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들어간 아이인데요
등록금 싼 곳으로 진학했고 용돈도 많이 안써서
아이 이름으로 매달 30만원 정도 없는 돈이라 생각하고 미국주식 모아주고 싶은데요
아이이름으로 계좌 만들고 제가 운영해줘도 상관 없을까요?
운용이라고 할것도 없고 그냥 매달 기계적 매수할 생각입니다
성인이고 소액이라 문제없을 것 같긴한데
혹시 몰라 조언 구합니다
올해 대학 들어간 아이인데요
등록금 싼 곳으로 진학했고 용돈도 많이 안써서
아이 이름으로 매달 30만원 정도 없는 돈이라 생각하고 미국주식 모아주고 싶은데요
아이이름으로 계좌 만들고 제가 운영해줘도 상관 없을까요?
운용이라고 할것도 없고 그냥 매달 기계적 매수할 생각입니다
성인이고 소액이라 문제없을 것 같긴한데
혹시 몰라 조언 구합니다
저도 너무 공감되요 딸둘모두 집앞 국립대라 돈도 안들고 그래서 님처럼 뭘 사 놓고 싶은데 고민만 해요 그냥 저금 해주자니 아닌것 같아서요
저도 같이 조언듣고싶네요
트럼프가 미국 주식 세금 많이 때린다고 뉴스에 나오던데 알아보시고 ㆍ
친구보니 아들래미 20학번인데 그때부터
애플 주식 월 70씩 모아주더라구요
그 아이가 군대 갔다오고 대학4학년
전 우리 아들은 s&p500 모아주고 있어요
사실 청약한도가 25만원으로 상향되었다고 해서
청약을 최대치로 들어줄까 하다가
그돈으로 미국주식 사는게 장기로는 나을 것 같아서요
어떻게 되는건가요?
주식 10년 모아서 많이 오르면 증여세를
오른금액 기준으로 내는건가요?
됩니다. 그런 집들 꽤 있어요
전 애들 성인되고 바로 시작하게 했어요.
지들이 운용해요.
용돈도 넣고 저도 가끔 주고 투자수익 일부로 여행도 다니고 그럽니다.
군대가서 병정개미도 했고요..애들은 미장만 합니다.
경제개념도 생기고 스스로 장기투자 계획도 세우고
서로 정보교환도 하고요.
장점이 많습니다.
아이 이름 계좌로 주식 사팔 해줄수는 있죠.
대신 증여 확실히 한 다음에요.
그런데 아이 이름이니까 아이 본인이 출금 당연히 가능. 그래서 빼서 뭘 하든 가능. 실제 그렇게 해서 돈 날린 경우 봤쓰요.
목돈으로 주식 사고 사팔하면
증여라고 하던데
매달 30만원 정도는 증여라고 보기 힘들 것 같고
직접 운영하면 되겠지만
괜히 아이 헛바람 들까 싶기도 하고
좀 오래 모아서 목돈되면 나중에 독립할 때 도움되지 않을까 해서요
운용이 자꾸 운영이로 자동으로 올라가네요 ㅜ
5000만원 증여하시고 시작하세요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시작해서 돈이 커지면 추징금까지 엄청난 증여세 냅니다
10년이 지났다 그러면 10년간 일할로 몇배의 세금 냅니다
증여 신고 인터넷으로 손쉽게 가능하니까 저라면 일단 일년치 360만원 먼저 신고하고, 거기에서 30만원씩 분할 투자하겠어요
제 친구도 아이 어릴 때부터 증여, 대리 투자 해서 목돈 만들어 20대에 아이 이름으로 아파트 구매했는데, 세무조사? 받으면서 소득 증빙 자료 제출 꼼꼼히 해서 별 문제 없었다 들었어요
대학생 아들이 과외하고 받은 돈으로 etf 적립식으로 매월 사는데 이 경우에도 세금 증빙하라고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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