913
1734756 집이 안팔려서 다행이다 6 ... 14:55:17 1,880
1734755 윤 이제는 14 14:54:00 1,034
1734754 서울 37.1도…기상관측 이래 7월 상순 최고치 7 ㅇㅇ 14:53:41 1,161
1734753 당뇨전단계라는데...ㅠㅠ 9 당뇨 14:52:40 1,526
1734752 부모님(70대) 한여름 여행 목포 vs 강릉 추천해주세요 11 .... 14:51:18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