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키도 저만한데
ㅠㅠ
그런 남자들 오래 보니까 저한테 꽂히고 그런게 아니어도 그냥 아무나한테 그러더라고요
성공 확률이 워낙 낮으니 눈에 안 띄는 것뿐
문제는 저런 남자 때문에 아침에 예쁘게 꾸미고 나가기가 싫어졌다는 거예요.......
빨리 남친 생겨서 예쁘게 꾸미고 데이트하러 가고 싶네요...
심지어 키도 저만한데
ㅠㅠ
그런 남자들 오래 보니까 저한테 꽂히고 그런게 아니어도 그냥 아무나한테 그러더라고요
성공 확률이 워낙 낮으니 눈에 안 띄는 것뿐
문제는 저런 남자 때문에 아침에 예쁘게 꾸미고 나가기가 싫어졌다는 거예요.......
빨리 남친 생겨서 예쁘게 꾸미고 데이트하러 가고 싶네요...
글읽고 눈 버린느낌 시간이 아깝네요
존재감이 낮으면 더 어필하려는게 인간의 본능 아닐까요
존재감을 어필 하려고 과장하고 으스대고
목소리 크게 하고 이러다 보니
비호감 되고
그러다가 성격이 더 삐뚫어지고
모나게 되고
그거 숨기고 여자들 만나서 겨우 결혼하고 나면
그 성격 바로 부인에게 드러내고
당연한 거 아닌가요. 열심히 노력해도 연애 못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저도 엄청 불쾌했던 기억이 있긴해요. 대학생때 알바할 때 정말 별로였던 같은 타임 알바생. 같이 일하니 스몰 토크하고 했더니 어느 날전화가 온 겁니다. 번호 알려주지도 않았는데요. 점장한테 물어봤대요. 그러더니 하는 말이 이제 내가 자주 전화해'줄'게~
참나ㅋㅋㅋㅋ
키도 작고 160인가 외모 직장도 그닥인 남자가
그래도 나정도면 괜찮지않아? 이러면서 데쉬하길래
어버버하다 도망친 기억이
님은 굉장히 잘생겼나 봐요?
가만히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ㅜㅜ
제가 못생겼어도 그렇지 저러니까 불편해요
여자는 본인외모가 어느정도인지 대충 알잖아요
남자는 안그렇더라구요
218님 정확하게 묘사해주셨네요
남녀불문 노매력 열등감 덩어리들 접근 방법이 다 저래요
외로움은 엄청 타는데
보통 사람들의 방식
(친해져서 호감 쌓고 자기 매력으로 친구나 연인이 되는)
이 루트로는 씨알도 안 먹히는거 아니까
그냥 무작정 침범을 하는거죠
그것도 그냥 예의상 스몰토크 몇 마디 한건데 희번득해서
원래부터 같이 다니는 사이인 것처럼 따라다니고
알려준 적도 없는데 뒤로 번호 알아내고
그러면서 또 자기가 우위인 듯이 말함
ㅋㅋㅋㅋㅋ 내가 전화 자주 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