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녕하십니까.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25-06-23 10:56:48

" 앞뒤 못 가리던 윤석열 정권이라면 어떻게 불장난을 했을지 모릅니다. "

안녕하십니까.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중동 지역에서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세계에 먹구름이 번지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이른 시일 내 군사 행동이 종료되어야 합니다.
전쟁은 결코 평화의 수단이 될 수 없습니다.

정부는 교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 순간 윤석열 독재정권 치하였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면 아찔합니다.
정권 유지를 위해 대북 갈등 카드를 만지작거렸던 윤석열입니다.
앞뒤 못 가리던 윤석열 정권이라면 어떻게 불장난을 했을지 모릅니다.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인 게 이렇게 안심이 됩니다.

 

한편으로, 한반도 정세와 경제, 민생에 끼칠 영향이 우려됩니다.
그러잖아도 국민은 부동산 불안과 가계 부채, 얇은 지갑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중동 분쟁이 기업 원가 상승, 내수 위축으로 이어질까 걱정입니다.
원 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기업의 어려움,
겨우 살아난 코스피도 상승이 멈출 위험성이 걱정됩니다.

이 와중에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내부 갈등과 불만을 외부로 돌리려고 합니다.
정쟁거리만 찾아다니는 형국입니다.
대통령과 마주 앉아, 국회 법사위원장 직을 달라고 합니다.
그 자리에서 할 말이 아닙니다.

국회와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국회도 비상 경제체제를 유지해야 합니다.
경제와 외교 상임위를 가동해 면밀하게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에 적극 대처를 촉구해야 합니다.

민생 관련 상임위도 즉각 열어야 합니다.
그간 쌓인 경제 위험 요소에 국제 정세 불안이라는
새로운 어려움까지 더해졌습니다.
정부에 시급하게 추진할 것들을 묻고 따지고 채근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추경안을 빨리 처리해야 합니다.
이달 안에 통과시켜도 시행은 다음 달에나 가능합니다.
이번 주 안에 빨리 추경안을 통과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위기 국면에 놓인 민생에 비상 호흡기를 달아야 합니다.

지금 정부는 대통령만 바뀌었고,
이전 국무위원들과 어색한 동거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역량을 100% 발휘하도록 빨리 조각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새롭게 진용을 갖춰 혼란과 불확실성에 대비하도록
국회가 촉구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해방 후 대한민국에 위기가 아닌 때가 없었지만,
지금도 우리는 만만찮은 위기 앞에 있습니다.
지난 내란 때 국회가 제 역할을 해 막았던 것처럼
중동 갈등의 위기도 잘 넘기도록 국회가 도와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제115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2025.6.23.(월) 오전 09:30 본관 당회의실(224호)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itxmoeYhhHs2Pg18DEjSXW3F1yf...

 

IP : 172.224.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23 11:12 AM (59.29.xxx.78)

    너무 맞는 말씀입니다.
    조국혁신당 응원합니다.

  • 2. dd
    '25.6.23 11:15 AM (210.113.xxx.85)

    적시에 적절한 발언 감사합니다

  • 3. 짝짝짝
    '25.6.23 11:30 AM (121.138.xxx.34)

    다 맞는말씀

  • 4. ..
    '25.6.23 11:46 AM (211.206.xxx.191)

    조국혁신당 응원합니다.22222222222222222222
    정말 윤명신 정부였다면 아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484 아들이 결혼을 11월에 하는데 17 ..... 2025/07/12 7,296
1735483 하니가 안웃고 어쭈하는 표정만 지어요 3 미소가출 2025/07/12 5,848
1735482 이재명 대통령 10 ㅇㅇ 2025/07/12 2,752
1735481 거니가 윤석열 변호사비 안준다고 징징거렸대요 6 ㅇㅇㅇ 2025/07/12 5,863
1735480 휴대폰 케이스에 거울을 부착하고 싶은데 4 ㅇㅇ 2025/07/12 1,273
1735479 우체부 아저씨들 이 더위에 3 봄날처럼 2025/07/12 2,375
1735478 카드 소득공제 올해 말 일몰 1 기사 2025/07/12 1,065
1735477 내란재판 불출석 尹 …구속적부심 가능성 10 ... 2025/07/12 3,560
1735476 삼성드럼세탁기 블랙캐비어가 신상인가요 .. 2025/07/12 384
1735475 했어요 3 Uuu 2025/07/12 1,392
1735474 저만 안더운가요? 19 여름 2025/07/12 4,578
1735473 의대생들 "국회·정부 믿고 전원 학교에 돌아갈 것&qu.. 64 ㅅㅅ 2025/07/12 14,338
1735472 신지 결혼 조언한 변호사 29 dd 2025/07/12 29,864
1735471 고시텔 좀 봐 주세요. 4 .. 2025/07/12 1,446
1735470 스피디 반둘리에 다미에? 50대 초 어떨까요 8 ... 2025/07/12 1,583
1735469 윤썩열 때문에 빵또와 사먹었어요ㅎㅎ 3 2025/07/12 2,977
1735468 강선우 여가부장관 후보자를 고발한 시민단체 8 2025/07/12 3,729
1735467 궁상인가요?알뜰인가요;; 32 땅지 2025/07/12 6,769
1735466 尹, 구치소 덥고 당뇨로 식사 못해 80 ..... 2025/07/12 15,212
1735465 눈물 흘리는 민주당 의원들.. 15 o o 2025/07/12 6,182
1735464 소리를 들으면 뇌가 흔들리는 증상 3 일산 2025/07/12 1,606
1735463 송도 미국대학은 6 ㅗㄹㄹㄹ 2025/07/12 3,223
1735462 다이애나 왕세자비 15 다이애나 2025/07/12 5,942
1735461 직업의 대물림 16 2025/07/12 5,477
1735460 오프라인상인 살리기위해 쿠팡같은 악덕기업 손좀 봐줬으면 18 리버 2025/07/12 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