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신경 쓰면 잘 자라는 것 맞아요

아이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25-06-16 11:30:16

밑에 글 보고 써봐요. 타고난게 크지만 아이들 신경 많이 쓰면 잘 자라는 것 맞아요.

 

콩을 팥으로 만들수는 없죠 

타고난게 콩인데.. 콩을 열심히 키운다고 팥으로 만들수는 없지만

콩 중에서 건강한 콩. 잘 자라는 콩으로 만들수 있죠.

대충 키우기에 따라서 썩은 콩으로 싹이 안트기도 하잖아요?

 

열심히 키운다고 다 훌륭하게 자라는 건 아니지만

잘 자란 아이들 뒤에는 열성적인 부모님들이 대부분 계시더군요..

 

IP : 211.186.xxx.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16 11:32 AM (118.235.xxx.124)

    특히 남자애들이 그런거 같아요

    막 애들 들들 볶고 그런 거 말고
    신경쓰는 거

  • 2.
    '25.6.16 11:36 AM (223.38.xxx.117) - 삭제된댓글

    열심히 키우는것이란
    아이에 맞게 적절한 훈육이있는 양육을 말하는거지요.
    엄마들도 불안정하기에 자신의 성격을 잘 다스리면서 아이에 맞는 훈육을 고민하며 키운사람이 성공하는것 같습니다
    아이가 여럿이면 아이마다 특성이 다르기에 다르게 대해야하고요
    제일중요한게 차별없이 키워야하고요
    아이키우는것은 종합예술같아요

  • 3. 당연하죠
    '25.6.16 11:37 AM (220.117.xxx.100)

    신경쓰는 것과 일일이 간섭하고 대신 해주고 자율성을 빼앗는 것과는 다른 문제니까
    신경은 24시간 쓰고 있되 아이의 몫은 아이 몫으로 남겨두고 아이가 연습하고 실패하고 배우고 더 나아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아이가 손내밀 때 손잡아주고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죠

  • 4. ...
    '25.6.16 11:40 AM (202.20.xxx.210)

    신경을 쓴다는 게. 아이가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잡아주는 거고.. 일일히 간섭하는 것과는 다른거에요.

  • 5. 참새네
    '25.6.16 3:13 PM (121.166.xxx.26)

    그럼요. 신경쓴다는게 아이 잘 살피며 적절히 훈육하고
    욱하고 혼내고 싶은거 꾹꾹 참으며 말로 잘 타일르는거에요.
    뭘 막시키는게.아니라...공부도 아이 옆에 따분하ㅔ 앉아서 지루함 견디고 안한다고 틀렸다고 난리치는애 같이 흥분해서 혼내거 때려치라고 하는게 아니라 잘 타일르고 아이가 뿜는 스트레스를 가라앉혀주며 포기하지 않는거.. 그거 정말 힘들고..하면서 자괴감도 많이 드는데
    그걸 하는 부모와 아닌부모 차이 엄청 나요.
    아이가 자기조절력을 부모로 받은 양육을 통해 배우니까여

  • 6. ...
    '25.6.16 4:57 PM (61.77.xxx.94)

    원글과 댓글들에 100프로 동의해요

  • 7. ㅌㅌ
    '25.6.16 6:19 PM (49.161.xxx.228)

    아이 성향에 따른 것 같아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618 SPC삼립, 29일만에 압수수색…본사 포함 12곳 대상 9 드디어 2025/06/17 1,426
1726617 다이소만 가면 세상에 없는 살림꾼이 되어버림 22 ㅎㅎㅎ 2025/06/17 4,892
1726616 토종닭 어디서 사시나요? 4 닭닭 2025/06/17 718
1726615 왜 미용사들은 본인 맘대로 머리를 해 줄까요? 7 미용실 2025/06/17 2,242
1726614 윤석열 3차소환 불응.., 죄 성립 안돼 20 ... 2025/06/17 2,571
1726613 이재명 대통령, 여야 원내대표 오찬 초청 속보 2025/06/17 1,071
1726612 문재인 전 대통령 측 "국민참여재판 진행 희망".. 7 ㅇㅇ 2025/06/17 2,159
1726611 리박스쿨 협력 '대한조교' 참여교사 ,'강간미수 혐의'로 직위해.. 3 그냥 2025/06/17 1,257
1726610 MBC가 전직대통령을 보도하는 방법 21 ㅇㅇㅇ 2025/06/17 5,733
1726609 돈 없어서 편한 점 9 N kbh 2025/06/17 5,159
1726608 김건희 ‘극심한 우울증’...尹 지난밤 곁 지켜 24 ... 2025/06/17 4,691
1726607 윤때 외교는 참사 수준인데 어케 2 ㅇㅇ 2025/06/17 1,149
1726606 회원님들 댓글 삭제합시다 9 이뻐 2025/06/17 1,004
1726605 고용 노동법 잘 아시는 분~ 상용직 3 ... 2025/06/17 522
1726604 밥만 먹으면 자게 돼요 정신을 잃어요 왜죠? 14 고민 2025/06/17 4,695
1726603 일상글표시엔 정치댓글달면 82탈퇴시키는거 어떨까요? 18 .. 2025/06/17 744
1726602 미국산 소고기 안전한 부위만 수입되는거 맞나요? 6 ㅇㅇ 2025/06/17 1,092
1726601 속터지는 국방부 대변인 7 ㅇㅇ 2025/06/17 3,751
1726600 남아공대통령 표정 26 ㄱㄴ 2025/06/17 13,387
1726599 최악의 엄마 6 ..... 2025/06/17 4,104
1726598 중고소파 찾는 웃픈 이야기 (화성 병점이 종착역) 6 언니를위해 2025/06/17 1,081
1726597 코스트코 상품추천 14 십만년만에 2025/06/17 3,422
1726596 7년 전 두 남자(김어준,최욱) 2 ... 2025/06/17 1,572
1726595 뉴진스, 독자활동 완전히 막혔다…가처분 항고심도 기각 45 o o 2025/06/17 5,583
1726594 "김용현 석방 취소방법 여기있다. 2 2025/06/17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