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맘까페에서 정말 깜놀. (핑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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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친절한 분이 이번 민생지원금에 대해 정보글을 올려주셨어요 

저도 이번에 어떻게 지원되는지 궁금해서 

다 찾아봤는데 

제가 찾아본 것 중에 제일 상세하고 알아보기 쉽게 

제대로 읽기만 하면 다 알 수 있는 거였는데 

 

세상에

댓글들 보고 정말 기함을 ㅠㅠ

비수도권은 어디를 말하나요? 

고등학생 아이들도 받을 수 있나요?

남편만 받는건가요?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등등등 

여기까지는 그래 그럴수도 있지 (있나? ㅜㅜ) 

 

그런데 어떤분은 하물며 뭐 물어본 줄 아세요? 

남편 건강보험 얼마내고 

나는 얼마내는데 

2차 지원금 받을 수 있냐고 ;;; 

 

글 올리신 분이 엄청 친절하셔서 하나하나 댓글은 달아주셨다만 

담당공무원도 아니고 참;;; 

 

진짜 저런 사람들은 매사에 저렇게 편하게만 얌체처럼 사는 사람들일까요? 

아니면 직접 부딪혀서는 해보지도 않고 

어떻다더라~ 저떻다더라~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도 다 믿고 퍼뜨리는 사람들?? 

 

정말 저런 질문글 올린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고 

어림잡아도 10분은 넘던데 

나만 이상하게 생각하는건지 원 ㅡㅡ

 

[그러네요]

맘카페면 연령대도 여기보다 낮을텐데
저러면서 애들 공부는 어찌 하라고 하는지...

[gggg]

국평오 국평칠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님

[요새]

기본적인 검색도 안 해보고 질문 하더라고요
그러니 광고쟁이들이나 다서 댓글 달아주지...

[ㅇㅇ]

글 길다 싶으면 안 읽는 사람 태반

[생각하기]

핑프이기도 하고 무식해서 이해력이 딸려서 그런사람 많아요.
정치에 관심도 없다가요.
무식이 제일 먼저이다가 핑프되는거죠

[음]

제 주변의 경우를 보면 성격도 커요
뭐든 내가 찾아보고 해결하는 성격
먼저 묻고보는 성격
서로 이해가 좀 어렵죠
게시판에서도 묻는이가 있으니 게시글이 생긴다와
검색이 빠른데 묻냐 핑프냐 엇갈잖아요 ㅋ
그 사람들은 그냥 쉽게 얻어왔으니 잘못이라는 생각이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