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엄마에게 어떤 딸인가요?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25-06-19 14:26:16

하나밖에 없는 딸이

엄마 말이라면 무조건 공감해주기를 바라시는거 같은데

저는 그게 안되는 딸이라 

그점이 가장 서운하신 모양입니다ㅜ

IP : 223.38.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9 2:33 PM (39.118.xxx.199)

    딸도 딸이지만..
    울 엄마는 딸들보다도 내면이 강하신 분이라 속 얘기 잘 하지도 않고 내색도 크게 하지 않는 성정이라 엄마로 인해 스트레스 받아 본 일이 없어요.
    되려 제가 자식으로 속 상할때..전화상의 제 목소리 듣고선 바로 간파하시고 공감하고 위로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죠.

  • 2. 큰딸
    '25.6.19 2:34 PM (221.138.xxx.92)

    미안한 딸이라고 늘 말씀하세요....

  • 3. ...
    '25.6.19 2:48 PM (222.116.xxx.204)

    쌀쌀맞지만 잔정많은 딸.

  • 4. ..
    '25.6.19 2:48 PM (125.178.xxx.170)

    많이 의지하고픈데 기본만 하는 딸
    선을 못 넘게 하는 딸
    자기 주장 세서 함부로 못하는 딸
    그럼에도 한없이 퍼주고픈 딸

    이렇게 생각하시는 게 느껴져요.

  • 5.
    '25.6.19 3:18 PM (112.153.xxx.225)

    그냥 있는 딸이요
    저도 최소로만 하고 살아요
    고마운 부분 많고 감사한데 또 억울한 부분도 많아서 전 딱히 정이 크진않아요

  • 6. 순이엄마
    '25.6.19 3:21 PM (183.105.xxx.212)

    울 큰언니는 엄마에게 전적으로 맞춰주는 진짜 찐 효녀 다 들어주고 시키는대로 함.
    저는 제 맘대로 하는 딸. 내가 힘들 땐 엄마가 속상하든 말든 울고 내가 울면 엄마는 마음 아파하고 그런데 50넘으니 힘들어도 못 울겠어요. 속 없을때가 좋았음. 지금은 힘들어도 항상 좋은 말만함. 엄마가 나 태어나게 해줘서 고맙다. 너무 행복하다. 부모가 자식에게 바라는게 큰게 아니잖아요. 행복하다고 하면 끝인것 같아요. 내가 딸에게 바라는게 그것뿐이거든요.

  • 7. 저는
    '25.6.19 3:38 PM (118.235.xxx.242)

    지쳐서 이제 안 봐요.... 흐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636 ‘내란특검 1호 기소’ 김용현 사건, 형사합의34부에 배당 5 가즈아 2025/06/20 910
1727635 저녁에 모임가는데 간단하게 샌드위치 6 비조아 2025/06/20 1,313
1727634 녹의황상이 이런 뜻이라니 14 어휴 2025/06/20 3,118
1727633 도박빚도 갚아준다고요. 37 .. 2025/06/20 3,273
1727632 광화문에 상견례하기 좋은 식당추천해주세요 2 ㄱㄱㄱ 2025/06/20 553
1727631 학교폭력 신고글에 이어 한번만 더 씁니다 2 아래 2025/06/20 632
1727630 가게 진상 손님 한 명 때문에 닫으면 안 되겠죠 9 진상손님 2025/06/20 2,018
1727629 김제 오디 끝내주네요 3 오디디디 2025/06/20 1,205
1727628 성매매 여성 지원정책 10 2025/06/20 889
1727627 내란당은 이제 할 수 있는게 발목잡기 밖에 없어요 4 ㅇㅇ 2025/06/20 417
1727626 너무 이기적인 동네언니 16 ..... 2025/06/20 5,192
1727625 혹시 유방암검진 모양때문에 6개월마다검사하시는분 재검 매번 하세.. 8 2025/06/20 1,282
1727624 찰현미는 뻥튀기 못해요? 1 2025/06/20 258
1727623 요즘 호두오일 아침마다 먹는데 6 &&.. 2025/06/20 1,181
1727622 비오는날 피곤한것도 고칠수 있나요 2 ㄹㄹㄹ 2025/06/20 978
1727621 시모가 보통 외손주, 친손주에 대해 다른 감정을 가지나요? 18 ㅒㅐ 2025/06/20 2,733
1727620 나이들어 이직한 회사 심적으로 힘드네요 15 50대 2025/06/20 2,535
1727619 일반콩 탄것과 커피콩 탄것 5 길손 2025/06/20 707
1727618 카카오페이와 카뱅연동 알려주셔요 2025/06/20 357
1727617 대구 사시는 분, 지하철 질문있어요! 7 .... 2025/06/20 541
1727616 못생긴 남자를 좋아하는 것은 개취지만 다른 사람에게 강요는 제발.. 8 음.. 2025/06/20 1,186
1727615 코스피 3000 돌파 10 말랑 2025/06/20 2,672
1727614 오래된 서리태콩 5 장마시작 2025/06/20 1,079
1727613 한준호:주진우 의원~어떻게 하면 공직생활 하며 70억이 넘는 재.. 13 ㅇㅇ 2025/06/20 1,906
1727612 이대통령 주치의 전문분야가 피로라고 해요 5 ㅇㅇ 2025/06/20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