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하는짓이 밉상이니
주기가 싫어지네요
그냥 사교육은 시키고
대강 키워서 독립시키고
애가 어찌살던말던
내가 먹고픈거 내가 갖고픈거 사면서 살려고요
그러다 남으면 주는거고
안남으면 어쩔수 없고요.
사람맘이 참 요물입니다....
아이가 하는짓이 밉상이니
주기가 싫어지네요
그냥 사교육은 시키고
대강 키워서 독립시키고
애가 어찌살던말던
내가 먹고픈거 내가 갖고픈거 사면서 살려고요
그러다 남으면 주는거고
안남으면 어쩔수 없고요.
사람맘이 참 요물입니다....
안 뜯길 재주 있으시면 그렇게 사시는게 좋죠
전 부모님재산 탐내진 않았어서요
제가 순진한가 보네요
90되서 운신못하고 누우면 자식 도움 받을텐데요...
쓰고 남은거 자식 한테 가죠.
부모님 재산 탐내진 않았지만
어떻게 해서라도 아끼고 아껴서 물려 주고 싶어요
지금 너무 힘드셔서 그렇게 생각하시지만요
부모는 자식을 버리지 못합니다 ㅎ
못하겠지만
아껴서 주긴 싫으네요
어느정도 내꺼 할꺼 하고 남으면 줄거예요
얼마전까지 이런생각 없었는데요...
대강 키우면 독립 못하고 집에 붙어있을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사실......
하네요
계속 붙어서 산다니..
제가 짐빼서 어디가야겠네요...
진심입니다...
저도요. 큰애는 은근 바라는데 너무 이기적이고 ㅠ 제가 잘못 키운거겠지만 어휴 진짜다쓰고 죽으려구요
솔직히 애완동물도 파양하면 욕 먹는 마당에...
자식이란게 뭐 얼마나 님한테 잘해줄 줄 기대하셨는지;
자식도 그런 마음인 거 다 느껴요.....
그러면서 부모도 자식한테 독립하는거죠 뭐.
내것 내가 다 쓰고 대신 자식한테도 바라지 않으면 되죠.
줄 필요 없어요
님을 위해 잘 쓰고 남도 도우면서 사세요
부모가 뭐 성인군자인가요?
하는 짓이 밉다면서요.
미우니 그런 마음 들 수는 있죠
그런데 마음은 그런 마음이 드는데
정작 주게 될 걸요..
부모는 결국 그런 거 같아요..
부모가 뭐 성인군자인가요?
하는 짓이 밉다면서요.
미우니 그런 마음 들 수는 있죠
그런데 마음은 그런 마음이 드는데
정작 주게 될 걸요..
부모는 결국 그런 거 같아요..
우리부부60대
8-90대 양기부모님들
유산 안주세요 건강하세요
못주시는거죠 아직 잘 사시니
다쓰시고가지싶어요
100세넘어까지 장수하시며 병원비로 다 쓰시고
우리부부70 대 넘어
조금남은거 형제들 나눠 받는다해도 그나이에 뭘할까
우리도 병원비에나 보태다 가겠죠
고령화.
앞으론 다 이런추세 아닐까요
동의해요
저희도 비슷한 상황.
시할머니가 102세신데 90대쯤에 유산 부모님들이 안받고 손자 손녀세대에 직접 다 줄거라고
엄청 부모님들이 말하셨는데 지금남은 돈 거의 없을거예요
오래 살면 본인이 다 쓰고 죽습니다
나이 들수록 돈이 많이 필요해지니까요
원글님 부자아니시면 아마 다 쓰고 죽으실거예요
모르시는 소리
수명도 길어지고
한달에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가는지 모르시는듯요(잔에게 전혀 도움안받는다는 가정하에)
그렇게 하고 싶은거 다 할거다 라는 마인드면 더더욱 그렇죠
병원비 쓰고 생활비 쓰고 도우미 쓰고 하면 그래요그 돈 그대로 물려주는거도 아니고 그거 팔아서 상속세 내야 할지도 모르고 그러면 님 남기고 가는게 0원일수도
결론은 님 걱정 뚝
열심히 잘 키워야 하는이유
잘살아야 독립합니다
찌질하면 평생 보모한테 붙어있어요
싸가지 없어도 잘나서 독립하는 자식이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