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무엇이 좋아서 같이 사냐고 남편에게 물으니

40주년 조회수 : 3,018
작성일 : 2025-06-10 13:43:20

내가 자기를 잘 챙겨줘서 그렇대요. 

먹는 것이나 집안 일이나 다 그래서 자기가 좋다네요. 

결혼 40년 되도록 여태 내가 가장인데 말입니다. 

내가 미쳤지 말입니다. 

IP : 121.188.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국
    '25.6.10 1:45 PM (223.38.xxx.241)

    엄마같이 보살펴줘서 인가요
    내배앓아 낳은 자식이면 눈에 넣어도 안아프기라도 하지
    이건 뭐..ㅜ
    심심한 위로 드립니다

  • 2. 입장 바뀌
    '25.6.10 1:46 PM (121.129.xxx.10)

    생각하면 좋을 수 밖에요.
    다 챙겨 주고 기장 노릇도 해주는데
    당연히 같이 살죠.

  • 3.
    '25.6.10 1:48 PM (58.141.xxx.190)

    챙겨주는거 좋아하시나봐요. 저는 챙김받는거 좋아해서 연하는 남자로 느껴지지도 않았는데.. 팔자죠 뭐..

  • 4. 입장 바뀌
    '25.6.10 1:48 PM (121.129.xxx.10)

    가장노릇.....

  • 5.
    '25.6.10 1:4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다음생에 남편 또 찾아서 짝짓기 할꺼라니까

    남편이 한숨을 푸~~~욱 쉬네요.

  • 6. ...
    '25.6.10 2:04 PM (14.63.xxx.60)

    싫으면 이상한거 아닐까요? 남편노릇 부인노릇 다하는데..

  • 7. ...
    '25.6.10 2:05 PM (14.63.xxx.60)

    그 질문은 남편이 원글님께 해야할 듯

  • 8. 근데
    '25.6.10 2:12 PM (118.235.xxx.228)

    그건 여자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아빠처럼 잘 돌봐주고, 아빠처럼 가장노릇 해주고
    이러면 여자들도 좋아하잖아요.

  • 9. 영통
    '25.6.10 2:14 PM (106.101.xxx.244)

    내 남편도 그래서 요즘 더 좋은가봐오

    손 잡고
    "지금껏 돈 계속 벌고 애도 키우고 .."
    하면서 고마워하는데

    감동은 커녕
    확 씨~~
    집도 내가 샀는데 그 말은 왜 빼? 싶어요..

  • 10. ,,
    '25.6.10 5:59 PM (110.13.xxx.214)

    원글님은 그런 질문할 필요없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581 결혼선물로 받은 은서버 코팅이겠죠 1 이사정리 2025/06/11 953
1724580 미술하시는 분들 유독물질 괜찮아요? 3 미술재료유독.. 2025/06/11 1,690
1724579 윤 경호처"김건희에게 비화폰 줬다."결국 시인.. 5 2025/06/11 4,249
1724578 40후반 여자 혼 해외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여행 2025/06/11 2,394
1724577 [질문]혈당 낮은 사람이 당화혈색소가 높을 경우, 혈당강하제 먹.. 12 혈당 2025/06/11 2,694
1724576 엊그제부터 춥게 느껴지는데? 12 ??? 2025/06/11 3,670
1724575 정서가 불안하면 자녀를 낳지 말아야 할것같아요 15 .. 2025/06/11 3,562
1724574 본문 삭제 43 ㅠㅠ 2025/06/11 16,105
1724573 답답하고 새롭게 살고 싶을 때 6 ㅡㅡ 2025/06/11 1,860
1724572 집값 이상 과열 이거 그냥 두나요? 88 집값이상과열.. 2025/06/11 5,329
1724571 트럼프에 꼬리 내린 머스크…“내가 너무 지나쳤다” 6 ㅇㅇ 2025/06/11 3,081
1724570 바르는 모기기피제 추천 부탁드려요 ... 2025/06/11 288
1724569 이재명이 무섭긴 무섭나봐요 29 82 2025/06/11 9,931
1724568 밤꽃냄새 때문에 창문을 못열겠어요 19 @@ 2025/06/11 6,328
1724567 장기수선충당금 지급명령 신청하려고요 2 호홋 2025/06/11 2,034
1724566 고딩 개념없이 돈 쓰는데 7 무개념 2025/06/11 1,912
1724565 고전책에 대한 비유 1 ㅇㅇ 2025/06/11 579
1724564 비맞은 가죽가방 어째야 하나요, 1 루비 2025/06/11 763
1724563 아파트 세대 대문 옆에 작은 화분 걸어두는 거 6 식물 2025/06/11 2,200
1724562 이재명부부 너무 현실부부 씽크로100이에요 어쩜 똑같아 11 .... 2025/06/11 4,499
1724561 당신의 맛 재밋었나요? 9 드라마 2025/06/11 2,477
1724560 집주인이 미국 영주권자면 전세대출이 안 나온다는 말 4 저기요 2025/06/11 1,575
1724559 디지털도어락 가격문의 10 ^^ 2025/06/11 1,017
1724558 차기 법사위원장 후보 3인... 8 00000 2025/06/11 3,636
1724557 김학래 임미숙 19 어휴 2025/06/11 11,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