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기 싫어 그만둔 일. 다시 하자니

.. 조회수 : 1,440
작성일 : 2025-06-16 12:47:23

일의 강도는 낮은편이고 휴가도 많은 편이었어요.대신 연봉이 적었어요.대략 3700정도.일이 지겹고 월급이 적어서 A일을 그만두고 다른B직종(A보다 연봉이 1.5배 많아요.)몇 년 하다가 아파서 쉬었어요.하던일B를 다시하려니 나이 많아서 재취업이 쉽지않더군요. 

그러다 전에 하던 A공고가 떴는데 이걸 다시 하려니 왠지 자존심 상해요.

나이도 54이고 A일이라도 감지덕지 일해야하는지 혼선이 와요.

먹고사는건 지장이 없는데 아무것도안하고 있으려니 우울증이 와요.근데 A일을 다시 하자니 이것도 행복할것 같지않아 두려워요.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118.221.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6 12:5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지금 상황을 간단히 정리하면..
    1.아무것도 안한다.
    2.A일이라도 한다.
    3.B일을 기다린다.
    전 2번이요.

  • 2. .....
    '25.6.16 12:58 PM (175.119.xxx.50)

    부양가족 많지 않다면

    그 나이에는 일 편하고 적당히 고정소득 생기는 걸 택하겠어요

  • 3. ,,
    '25.6.16 1:16 PM (98.244.xxx.55)

    정답은 A일 하다 B일로 이직 성공이지요.

  • 4. 이제는
    '25.6.16 1:16 PM (59.21.xxx.249)

    A도 안 뽑아줄 수 있어요.

  • 5. ㅡㅡㅡ
    '25.6.16 1:18 PM (58.148.xxx.3)

    임원퇴임하고 경비도 하는데요. 생산성은 나이불문 젊음의 상징입니다

  • 6. ..
    '25.6.16 1:24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몇달전 돌아가신 언니 보려가는길에 택시탔는데 기사님이 첫출근 첫손님이라고 얘기하셨어요
    지난달까지 교육청에 3년 근무한 공무원이었어요
    이것저것 물어보니 공무원 맞았어요
    공무원 퇴직하고 택시 많이 한대요
    장애인 활동 지원사도 퇴직공무원많아요
    A도 합격 장담 못해요

    간호사 샘인가요!?

  • 7. 글쵸
    '25.6.16 2:06 PM (121.136.xxx.65)

    일을 해야 젊음이 유지되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795 눈건강 3 결막염 재발.. 2025/07/05 1,359
1732794 애플사이다비니거 뭐 드세요? 5 애사비 2025/07/05 1,654
1732793 군대 신검 받고 몇 년 안에 입대해야 되나요? 5 진주 2025/07/05 796
1732792 검찰 특활비 부활을 보고 느낀점 14 Hs 2025/07/05 3,857
1732791 스위스 그린데발트 한국촌이예요. 31 2025/07/05 18,395
1732790 핸드폰 약정할인..장기고객 아니어도 2 ?? 2025/07/05 1,075
1732789 미국에서 사갈만한 선물 뭐있나요? 30 2025/07/05 3,023
1732788 방통위원장 이진숙 13 ㄱㄴㄷ 2025/07/05 5,282
1732787 오징어게임3, 그래도 일주일째 올킬이네요 5 오겜 2025/07/05 2,530
1732786 신점요. 맞던가요? 7 ..... 2025/07/05 1,893
1732785 4시18분 넘었어요 5 지진 2025/07/05 2,975
1732784 한 오년만에 분쇄 커피 사봤어요 10 ㅇㅇㅇ 2025/07/05 2,061
1732783 트럼프 “일본은 매우 버릇없는 나라” ㅋㅋ 참나 10 ..... 2025/07/05 4,797
1732782 눈치없는 아이 대화법 가르쳐야하나요 19 눈치 2025/07/05 3,150
1732781 20대때 히로뽕 13 마약 2025/07/05 3,974
1732780 오늘 국회 예결위에서 실제 일어난 일 23 실제상황 2025/07/05 4,330
1732779 집에 혼자서 밤되니 괜히 센치해진다 5 초원 2025/07/05 1,662
1732778 백만년만에 대학로에 갔는데..깜놀 52 ㄴ ㄴ 2025/07/05 20,648
1732777 왜 늘 손절 당하는지 궁금해하는 친구 10 ㅇㅇ 2025/07/05 5,809
1732776 유심칩교체 연락받았는데 안갔어요 3 중2 2025/07/05 1,975
1732775 2018년 여름 기억나시죠. 올해가 그렇거나 5 날씨 2025/07/05 3,151
1732774 에어비앤비 3박 예약했는데 와보니 최악일때 어찌해요? 8 ㅇㅁ 2025/07/05 3,951
1732773 일본 지진 규모 설명을 보니 새삼 공포네요 ㅜ 14 무섭다 2025/07/05 6,946
1732772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건 나를 위해 사는것 3 Key 2025/07/05 3,485
1732771 검찰 특활비 부활 36 .. 2025/07/05 4,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