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살 찌푸려지는 행동

ㅠㅠ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25-06-10 08:49:42

참 애매한게 법을 위반했다든지, 피해를 준단든지 하는건 아닌데 정말 보기 싫은 행동이 있어요.

몇 년동안 저 꼴을 보니 짜증이..

지방 지하철인데, 서울처럼 붐비지는 않아요.

집에서 할 출근 준비를 지하철에서 다하는 여자가 있어요.

일단 안 열리는 문 쪽에 서서 자리를 잡고 대충 말리고 온 머리를 빗 꺼내서 머리 빗는것 부터 현란하게 몇 번이나하고 그 다음 머리에 대왕 세팅? 그루프?를 말고 그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물티슈같은걸로 피부 닦아내고 화장 시작 피부 두드리고 혼자 생쇼

지금 생각하면 광적인 방역이었지만 코로나 시절때 마스크 착용 수칙 적용 시에도 한쪽 귀에만 마스크 걸고 화장

제가 먼저 타고 내리는것도 먼저 내리는데 같이 타고 있는 시간이 10분은 넘는데 제가 내릴때도 계속 화장 삼매경ㅠㅠ

근 4~5년 동안 저 사람은 저게 루틴이 되버린것 같은데...

저는 립스틱 하나 몇 초 바르는것도 민망하던데 제 기준에서는 꼴불견이라 생각들거든요. 어린 나이도 아닙니다. 40대초반 정도는 되 보이던데...

저도 이 칸이 내려서 움직임이 제일 편한 칸이고 지도 그러니 매일 이 칸에 타는거겠죠?

제가 꼰대인지 참 보기 싫어요.

IP : 211.235.xxx.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0 8:53 AM (220.125.xxx.37)

    집에서 10분만 일찍 일어나지....아휴,,

  • 2. . . . .
    '25.6.10 8:55 AM (175.193.xxx.138)

    우와~대박
    화장하는 모습은 종종 보지만, 빗 꺼내서 머리 빗고, 롤 말고 있는건 본적 없어요. 교복입은 여학생들 앞머리만 감은건 본 적 있지만요. 대단하네요. 젖은 머리 빗고 세팅하고, 드라이 한 번 해줘아할텐데요.

  • 3. ...
    '25.6.10 9:00 AM (61.43.xxx.71)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저러는 것도 습관이에요
    바빠서 그러는데 좀 봐주라는 사람들 참...

  • 4. ㅠㅠ
    '25.6.10 9:03 AM (211.235.xxx.13) - 삭제된댓글

    단어가 ㅅ세팅이라 적기는 했는데 다이소 파는 여학생들 앞머리 감는 그걸 감는거에요.
    머리 빗고 락가수가 머리 뒤로 냅다 처드는것 같은 동작도 해요ㅎㅎㅎ

  • 5. ㅠㅠ
    '25.6.10 9:06 AM (211.235.xxx.13) - 삭제된댓글

    머리 빗고 락가수가 뒤로 헤드뱅하는 동작도 해요.ㅎㅎ
    뒤로 냅다 머리 뿌리고 고개 뒤로 젖혀 살랑살랑 머리 흔들기ㅠㅠㅠ

  • 6. ㅠㅠ
    '25.6.10 9:09 AM (211.235.xxx.13)

    머리 빗고 락가수가 뒤로 헤드뱅하는 동작도 해요.ㅎㅎ
    뒤로 냅다 머리 뿌리고 고개 뒤로 젖혀 살랑살랑 머리 흔들기ㅠㅠㅠ

    헷갈리게 적었는데 그루프는 전체를 다 마는건 아니고 앞 머리 필수가 간혹 옆머리 정도에요.

  • 7. ...
    '25.6.10 9:21 AM (221.138.xxx.139)

    심하다...

    전 화장은 엔간하면 그냥 할려면 해라 무시하는 사람인데도....
    (엄청 유난떨거나 하면 눈쌀 찌푸려지겠지만... )

    저정도면 보는게 스트레스일듯.

  • 8. ...
    '25.6.10 9:31 AM (1.241.xxx.220)

    전 그냥 본인들은 안창피한가 궁금하긴해요;;
    어떤 애들 둘이서(학생같음) 풀메를 사람도 많은 지하철에 앉아서 화장품 종류별로 꺼내서 하는데...
    음... 대놓고 구경하게 해줌 좋겠다 싶었어요. 저래놓고 빤히 쳐다보면 난리치겠죠? ㅎㅎ

  • 9. 저는
    '25.6.10 11:06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솔직히 길거리에서 앞머리 구르프 말고 다니는것도
    보기 싨어요
    레깅스 위에 뭐라도 입는게 좋고요
    당당히 y존과 골반뼈 나오는거 보기싫구요
    대신 입밖으로 말안합니다

  • 10. ㅎㅎ
    '25.6.10 11:19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사람 많은 공공장소에서
    눈길 끄는 행동이나 차림새를 하고는
    시선강*이니 뭐니 하며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ㅎㅎ

  • 11. ㅎㅎ
    '25.6.10 1:07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여기선 얼마나 바쁘면 그럴까 하고 이해해주라고 하잖아요.
    그냥 못배워서 그래요.
    그 여자는 아 출근하면서 화장해야지. 나는 시간도 아끼고 똑똑해 이러면서. 뿌듯해 할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369 커피머신 어떤게 좋나요~~ 3 드롱기 2025/06/11 916
1724368 남편을 용서하지 못해 마음이 힘들어요 24 마음의 병 2025/06/11 6,055
1724367 집안에서 챙모자 쓰고 있어요 7 잡티 2025/06/11 2,792
1724366 오이지(feat. 물엿) 질문드립니다!! 4 급해요! 2025/06/11 952
1724365 두 아파트중에 5년후 5 이사 2025/06/11 1,563
1724364 집사고 파는건 진짜 타이밍이네요 5 2025/06/11 2,670
1724363 "내가 대통령 됐을 땐 미국서 바로 전화" 18 123 2025/06/11 3,444
1724362 “너 종부세 내? 성공했구나 축하해!”…집값 폭등 환호 3 2025/06/11 2,015
1724361 향수 찾아주시겠어요 11 너의 정체 2025/06/11 1,003
1724360 (추가수정)50대인데 교원자격증 투자의미가 있을까요? 10 고민고민 2025/06/11 1,552
1724359 검찰, 방정오 TV조선 부사장 '배임 혐의' 불기소에 재수사 2 쇼끝은없는거.. 2025/06/11 1,223
1724358 아파트 6층 배관타고 교제 여성 살인 8 ... 2025/06/11 2,730
1724357 mbc 김상훈, 김정우 기자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8 o o 2025/06/11 2,558
1724356 고메 피자 맛있나요~~? 3 살까 2025/06/11 541
1724355 대상포진 중 면역주사 3 김만안나 2025/06/11 856
1724354 은마 아파트 22억이 40억 이네요 36 ㄴㆍ 2025/06/11 5,602
1724353 주식 계좌 빨간색으로 바뀌었다는 분들 종목이 뭔가요? 14 .... 2025/06/11 2,496
1724352 저 시험 1차합격했는데 6 ㅎㅎ 2025/06/11 2,408
1724351 잼프는 비위가 참 좋은가봐요 8 ㅇㅇ 2025/06/11 2,249
1724350 길가다 부딪혀서 사고났을때 실비보험 되나요? 2 보험문의 2025/06/11 910
1724349 영어과외쌤이 국어도 수업하신다는데 둘다 보내도 될까요? 2 Rota 2025/06/11 690
1724348 강남대형 살고 남편의사인 친구는 늘 우울해요 21 이해불가 2025/06/11 6,617
1724347 지금 대출받는다면 변동금리 아니면 고정금리? 3 금리 2025/06/11 648
1724346 김병기 의원이 되는 걸 막으려고 5 그럼 2025/06/11 2,051
1724345 일본의 출산율이 우리보다 높은 이유 & 민주당의 저출산 .. 11 2025/06/11 1,570