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솔직히 반반도 싫어요

조회수 : 3,798
작성일 : 2025-06-20 14:07:49

제가 무슨 엄마아빠 강제 결혼시켜서 책임져야 하는 사람도 아닌데

엄마는 저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썼어요

아빠랑 이간질은 기본..

 

진짜 한참 지나서야 엄마가 사실 이혼할 마음이 없었구나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냅두고 연락 안 했더니 잘 살더라고요?

빈 둥지 증후군 같은 것까지 느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동생놈은 이런거 알리가 없지요

저만 성격 나쁘고 예민하고 부모랑 연 끊은 이상한 누나입니다.

엄마가 남동생한테는 별말 안하니까요

 

저한테는 어렸을 때 공감 안 해주면 너는 IQ는 높은데 EQ가 낮다며 후려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IP : 203.251.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둥지 증후군은
    '25.6.20 2:17 PM (220.78.xxx.44)

    양육자가 느끼는 감정 아닌가요? 갸우뚱 갸우뚱
    이왕 연을 끊었다면 상속도 법대로 받으며 되는 거죠.

  • 2. 그러겠나요
    '25.6.20 2:18 PM (203.251.xxx.16)

    증여 미리미리 해두면 법대로 안 나눠도 돼요..

  • 3. 토닥토닥요
    '25.6.20 2:21 PM (223.38.xxx.254)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엄마는 저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썼어요
    아빠랑 이간질은 기본
    어렸을 때 공감 안해주면...EQ가 낮다며 후려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렸을 때부터 맘고생 너무 심하셨네요
    이제라도 거리두기 잘 하셨어요
    안그러면 계속 감정 쓰레기통으로 사셨겠네요

  • 4. 연을 끊었다면서요
    '25.6.20 2:22 PM (220.78.xxx.44)

    재산을 받기 싫어서 그런가요?
    아님 더 받고 싶어서?

  • 5. 연끊어서
    '25.6.20 2:24 PM (203.251.xxx.16)

    남동생만 많이 받으니 짜증나서요

    그리고 돈 욕심 있으면 안 되나요? 돈 욕심 있다고 뭐라 그러기도 하셨는데 정작 남동생이 다 받는 꼴로 만들어 가려고 그렇게 말하신 것 같아요

    자라면서 누가 안 챙겨주니 제가 욕심껏 챙겨왔어도 남동생 반도 없는데요

    마음대로 받을 수만 있다면야 다 기부 하는 한이 있어도 제가 더 많이 받았으면 하네요

  • 6.
    '25.6.20 2:26 PM (221.138.xxx.92)

    읽어보니 남동생은 죄가 없는것 같은데..

  • 7. 정말
    '25.6.20 2:27 PM (106.101.xxx.217) - 삭제된댓글

    딸 붙잡고 하소연하는것 그만.
    애들 성인되면 누가 이상한 사람인지 다 알고
    엄마 원망합니다.
    결혼에 부정적인 인식만 심어주고 결과적으로 안좋더라구요.

  • 8. ,,
    '25.6.20 2:29 PM (1.229.xxx.73)

    남동생보다 더 많이 받겠다는 거에요?

  • 9. ...
    '25.6.20 2:29 PM (219.248.xxx.71)

    스트레스는 원글님께 풀으시고, 편애로 형제우애까지 갈라놓으신거네요
    맘고생 많으셨겠어요,..

  • 10.
    '25.6.20 2:54 PM (203.81.xxx.22)

    배신감이야말로 경험하지못하면 알수없죠

    실컷 다른형제 욕이란욕 뒷담화 다해놓고
    어느새 보면 언제그랬냐는듯 하하호호
    이거참 당해보지 않고는 몰라요

    그리 애틋하고 잘 지낼거면 말이나 마시든가....
    장단맞춰 춤추느라 기가 다 빠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236 삼성무풍에어컨바람구멍 2 000 2025/07/09 925
1734235 오토김밥 어떤게 맛있나요? 9 2025/07/09 1,911
1734234 팔까지 저리는 목디스크 버텨도 될까요? 9 ... 2025/07/09 1,256
1734233 미국 사시는 분들 ᆢ 미국은 약사면허증이 인기없나요? 6 2025/07/09 1,743
1734232 나도 서울구치소 3년 살아봤는데 - 박지원의원 9 찜통 2025/07/09 3,096
1734231 어제보단 날씨가 나아요. 9 ..... 2025/07/09 1,730
1734230 인버터 천장형 에어컨 처음인데 어렵네요 도와주세요 4 .. 2025/07/09 1,081
1734229 오늘은 어제 보다 나은 거죠? 날씨 1 2025/07/09 763
1734228 아이 신경성으로 배아플때 먹일수있는 약이 있나요 14 질문 2025/07/09 852
1734227 울산 정자해변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9 울산 정자해.. 2025/07/09 489
1734226 강릉 더위 한풀 꺾였나봐요~ 4 뭐지 2025/07/09 1,591
1734225 콩국수면 쫄면도 가능할까요? 7 ... 2025/07/09 1,072
1734224 부모한테 막 대하는 자식한테 용돈 11 ㅇㅇ 2025/07/09 2,702
1734223 리모컨 바꿔야 할까요 2 블루커피 2025/07/09 458
1734222 냉방 각자 하고 싶은데로 합시다. 25 팩폭 2025/07/09 2,470
1734221 손톱으로 긁힌 상처는 4 .. 2025/07/09 549
1734220 자전거전용도로에서 사람과 접촉사고 4 ㅇㅇ 2025/07/09 951
1734219 3억대출 집 갈아타기대신 7천 올인테리어 대대대만족! 19 오~~ 2025/07/09 3,166
1734218 아름다운 기타 연주곡 추천 유튜브 2025/07/09 395
1734217 콜레스테롤 수치 3 정상 2025/07/09 1,315
1734216 지구 온난화를 넘어 열대화 25 2025/07/09 2,875
1734215 팔운동 짧은거에요(8분짜리) 5 운동 2025/07/09 1,220
1734214 클래식 음악 하나만 찾아주세요 ㅠㅠ 5 --- 2025/07/09 738
1734213 왜 쓰지 말라는거지? 에어컨은 살자니 트는 거고 10 +- 2025/07/09 2,478
1734212 이시영 前남편, 친자 확인되면 양육비 줘야 33 2025/07/09 12,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