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보호자로 있는데 나가서 사먹기도 귀찮고
먹는 게 고역인가 봐요.
그렇다고 배고프니 안 먹을 수도 없고.
뭐 사다주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을까요.
보관하기 편하고 달지 않은 먹거리 뭐가 있을까요.
친구가 보호자로 있는데 나가서 사먹기도 귀찮고
먹는 게 고역인가 봐요.
그렇다고 배고프니 안 먹을 수도 없고.
뭐 사다주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을까요.
보관하기 편하고 달지 않은 먹거리 뭐가 있을까요.
시판 컵밥이나 군달걀
햇반 장조림 오징어챙무침같은 간단 반찬
샌드위치
고구마나 옥수수
과일정도
두유나 단백질 음료
바나나 포장떡
달지않은 영양식빵(7-8천원)
비스켓 달지 않는 종류
과일종류
저도 병실에 보호자로 지금 있는데 가끔 병원앞 백반집 밥 먹어야 속이 덜 허해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 떡이 최고더라구요.
낱개 포장된 콩찰떡 같은 거 병실 냉동실에 두었다가
먹기 전에 내놓으면 자연해동되니 맛도 똑같구요.
커피나 차랑 같이 먹으면 든든해요.
과일 조금 곁들여 먹으면 훌륭한 한끼 식사.
냉장고 사용 가능한지 병실에서 네명 사용하는건 자기 칸이 있어 분실 위험도 없고 찿기 쉬운데 배선실에 여러 사람 사용하는 냉장고는 꺼낼때 찿기도 힘들고 분실도 돼요
냉장고 사용 유무 물어보고 힘들다면 냉장고 안들어가도 되는걸로 준비 하세요
친구가 박카스 같는거 마시연 피곤할때 요긴하게 마셔요
보호자식 식사 주문하면 되는데 입에 안 맞나보네요
간식으로 사과 좋구요
쌈장에 오이나 고추 찍먹 이런거 좋아요
보호자는 구내 식당이랑 편의점 갈수 있어서
이것저것 사먹으면 되는데요
식당이 없는 병원인가요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되는 밀키트가 편리하겠죠
호스피스병동에서 오토김밥에 닭강정들은 거
나경원이먹은거요.. 그거 입맛 없을때
정말 잘 먹었어요.야채가 듬뿍들어 그랬나봐요.
간병인들은 파프리카 .오이,상추
이런 싱싱한 야채들 엄청 보호자들에게 부탁해서 늘 쌈장찍어 먹더군요.
그 이유를 알겠어요.
단건 순간이고 싱싱한건 기분이 좋아지는 묘미
상온보관하는 삼계탕이나 각종 국, 죽 종류가 간편해요.
맛은 냉동보다 떨어지지만 어쩔 수 없죠.
개별포장 떡
같이가서 밥을 한끼 사먹으세요. 보호자도 계속 병실에 있으면 갑갑해서 차라리 사먹는게 나은데...
햄버거 ㆍ샌드윛치 ㆍ충무김밥이요
장기 입원했던 가족이랑 50일을 병원에 있었는데, 그때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구운 계란, 한끼 두부 샐러드, 유명하다는 베이커리 쿠키랑 빵, 요거트 잘먹었어요.
움직임이 적어서 부담가고 소화 안되는 음식은 싫더라구요.
떡도 안좋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