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82에서 쉑쉑버거 장사 안된다길래
남편 꼬셔서 광화문에 먹으러 나왔는데
웬걸 자리 하나도 없고 웨이팅 극악입니다.
20분쯤 자리 나길 기둘리다가 포기. 맥도날드 왔어요.
82분들은 하나 같이 쉑쉑 자리 많다길래 그런줄...
오늘 시내에 큰 집회도, 행사도 없고,
광화문 직장인부대도 출근 안했고,
날이 더우니 관광객도 없겠지 하고 나왔는데
쉑쉑에만 사람 미친듯이 많아요.
근처 다른 식당들은 자리 많아요.
근데 이상하게 햄버거가 땡겨서 시청까지 왔네요.
SPC 불매는 82에서만 하나 봅니다.
혹시 저처럼 쉑쉑 사람 없는 줄 알고 나오는 분 계실까
정보 차원에서 글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